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은 몸이 근질근질 어디든 가고 파 고민하다가 이천 테르메덴으로 향했다. 온천인데 가족끼리 즐길 수 있는 곳이다.
물이 따뜻해서 좋았고 레몬탕, 복분자탕, 쌀탕, 녹차탕 등에 들어가니 기운도 개운하고 물로 받는 안마는 시원했다.
인상적인 것은 닥터피쉬.
처음에는 간질간질 했는데 그래서 아주 신기해서 재미있었다,
그아에 목욕탕은 노천탕이 따로 있어 좋고 허브탕도 있었는데 태은이를 데리고 목욕탕에 간건 처음이라 맘껏 즐길 수가 없었다.
그래도 태은이는 너무나 신이 나서 보는 엄마 아빠가 더 기분이 좋았다.

수영장의자에 앉아 새우이유식도 먹고

물에 퉁퉁 불은 태은이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