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tu.be/bJSkuV2UsRs


이상아도 정말 예뻤지만 이 광고 나온 1989년 '국민'학교 6학년 꼬마였던 내 마음을 뒤흔든 분은 21초에 나오시는 흰 비키니 입은 썬글라쓰 보디빌더였죠.

이 분 보고 싶어서 이 광고 나오기를 간절히 기다리던 응큼한 사내애가 저였습니다.


문득 이 분 이름과 경력이 뭘까 궁금해서 대한보디빌딩협회에 이메일도 보내봤지만 감감무소식..


네이버뉴스라이브라리로 옛 신문 검색해 보면 19880311(금) 매일경제신문 16쪽에 신임호기자가 쓴 '국내여자보디빌딩 활성화'란 기사가 나와요.

19880317(목)-25(금)까지 대만에서 열리는 제4회 아시아여자보디빌딩선수권대회 나갈 대표선수 3명 뽑았다는 기사인데 선수 3명은


김숙진(30) 강원도 태백 황지에서 여성헬스클럽 운영

이창숙(22) 숙대체육교육과4년 

이소영(20) 여성헬스교육관 


이고 


송영희대표팀감독(29여성헬스코치교육관사무국장)


이 이끈다는 기사네요.

혹 이 분들 가운데 하나신가?

광고 속 이 분 정체 아시는 분 제보 기다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어제는 낭랑18세 여고딩이 동메달.


지상파 중계도 없고 해서 딴 때보다 낮은 올림픽 열기가 슬슬 달아오르려나?


딴 건 모르겠는데 이번 마스코트는 꽤 예쁘다. 

새하얀 년이 티나고 갈색 놈이 밀로라는데 코르'티나'담페초랑 '밀'라'노'에서 따 온 거란다.

평창 때 수호랑도 예뻤지.


그러고보니 레오나르도의 '흰 담비 여인' 모델인 체칠리아 갈레라니가 밀라노공 루도비코 스포르차 애인이었지..


en.wikipedia.org/wiki/The_Lady_with_an_Ermine


en.wikipedia.org/wiki/Tina_and_Milo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심술 2026-02-10 16: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만 있자 종편 jtbc도 지상판가? 모르겠네.
 
시사IN(시사인) 제956호 : 2026.01.13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26년 1월
평점 :
품절


먼저 궁금한 거.

62-3쪽에 실린 '굽시니스트의 본격 시사만화/지능순'에서

62쪽 큰 이재명 얼굴 옆에 작은 얼굴 넷 나오는데 넷 가운데 첫 두 사람 누군지 모르겠다. 셋째는 박지원 민주당 의원이고 넷째는 추미애 민주당 의원인 거 알겠음.


옥에 티.

65쪽 녹색으로 '너무 '작은 벌'만 받는 피해자'는 피해자 말고 가해자여야 말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사IN(시사인) 제925호 : 2025.06.10
시사IN 편집국 지음 / 참언론(잡지) / 2025년 5월
평점 :
품절


'흑'과 '적'의 불편한 동거, 우여곡절 끝 시작된 독일의 새 정부


프랑크푸르트.김인건 통신원


5월6일 기민당의 프리드리히 메르츠가 독일 총리로 취임했다. 하지만 시작이 좋지 않았다. 메르츠 총리는 독일 연방공화국 역사상 처음으로 연방의회의 1차 총리 신임투표에서 과반을 얻지 못했다. 연방 의원 총 630명 중 메르츠에게 찬성표를 던진 사람은 310명이었다. 과반에 6표가 모자랐다. 모두가 충격에 휩싸였다. 내각제 국가인 독일에서는 총리와 정부를 구성하기 전 연정 협상을 진행한다. 의회 인준을 위해서는 과반 의석을 확보해야 하기 때문이다. 총리 인준 투표는 연정 협상이 완료된 이후, 새 정부 출범 날짜에 맞춰 진행되기 때문에 절차상의 요식행위에 가깝다.

이번 연정에 참여하게 된 기민당·기사당 연합과 사민당의 의석수를 합치면 328석이다. 따라서 여당 의원 모두가 총리 인준에 찬성표를 던진다면 메르츠 총리의 취임에는 문제가 없어야 했다. 하지만 1차 투표에서 내부 이탈표가 발생했다. 1차 투표의 충격 이후 의회는 일시 중단되었고, 각 정당의 주요 정치인 사이에 대화가 시작되었다. 내부 이탈 표 문제를 해결해야 했을 뿐 아니라, 총리 인준을 위한 2차 투표에서는 의회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했다.

당일 2차 투표를 할 가능성은 희박해 보였지만, 녹색당과 좌파당이 빠르게 2차 투표에 동의했다. 극우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fD)’을 제외한 모든 정당이 2차 투표에 동의한 것이다. 좌파당 원내대표인 하이디 라이히네크는 2차 투표에 찬성하며 자신들은 민주적인 원내 교섭단체와 늘 대화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발언했다. 하지만 첫 번째 투표에서 과반을 확보하지 못한 것은 새로운 연정의 과오라고 말했다. 녹색당 또한 재투표에는 동의했지만, 그렇다고 새로운 정부의 정책에 찬성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기민당·기사당 연합과 사민당의 주요 정치인들은 같은 당 동료 의원에게 새로운 정부 출범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총리 인준 찬성을 독려했다. 결국 2차 투표에서 325명이 찬성표를 던졌고, 메르츠가 총리로 임명되었다.

