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는 어린이집에서 산타파티를 했다고 한다.

맨 윗줄 가운데가 태은이
파란 리본 달린 실내화를 신었는데 리본달린 실내화를 사줄까 하다가 인터넷서 보이는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일반 실내화의 3~4배) 이래저래 고민 끝에 파란 땡땡리본을 달아주니 좋아라 한다. 태은이 또래가 좋은 건 엄마가 해주면 뭐든 좋아라한다는 것.
아이들이 올망졸망하다

산타할아버지도 만났다. 첫번째가 태은

카드도 만들고 머핀도 선물받고 나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집에서는

엉망진창 집안에서 선물받은 케이크로 대신 옆에는 정말 소박한 트리. 그래도 즐겁기만한 태은.

초코 케이크를 맛나게 얌얌
다음달에 보름 태은이 세번째 생일이니 그때 또 케이크에 촛불켜자.
3번째 크리스마스.
거창한 선물도 없었지만 엄마 아빠가 더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했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