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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역사, 브라질의 뿌리 ( 공감10 댓글0 먼댓글0) 2018-01-07
브라질에 대해서 남다른 느낌을 갖고 있지 않은지라 브라질에 대한 책도 특별히 읽은 게 없는 듯한데(남미 혹은 라틴아메리카를 다룬 책들로 읽었기에) 브라질 관련서들이 계속 나오고 있어서 몇 권만 리스트로 묶어놓는다. 최근에 나온 건 '빠우-브라질 총서'의 셋째 권으로 나온 <브라질의 뿌리>(후마니타스, 2018)다. "지우베르뚜 프레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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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본다 시리즈 ( 공감8 댓글0 먼댓글0) 2017-12-30
"매일 한 권의 책을 만지는 사람들이 매일 한 권의 책을 기록하는 이야기"라는 콘셉트의 새로운 시리즈가 나왔다. '읽어본다'. 책읽기 기록이자 책일기다. 가령 김유리, 김슬기의 <읽은 척하면 됩니다>(난다)는 "온라인 서점 예스24의 김유리 MD와 매일경제 문화부 김슬기 기자가 2017년 1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매일같이 써나간 책일기.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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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 공감8 댓글0 먼댓글0) 2017-12-23
2014년에 20권짜리고 출간되었던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목록이 이번에 추가되었다(한국출판계에서 '전집'은 '총서'의 의미다. 닫혀 있는 게 아니라 열려 있기에). 황석영의 <가객>부터 배수아의 <어느 하루가 다르다면, 그것은 왜일까>까지 다섯 권이 보태졌는데, 세 권이 중단편선이고 두 권이 장편소설이다. 다섯 권을 목록으로 묶어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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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운몽 읽기 ( 공감11 댓글0 먼댓글0) 2017-12-09
소포클레스와 셰익스피어도 종종 다루지만, 세계문학 강의의 주종은 근현대문학이다. 19-20세기 문학이 주된 대상인데, 한국근현대문학을 다루면서 한국고전에 대해서도 가끔 곁눈질을 할 때가 있다. 이미 <홍길동전>과 <춘향전>은 강의에서 다룬 바 있고, 세번째로 고른다면 유력한 것이 서포 김만중의 <구운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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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밀 졸라 읽기 ( 공감10 댓글0 먼댓글0) 2017-11-21
에밀 졸라의 '루공 마카르 총서' 가운데 <돈>(문학동네)이 초역돼 나왔다. 정확히 세 보지는 않았지만 전체 20권 가운데 국내에는 절반 남짓 번역된 게 아닌가 싶다. 더불어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판으로는 졸라의 작품이 다섯 권째 소개된 셈인데, 이로써 세계문학전집 목록에 가장 많은 작품을 올린 작가로 등극하는 게 아닌가 한다. 프랑스문학 강의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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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의 과학 ( 공감8 댓글0 먼댓글0) 2017-11-04
북플로 주로 이용하다 보니 '이주의 책'(마이리스트)을 자주 건너뛰게 된다. 건너뛴 책들이 많다는 얘기다. 이번 주에는 과학분야의 책들로 일단 저지선을 만들어놓는다. 타이틀북은 오드라 울프의 <냉전의 과학>(궁리, 2017)이다. 원제는 '소련과의 경쟁'으로 "냉전시기 과학기술의 이야기를 미국을 중심으로 풀어놓는다."두번째는 인문학협동조합에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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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터와 종교개혁 ( 공감12 댓글0 먼댓글0) 2017-10-23
루터의 종교개혁 500주년을 되새겨보는 책들이 연이어 출간되고 있다. 나도 꽤 수집한 편인데, 예상을 초과하는 양상이다. 최근에 나온 책들 위주로 리스트를 만들어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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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학자 시리즈 ( 공감11 댓글0 먼댓글0) 2017-10-15
'이주의 책'을 꼽는 대신에 '거침없이 도전한 여성과학자 시리즈'를 리스트로 묶어 놓는다. 지난해 11월에 4권이 나왔고 이달에 6권이 추가되었다. 대부분이 일반인에게는 알려지지 않은 생소한 과학자들이다. 일차적으로는 과학자를 꿈꾸는 어린 여학생들이 롤모델로 삼아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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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즈오 이시구로 읽기 ( 공감21 댓글0 먼댓글0) 2017-10-05
올해의 노벨문학상 수상자가 발표되었다. 일본계 영국 작가 가즈오 이시구로다. 유력 후보군에는 빠져 있었기에 신선하지만 지난해처럼 충격적이거나 하지는 않다. 이미 맨부커상 수상 경력이 있는 실력파이기 때문에. 짐작에 이로써 올해 유력 후보였던 응구기나 하루키는 노벨상과는 당분간 인연이 없을 듯싶다. 더불어, 도박사이트의 예측은 앞으로도 계속 빗나갈 것으로 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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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시리즈 ( 공감10 댓글0 먼댓글0) 2017-10-04
가족 식사 외에 다른 명절 일정이 없기 때문에(게다가 이동거리도 30분 이내다) 편안한 추석이지만, 피로감으로 아침을 먹고 잠깐 눈을 붙였음에도 눈 상태가 좋지 않다(얼마나 더 자야 한다는 말인가?). 오전에 책을 못 읽었다는 생각에 신기욱의 <슈퍼피셜 코리아>(문학동네, 2017)를 슈퍼피셜하게 훑어보고(미국 대학에 대한 소개와 한국대학 개혁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