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가다가 가만히 서있으라고 하니 서있는다
전에는 바로 내게 달려들었다,
만세를 해보라 하니 만세 하는 흉내까지.
태은이 많이 컸다.
하지만 몸은 아직 10키로도 안되어서 아주 심각하다.
왜 그리 살이 안찌고 안크는지
아무래도 맘에 수시로 깨어 울어서 그런건가 싶고도 하다.
베드타임이란 로션을 발라볼까?
이궁
어쨋든 오늘 태은이 데리고 서점에 갔는데 서점에서 책은 안 읽고 서점을 놀이터로 아는 태은이 그래도 두어 페이지 읽고 오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