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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페퍼는 고사하고,
댓글달기도 만만치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당근 가족과

함께 보내는 시간도
많이 줄었구요.

모처럼 가족과 즐거운 한 때를
보냈기에 여러분께 신고 합니다.
댓글을 제대로 올리지 못해서
죄송스럽기도 하구요.
이해해 주실꺼정? ^*^

 전국적으로 눈이 몹시도 퍼붓던
지난 토요일 모처럼 서울 나들이를 했다.
아이들의 방학을 맞이하여 스키장 갈 것을 계획하던 차에
MBC에 근무하는 처남으로부터 방학이고 하니 아이들 데리고,
방송국 견학을 오면 안내해주겠다는 전화가 왔다.

토요일이라서 견학할 수 있는 것은
MBC뉴스센터와  주말연속극 누나세트장
그리고 라디오 방송국,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쇼 음악중심"이었다.  아이들에게는 흥미롭기도 하거니와
뉴스센터의 앵커석 등에 앉아서 멋진 폼도 잡아볼 수 있어서
아주 좋은 기회가 된 듯 하다. 세차게 몰아치는 눈보라를 뚫고
다녀온 보람이 있었던 하루였다.

MBC NEWS CENTER 입구에서 한컷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MBC 뉴스데스크입니다.






MBC라디오 방송국의 골든 마우스 조각 앞에서
'골든 마우스'( 20년 이상 MBC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카메라로 클로즈업한 범석과 해람!
옆에 견학하는 사람들이 해람이를 보더니
너무 예쁘단다. 기분UP! ㅋㅋ
고슴도치도 제 새끼는 귀엽다고........에궁~~~!


주말연속극 누나 세트장에서.......
이 드라마를 시청하지 않는지라 느낌은 별로 였다.
아이들이 주몽세트장을 보고 싶었지만 평일에 와야
견학이 가능하다는 말에 약간은 실망하는 눈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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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돌이 2007-01-08 16:0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 가족들이 모두 미남미녀로만 구성되어 있다니.... 두번째 사진은 진짜 앵커 같아요. 두분다.... 너무 어울려요. 아이들이 모두 엄마 아빠 닮아 예쁜거였군요. ^^

무스탕 2007-01-08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진짠줄 알았다면 믿으시렵니까? ^^ 아가들이 정말 이뻐요!

물만두 2007-01-08 16: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순간 앵커가 바꿘줄 알았어요^^

Mephistopheles 2007-01-08 17: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첫출연이라 많이 굳으신 듯 합니다..^^
차츰 출연횟수를 늘리시면 나아지시겠죠..

씩씩하니 2007-01-08 17: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아 진짜,,넘 멋진걸요? 진짜 앵커 같아요,,
그나저나 범석이랑 해람이 너무 이뻐요,,,세상에 클로즈업을 해도 이리 이쁘니.원~~
제게도 방문 기회 함 주셔요~~~

해리포터7 2007-01-08 2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아이들이 넘 신기했었겠어요..저도 무지 부럽네요..

전호인 2007-01-08 20: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람돌이님, 천생연분이다 이거죠? ㅋㅋ, 저희가 미남미녀면 전국의 모든 분들이 미남미녀일 것 같은데여, 예쁘게 보아주시니 황송할 따름이옵니다. ^*^

무스탕님, 진짜 맞습니다. 맞고요. ㅎㅎㅎ, 사진 찍은 것 말입니다. 헤헤.그럴 듯 하지요. 이렇게 찍어놓으니까 폼은 나는 것 같습니다.

물만두님, 앵커가 바뀌었다고 사전예고 방송이 수없이 나갔었는 데 모르셨단 말씀입니까? ㅎㅎ. 이기회에 한번 바꿔 볼까요? ^*^

메피스토님, 맞습니다. 첫출연인지라 약간 굳었던 것이 사실이랍니다. 일주일정도만 지나면 엄기영씨 만큼은 할 수 있을 듯 합니다. ㅋㅋㅋ

씩씩하니님, 이룽! 진짜 앵커맞다니까요. ㅎㅎ, 저도 깜짝 놀랍습니다. 두녀석의 카메라발이 너무 잘 받더라구요. 예쁘게 보아주셔서 고맙습니다. 기회가 되면 한번 모시겠습니다. 평일에 가면 더 많은 거을 볼 수 있다는 데 아쉽더라구요.

