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은이는 어린이집에서 산타파티를 했다고 한다. 



맨 윗줄 가운데가 태은이  

파란 리본 달린 실내화를 신었는데 리본달린 실내화를 사줄까 하다가 인터넷서 보이는게 너무 비싸기도 하고 (일반 실내화의 3~4배) 이래저래 고민 끝에 파란 땡땡리본을 달아주니 좋아라 한다. 태은이 또래가 좋은 건 엄마가 해주면 뭐든 좋아라한다는 것.

 

아이들이 올망졸망하다 



산타할아버지도 만났다. 첫번째가 태은 



카드도 만들고 머핀도 선물받고 나름 뜻깊은 크리스마스를. 

집에서는 



엉망진창 집안에서 선물받은 케이크로 대신 옆에는 정말 소박한 트리. 그래도 즐겁기만한 태은. 



초코 케이크를 맛나게 얌얌 

다음달에 보름 태은이 세번째 생일이니 그때 또 케이크에 촛불켜자. 

3번째 크리스마스. 

거창한 선물도 없었지만 엄마 아빠가 더 많이 놀아주려고 노력했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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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보 2009-12-29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가 많이 자랐어요,,
우리집은 올해 크리스마스에는 케익도 없이 지나갔는데,,ㅎㅎ
태은이는 좋았겠네,,

하늘바람 2009-12-29 09:13   좋아요 0 | URL
네 자란 것같아요.
케이크는 제가 일하는데서 허구헌 날 야근을 했더니 주더라고요.
사실은 뚜레주르나 던킨에서 사고 예쁜 담요나 모자좀 받아볼까 했었거든요.

꿈꾸는섬 2009-12-29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태은이 너무 좋았겠어요.^^

하늘바람 2009-12-29 09:13   좋아요 0 | URL
섬님 아주 소박한 크리스마스였어요

hnine 2009-12-29 06: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저도 사진 중에 태은이를 금방 찾을 수 있겠어요 ^^
크리스마스 때에는 아픈것이 나아서 정말 다행이었네요. 그동안 태은이도 엄마 아빠도 많이 힘들었을텐데.

하늘바람 2009-12-29 09:13   좋아요 0 | URL
네 크리스마스 때까지 안나았다면 참~ 속상했을거예요. 산타파티도 못했을 테고요.

같은하늘 2009-12-30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케익 먹는 야무진 입 모양의 태은양~~~ 이젠 제법 아가씨티가 나는군요.^^
그래도 이집엔 트리도 있네요. ㅎㅎㅎ

비로그인 2009-12-31 17: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칠전 집에 내려가 조카 만나고 왔는데, 기억이 떠오릅니다.

^^..
내년에도 하늘과 바람처럼 자유로우시길 빌겠습니다. 2009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잘 마무리 하시고, 새해엔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