--------------

1) 연방 의원 총 630명이고

2) 과반은 316명(절반은 315명이나 과반은 절반을 넘어야 하므로 316명)

3) 2차투표는 과반이 아니라 3분의2 이상 동의를 얻어야 하므로 의원 420명이 찬성해야 함 

4) 어떻게 고작 325명으로 2차에서 인준된 거지??? 

ㄱ) 내 문해력이 틀린 건지 

ㄴ) 김인건 통신원이 글을 틀리게 쓰고 시사인 편집부도 김통신원 실수를 못 보고 넘긴 건지?

ㄱ)일까 ㄴ)일까?

----------------------

이 기사가 날 헷갈리게 한 거 빼고 시사인925호는 언제나처럼 좋았다.


댓글(3)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겨울호랑이 2025-06-18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알기로는 독일 총리 투표에서는 과반수 확보가 필요하며, 재투표 결과 과반수인 315표를 넘어서 메르츠 총리가 임명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2차 투표에서 의회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하다는 내용은 말씀처럼 편집부의 확인이 필요한 것 같네요. 심술님 덕분에 기사를 읽을 때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에 대해 알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심술 2025-06-18 14:22   좋아요 1 | URL
바쁘실 텐데 와 주셔서 고맙습니다.

아무리 봐도 이상해서 편집부에 이메일을 보냈는데 아직 연락이 없네요.

좋은 하루 되시길.

심술 2025-06-25 17: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로 23분 전인 2025.6.25.수요일 16:59에 시사인이 보낸 이메일 옮긴다
--------------------
안녕하세요 심술 독자님.

시사IN 편집소통팀의 김연희 기자입니다.
메일 확인이 많이 늦어서 양해 구합니다.

김인건 통신원께 해당 부분 확인해보았는데요,
˝총리 인준을 위한 2차 투표에서는 의회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했다˝ 부분이 잘못되었더라고요.
˝총리 인준을 위한 2차 투표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의회 3분의 2 이상 동의가 필요˝가 정확한 표현이라고 합니다.

확인해보니, 김인건 통신원이 보내주신 초고에는 제대로 들어가있었는데 윤문하는 교열 작업 중에 잘못 수정이되었더라고요.
저희도 모르고 있었는데 정 독자님 덕분에 알게 되었어요.
꼼꼼하게 읽으시고 메일까지 주셔서 감사합니다.

온라인 기사는 바로잡도록 하겠습니다.

심술 독자님도 건강하게 여름 나시길요.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김연희 드림
 

나도 이 양반 책 나름 읽었는데.


첫 만남이 새천년 무렵 뉴질랜드에서 읽은 헬렌 레인이 영어로 옮긴 <Aunt Julia and the Scriptwriter> 였고

그 뒤로 팬 돼서 찾아 읽은 책이 <In Praise of the Stepmother>, <The Feast of the Goat>랑 <The Other Side of Paradise> 였다.


2010년 한국 돌아와서 첨 읽은 바르가쓰 요싸 작품은 <판탈레온과 특별봉사대>.

그 해는 고인이 '언제가 문제일 뿐 받는 건 기정사실'이라던 노벨문학상 받은 해이기도 하다.

그 뒤로 순서대로 <새엄마 찬양>, <리고베르토씨의 비밀노트>, <나쁜 소녀의 짓궂음>, <궁둥이>, <The War of the End of the World>, <켈트의 꿈>, <Conversation in the Cathedral>, <미라플로레스에서 생긴 일,황보석,1990,사민서각> 을 읽으며 나도 늙어 갔다.

그러고 보니 <미라플로레스에서 생긴 일> 읽은 건 바로 지난 달이네. 고인과 함께 라틴아메리카 문학 거장으로 꼽히는 그러나 둘 사이는 나빴던 가르씨아-마르께쓰 <Love in the Time of Cholera>랑 함께 읽었지.


<In Praise of the Stepmother>, <궁둥이> 랑 <새엄마 찬양> 은 같은 작품이고

<Aunt Julia and the Scriptwriter>, <미라플로레스에서 생긴 일> 이랑 <나는 훌리아 아주머니와 결혼했다> 도 같은 작품이다.


라틴문학 두 거장 사이가 첨부터 나빴던 건 아니고 처음에는 좋았다가 바르가쓰 요싸 둘째 아내가 가르씨아-마르께쓰 부부에게 '남편 바람기 어째야 하냐?' 묻자 '이혼을 생각해 보라' 해서 바르가쓰 요싸가 가르씨아-마르께쓰 '줘팬' 일이랑 꾸바 까쓰뜨로 정부에 대한 생각 다른 것 등으로 사이 나빠졌다가 가르씨아-마르께쓰 말년에 치매 앓을 때 바르가쓰 요싸가 일방적으로 화해한 것으로 안다. 우리나라 DJ, YS 가 함께하다가 갈라져서 서로 본체만체 으르렁거리다 DJ 죽기 며칠 전에 YS가 병원 찾아서 뒤늦고 일방적인 화해 한 거랑 비슷하다.


몰랐는데 한겨레 임인택 기자 기사 읽다 보니 나랑 생일이 같네. 3월28일.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92284.html

기사에 가르씨아-마르께쓰 이후 18년 만에 노벨문학상 탔다고 나오는데 28년이 맞다.


음, 유명인 부고 소식 들을 때마다 하지만 늘 어기는 다짐 또 해본다. 언제 죽을 지 모르니 열심히 살자고.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