해리포터님, 아이들이 흥미있어 했답니다. 사실 서울에 살 때는 바로 앞에 공개홀이 있어도 가 보겠다는 생각을 못했는 데 멀리 떨어지니까 가보게 되었네요. ^*^

이매지 2007-01-08 2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호. 저도 한 번 가보고 싶군요^^ 그나저나 앵커하시는게 너무 잘 어울리세요! 캬악 >ㅁ<

토트 2007-01-08 22: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깜짝이야. ㅎㅎ 그런데 저 남매 너무 닮았어요. 어디가도 남맨줄 알겠어요.^^

전호인 2007-01-08 2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매지님, 제가 20년만 젊었어도 한번 도전해 볼 텐데......ㅋㅋㅋ
현재 하는 일만으로도 벅찹니다. 그냥 포기하겠습니다. ㅎㅎ

토트님, ㅎㅎ, 순간에 들어오셨군요. 저하고 셋이서 있으면 징그럽지요, 여기에 한분을 더 보태라면 저희 아버님인데 네명이서 같이 있으면 기절한답니다. ㅎㅎ
옆지기가 싫어해요 자기는 닮지 않았다고...... 아이들 학교에 가보면 아이들이 먼저 알고 아는 척 하는 것을 보면 닮긴 닮았나보군요. ^*^ - 2007-01-08 22:19

아영엄마 2007-01-08 2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옹!! 가족분들 모두 연예계 진출하실려고 준비중이신가 보군요~~ ^^ (아이들의 미모로움이 특히나 더 눈부십니다!! @@)

전호인 2007-01-08 22: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한번 떼로 몰려가 볼까요? 아마도 모두 기절해서 도망갈 듯 싶습니다. 예쁘게 보아주시니 몸둘바를 모르겠습니다. ^*^

기인 2007-01-08 22: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전호인님 앵커필 나세요 ^^* 여자친구는 아역스타 같은데용 :) ㅎ

전호인 2007-01-08 22: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인님, 그럴 듯 하지요. 여기에 앉으면 누구나 테가 나리라 봅니다. 그래서 주변환경이 사람을 만드는 것이라니까요. 저희 딸이요? 포스터 모델을 조금 한적이 있긴합니다. ㅎㅎ

2007-01-08 23: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춤추는인생. 2007-01-08 23:2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 중학교 2학년때 아는분을 통해서 가본적이 있거든요.. 그때 저도 님과 같은 자리에 앉아보았었지요.. 되게 떨렸어요 ^^ 그나저나 전호인님을 꼬옥 닮으신 두 남매가 너무 예쁘게 생겼어요 해람이는 정말 아빠 판박이네요..ㅎㅎ

세실 2007-01-08 23: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오 범석이와 해람이 좋은 경험 했군요.
가족 모두 예쁘시지만, 특히 해람이 참 예쁘네요. 아 눈부셔라~~

실비 2007-01-09 00: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앵커자리에 너무 잘 어울리셔요~~^^

마노아 2007-01-09 01: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 즐거운 추억 만드셨어요. 아이들이 두고두고 자랑하겠는 걸요. 한가족 사진 근사해요^^

소나무집 2007-01-09 06:5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엥, 재미있는 경험이었겠어요. 내친 김에 뉴스 진행 하고 오시지 그랬어요?

전호인 2007-01-09 0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귓속말님, 새마을금고의 포스터와 안내전단에서 저와 해람이를 보셨다면 지대로 보신 겁니다. 포스터와 안내전단 모델에 나온 적이 있었답니다.

춤추는인생님, 좋은 경험을 하셨군요. 쉽게 들어갈 수 없는 곳이었습니다. 휴일에는 직원가족들이 많이 견학을 오는 것 같더라구요, 그러니까 무사 통과되었고요.

세실님, 아마도 흥미로왔던 하루였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TV에서 보던 것과 실제 보는 것의 허구를 제대로 알 수 있었던 지라 TV에 비치는 화려함뒤에 숨은 여러가지를 알 수 있었기에 재미있어 했답니다. 눈이 부시면 썬그라스 선물할까요? ㅎㅎ

실비님, 그런가요? 고맙습니다.

마노아님, 방학동안에 마땅히 해 줄 것이 없었던 차에 좋은 경험을 했을거라고 봅니다.

소나무집님, 아하~ 사실 생각이 있었지만 제가 그곳에 앉게되면 기존에 뉴스진행하시던 분들이 실업자로 전락할 수 있다는 생각이 퍼뜩 들더라고요 그래서 포기했습니다. ㅋㅋ.

