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떡을 만들어 먹어볼까 하는 생각
그래서 전날 부터 담가놓은 쌀을 방앗간 가서 빻아왔다.
햅쌀을 산지 얼마 안되어 조금 망설였지만 지난 추석 때 사먹은 송편이 넘 맛있어서 비싼 송편 집에서 함 해먹어보자는 계획,
사실 나는 반죽에 쥐약이다.
집에는 재료도 별로 없다.


별과 이상한 모양이 내 작품이고 가장 작은 만두모양이 태은 작품이다.
그래서 쪄보니

모양은 유별나도 맛은 있었다.
하지만 결론은 사먹는게 싸겠다라는 것.
그래도 즐거운 떡만들기 체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