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너무 바쁘고 하루가 짧다.

뜨게질도 해야하고 미싱연습도 해야하고 책도 읽어야 하고 서평도 써야하고 원고도  써야하고 이마트도 가야하고 사진관에도 가야하고

무엇보다 김치 만들기에 도전해야하는데

김치찌개를 해 먹으려해도 김치가 없어서 못해먹고 있다.

음 김치찌게 먹고파,

태은이는 너무 안먹어서 이유식과 간식 해먹이기 바쁘다.

간밤에는 밤중 수유를 끓으려고 계속 칭얼대며 우는 아이를 참고 토닥거리다 새벽 5시 도저히 못 참고 젖을 물려주었다.

드디어 곤히 자는 아이

아 나는 아침에 김치를 만들어 볼까 하는데 엄두가 안난다.

무엇보다 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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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1 2007-09-04 1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이에요. 하늘바람님 태은이는 무럭무럭 잘 크고 있군요. 후후...인터파크 약간 괴씸하더라구요. 근데 김치가 없으시다니...이런아쉬울때가. 김장까지 좀 기간이 좀 남았는데...어머님께 부탁드려봄은 어떨까요?

치유 2007-09-04 1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여전히 열심히시군요..전 어제 아는 분께서 익은 김치 가져다 주어서 김치 찌개한번 해줬더니 밥을 두공기나 먹더군요..둘째녀석이..
여름 김치하고 김장김치의찌개맛이 확!다르더군요..
김치만들기의 도전에 성공하시길..

미설 2007-09-04 16: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젖병 뗄때까지 밤중에 깨면 그냥 먹였어요. 그래도 큰 탈은 없어요. 이 나면 아무래도 신경쓰이긴 하지만 크게 문제는 없다고 봐요. 물론 밤중 수유 안하는게 버릇이 되면 잠을 푹 자고 더 좋기도 하죠..

가시장미 2007-09-04 2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태은이 때문에 바쁘신거면, 즐거우시겠어요 ^^ 저는 느껴보지 못했지만.. 으흐
날씨가 정말 쌀쌀하죠? 태은이를 위해서 건강 관리 잘 하시길..

프레이야 2007-09-05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에고 하늘바람님, 태은이랑 하루종일 정신 없고 바쁠 텐데 뭐 김치까지 담그시려고
그래요? 그냥 좀 사다 잡숫고 천천히 하세요. 엄마가 아프면 아이도 집도 다 엉망
이에요. 우선 엄마가 잘 먹고 잘 자야해요. 저도 아이 키우며 잠을 거의 못자서
힘들었지요. 예쁜 태은이도 님도 건강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