반딧불,, 2007-01-09 09: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헉. 정말 넘 미남미녀가족이십니다.

2007-01-09 09:4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건우와 연우 2007-01-09 10: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들이 다 한인물하시지만 아이들이 특히나 예쁘군요.^^

똘이맘, 또또맘 2007-01-09 11:1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가족들 모두 선남선녀~ 혹시 방송국 PD가 출연제의 안하시던 가요...?

전호인 2007-01-09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딧불님, 고맙습니다. 너무 좋게만 얘기하시는 것 같습니다.

건우와 연우님, 해람이가 이글을 본다면 여수짓을 할 겁니다. 그 녀석이 약간은 공주과랍니다.

똘이맘님, 그 날은 토요일인 관계로 방송관련 관계자가 아무도 없었답니다. 방송국도 휴일에는 쉬어야지요. 그래서 만나질 못했답니다. ㅎㅎ
 

황금 복돼지해인 정해년!

알라디너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알라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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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인 2007-01-01 1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황금 복돼지라니 황공해요. 히히
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해람이에게도 안부 전해주시고요. *^^*

씩씩하니 2007-01-01 1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돼지가 천지네요....ㅎㅎㅎ
암튼 오늘 밤에 돼지 꿈 꾸고...혹시 로또 당첨???흐..
님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무엇보다 건강하시길 기도할께요...
가족 모두 행복하고 행운 넘치는 2007년 되세요~

해리포터7 2007-01-01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홋! 잘 봐두어야 겠어요..오늘밤에 어디 한번..꾸어 봐야지요.ㅎㅎㅎ
전호인님두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마노아 2007-01-01 16:5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옷, 황금돼지의 향연입니다. 전호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짱꿀라 2007-01-01 19: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호인님, 너무 멋진 새해의 인사를 받은 것 같네요. 님도 새!해! 복 듬뿍 많이 받으세여!!!!

실비 2007-01-01 19: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많은 돼지를 보니 기분 좋네요.. 정말 복이 들어올것 같아요^^

마늘빵 2007-01-02 00: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글자 이쁘네요. ^^ 전호인님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치유 2007-01-02 04: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모두 돼지네요?^^_..님도 복 많이 받으세요..

토트 2007-01-02 1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게 뭔가 했어요.ㅋㅋ
전호인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세실 2007-01-03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흐 저두 댓글보구 돼지인줄 알았어요.
요즘 활자 혹은 그림을 대충 보는 습관때문에 이만저만 낭패가 아니네요...
새해엔 덜렁거림을 줄여야 겠습니다.
님도 새해 복 많이 많이 하늘만큼 땅만큼 받으시고,
늘 행복한 일 가득하시길 비옵니다~~~

전호인 2007-01-03 18: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실님, 너무 많다보니 댓글 읽기가 만만챦은 것도 사실입니다.
덜렁거림! ㅎㅎㅎ, 그런 사람들을 보면 귀엽기까지 합니다.

토트님, 복돼지 많이 보시고, 소원성취하시길 바랍니다.

배꽃님, 귀엽지요, 돼지꿈으리도 꾸어볼려면 많이 봐얄 것 같아서요. ㅎㅎ

아프락사스님, 이쁘져! 님도 복 많이 받으시길 바랍니다.

실비님, 아마도 실비님의 이쁜 마음씨만큼이나 복이 한가득 들어가리라 봅니다.

싼타님, 칭찬을 받으니 저도 기분이 업됩니다. ㅎㅎ

마노아님, 이렇게 만흔 돼지 보신적 없으시죠. 아마도 좋은 일이 생길 것입니다,
복 마이 받으세요. ^*^

해리포터님, 돼지꿈은 꾸셨나요?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건강하시구요. ^*^

씩씩하니님, 복돼지가 굴러들어올 수 있도록 대문을 활짝열어젓히시기 바랍니다.
정해년에 대박나시길........

조선인님, 고맙습니다. 해람이에게 꼬오~~~옥 전해드리겠습니다. 올해도 사랑으로 더욱 충만한 가정되시길 바랍니다. ^*^
 

이번주 초부터
계속 서울 출장이었던 지라
오늘에서야 출근을 하였습니다.
아침에 연구실 앞에 놓여 있는
하얀 봉투가 유난히
눈에 띄었습니다.

아름다운꽃(주) 에서 온 우편물이었지요
무엇일까 궁금하여 열어보니
2007년도 카렌다가 들어있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메모형 달력이
절실히 필요했었는 데............

