명절때 마산을 거쳐 부산에 갔었다.   

마산에서 사촌언니랑 태은이는 아주 즐겁게 놀았다. 





한복을 입고 세배를 했으면 좋았을텐데 한복은 절대 안입는다고 하는 바람에 가져가긴 했으나 내내 츄리닝소녀로 있었다는.

태은이에게는 큰 고모 댁이 부산에 있어서 인데 나는 사실 해운데를 가고 싶었지만 차를 타고 도착해보니 광안리더라는. 

태은이는 계속 바다를 가자고 했는데 태은이가 바라를 가자는 이유는 모래놀이와 물놀이가 하고 파서 였다. 당연히 모래 놀이 물놀이는 못했지만 그래도 바다를 보며 태은이는 무척 좋아했고 

친척언니랑 놀이기구도 타고 범버카 운전 못하는 엄마 덕에 핸들에 얼굴을 박고 울기도 엄청!  



마차타는 사진은 잘나온게 없다. ㅠㅠ 



말도 타고. 이제 큰 아이같아보이기도.



강아지도 타고  



언니랑 바다도 보고  









고모집 앞에서 찰칵. 

 



책에서만 보던 뽑기도 구경하고. 하지만 정작 태은이 본인은 안해준. 기회를 안주었단다.  

먼길 왔다갔다하느라 힘이 들긴 했지만 그래도 역시 명절은 가족끼리 친척끼리 모여있는게 좋을듯.

회전목마도 타고 여러가지를 했는데 사진을 다 못 옮겼다.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3)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프레이야 2010-02-18 18: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앙, 태은이 마스크 좀 봐요. 넘 귀여워요.^^

hnine 2010-02-18 20: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이제 저렇게 손으로 브이자도 할 수 있게 컸네요.
다리 꼬고 포즈를 취할 줄도 알고요. ^^
하늘 바람님도 반가와요.
저 뽑기, 며칠 전에 다린이랑 집에서 한번 해보았어요. 계량을 잘 못해서 얼마나 큰 뽑기가 만들어졌는지 ㅋㅋ

행복희망꿈 2010-02-18 2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멀리 다녀가셨군요.
저도 명절내내 부산에 있었는데요.ㅎㅎㅎ
광안리 갔으면 만날 수 있었을려나~~~
태은이가 정말 많이 컸네요.


순오기 2010-02-18 22: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해운대 바닷가를 거닐었으면 '사랑해 모두모두 사랑해'에 나오는 장면을 연출했을 듯.^^
언니가 태은이를 잘 데리고 놀아줬네요.

후애(厚愛) 2010-02-19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뽑기 많이 했었는데.. 태은이가 예쁘게 많이 자랐어요.
하늘바람님 사진으로 뵈니 반가워요~ 항상 건강하세요.^^

하늘바람 2010-02-19 13:40   좋아요 0 | URL
태은이는 뽑기 넘 하고파해요.
하지만 달고 생각보다 비싸서~

소나무집 2010-02-20 07: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댁이 그쪽인가 보네요.
태은이가 부산 가서 놀이 기구도 타고... 정말 많이 컸어요.

bonnie11 2010-02-22 20: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 언닌 어떻게 저렇게 깜찍하게 입혀?
다 컸다.

해바라기 2010-02-23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태은이 살집이 좀 올랐네.....
보고싶다.
우리 아이들 언제쯤 상봉을 할라나..

같은하늘 2010-02-24 18: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얼굴은 어려보이는데 키가 훌쩍 커보이네요.^^
하늘바람님 얼굴도 오랜만이구요~~ 방가방가~~

하늘바람 2010-02-24 18:36   좋아요 0 | URL
^^ 태은이는 얼굴이 작아서 또래랑 있음 아기같아요.
얼굴은 많이 망설였지만 참으로 제가 용감한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