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출처 : 로쟈 > 벤야민 읽기의 우울

12년 전에 쓴 푸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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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인문서 번역현실과 그 적들

12년 전에 기고한 글이므로 12년 전의 현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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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선약수 2019-12-04 09: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공감합니다.
그러나 지금의 현실도 그리 나아져 보이진 않습니다. 더구나 왠만한 건 쉽게 구글번역기를 돌리는 AI 시대에 과연 통번역의 가치가 더 평가절하 되는 것은 아닌지 싶습니다.
물론 인터넷 기반의 많은 정보를 빨리 접하는데, AI 통번역기가 나름 역할을 하는 것 역시 현실입니다. 그러나 기계어가 창작물에 대해 과연 얼마나 제대로 된 통번역을 할지는 아직도 의문입니다. 다만, 구글번역기만도 못한 번역물을 접할때 문득 자괴감이 드는 것도 사실입니다.

로쟈 2019-12-05 00:25   좋아요 0 | URL
부분적으로 개선된 면도 있는데, 독자의 실감으로까지 느껴지지는 않는 듯하네요..
 
 전출처 : 로쟈 > 신곡 읽기: "우리네 인생길 반고비에"

14년 전에 올렸던 글이다. 그맘때 단테의 <신곡>을 강의하며 번역본들을 비교해서 읽었던 듯하다. 민음사와 열린책들의 새 번역판이 나오기 전이다. ˝인생길 반고비˝란 말을 ˝전성기˝로 옮긴 사례도 있는데 단테의 전기를 참고하면 일리가 없지 않은 해석이다. 이탈리아문학기행을 다시 가볼 일이 있을까 싶지만 언젠가 다시 해석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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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로쟈 > <아케이트 프로젝트> 번역에 관한 논란

14년 전에(무려!) 벤야민의 ‘아케이드 프로젝트‘번역을 두고 서평자와 역자 간에 논쟁이 있었고 그걸 옮겨놓았었다. 알라딘이 자꾸 이런 걸 상기시켜주는군. ‘아케이드 프로젝트‘ 자체가 지금은 일부 품절상태이지 않나? 확인해봐야겠다. 내년 가을 프랑스문학기행을 가려니 다시 참조해야 하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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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의 <파우스트> 새 번역본이 나올 줄은 예상치 못했는데 무려 ‘전집‘의 첫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전영애 전 서울대 교수가 옮긴 <파우스트>(길)다. 향후 10년간 20권으로 구성된 ‘괴테 전집‘ 출간계획도 이번에 밝혔다. 과거에 괴테학회 차원에서도 전집을 내다가 흐지부지되고 말았는데(작품 전집이었음에도 그랬다) 이번에 기획된 전집은 훨씬 방대한 규모다. 역자에 따르면 1인 괴테 전집은 전세계적으로도 유례가 없는 일이다.

이미 많은 번역본이 나와있는 터라 <파우스트> 번역의 의의는 새삼스러운데 역자는 대부분 운문으로 된 <파우스트>를 가급적 ‘운문처럼‘ 옮기고자 했다. 원작의 운문적 리듬감을 최대한 살리고자 시도한 것이다. 아마도 <괴테 시전집> 번역의 경험이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또 그렇게치면 운문 <파우스트>의 적임자이기도 하다(시인이자 독일시 전공자인 김재혁 교수의 번역본은 펭귄클래식판으로 나와 있다).

좋은 시도기 항상 좋은 결과에 이르는 것은 아니지만(셰익스피어 작품들의 운문번역 시도를 고려하건대) 이미 다수의 번역본이 나와있는 상황에서는 이번 시도가 충분히 높이 평가할 만하고 본다. 이미 여러 번 읽고 또 강의에서도 자주 다룬 작품이지만 첫 번역 시도이기에 처음 읽는 작품인 것처럼 읽어보려 한다. 더불어 무탈한 전집 완간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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