제 마음을 알기라도 하듯 
한장한장을 넘길 때마다 
아름다운 꽃으로 장식된
 꽃바구니가 저를 반겨줍니다.

이렇게 되면 저는 1년동안
매월 새로운
꽃바구니를 받게 되는 건가요?


기쁨을 선사해 주신 실비님께
감사의 글과 1월에 제게 선물되는
꽃 바구니를 바칩니다. 




달력에는 꽃바구니와 함께 기념일이 이렇게 기록되어 있네요.

1월 14일 다이어리데이 : 사랑하는 연인에게 예쁜 수첩과 꽃바구니를 선물하는 날
2월 14일 발렌타인데이 : 여성이 남성에게 초코렛과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3월 14일 화이트데이 : 남성이 여성에세 사탕과 꽃바구니를 선물하며 사랑을 고백하는 날
4월 14일 블랙데이 : 연인이 없는 사람끼리 자장면을 먹으며 위로의 꽃다발을 주고 받는 날
5월 14일 로즈데이 : 친구, 연인끼리 장미를 선물하며 우정, 사랑을 표현하는 날(백장미-우정, 빨간장미-사랑)
5월 21일 부부의 날 : 둘이 하나가 된 부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꽃과 함께 사랑을 표현하는 날
6월 14일 키스데이 :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며 꽃바구니를 주고 정열적인 키스를 하는 날
7월 14일 실버데이 : 은반지를 주고 받으며 꽃과 함께 장래를 약속하는 날
8월 14일 뮤직데이 : 사랑의 하모니 CD를 꽃과 함께 선물하는 날
8월 19일 칠월칠석데이(견우직년 연인의 날) : 사랑하는 이에게 77송이 장미꽃을 선물하는 날
9월 14일 포토데이 : 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사랑의 꽃다발을 안고 추억의 사진을 찍는 날
10월 14일 와인데이 : 와인 꽃바구니를 선물하여 와이잔을 기울이며 사랑의 밀어를 속삭이는 날
11월 11일 빼빼로데이 : 사랑하는 연인끼리 꽃을 들고 빼빼로를 나눠 먹는 날
11월 14일 무비데이 : 꽃을 들고서 사랑하는 연인과 손을 꼭 잡고 야한 영화를 보는 날
12월 14일 머니데이 : 사랑하는 연인을 위하여 꽃과 함께 아낌없이 베푸는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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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만두 2006-12-20 1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ceylontea 2006-12-20 11: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표현이 너무 예뻐요... 시간을 선물받았다라는 표현이..
2007년은 멋진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미설 2006-12-20 13: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 저 달력 탐나네요^^

2006-12-20 13: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실비 2006-12-20 13: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도 이쁘게 찍어주시고 감사합니다.^^ 정말 표현이 멋있으세요.. 시간을 선물받다는 표현이 정말 기쁘네요.^^

전호인 2006-12-20 14:0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물만두님, 고맙습니다. 보내주신 분의 정성에 감복할 뿐이지요. ^*^

실론티님, 글게 말입니다. 365일을 제게 선물해 주신 것이니 이보다 더 값진 것이 어디 있겠습니까? ㅎㅎ

미설님, 아마도 예쁜 마음을 가지신 실비님이 이글을 보신다면 가능할 수도 있지 않을까요. ㅎㅎ

귓속말님, 아유, 이렇게 라도 해 주시는 것만으로도 고마울 따름이랍니다. 충분히 이해하고도 남고요, 님의 마음 잘 헤아리겠습니다. ^*^

실비님, 제게 365일을 주셨으니 이중에 님과의 데이트 1일 정도는 가능할 수도 있겠지요? ㅎㅎ, 아무튼 이렇게 좋은 것을 선물해 주시니 몸둘 바를 모르겠구요, 정말 설 가면 갚을 날이 왔으면 합니다. 다시 한번 고맙습니다. ^*^

프레이야 2006-12-20 14: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시간을 선물 받으신 님 축하드려요. 달마다 의미있는 날들에 꽃을 선물하고 받으면 더욱 행복하겠어요. ^^

전호인 2006-12-20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배혜경님, 그러게 말입니다. 매월 꽃바구니를 선물로 받은 기분이랍니다. 미리 예약이 되어 있으니 기다리는 재미 또한 쏠쏠하겠지요. ^*^

짱꿀라 2006-12-21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12월들어서 살인 같은 스케줄을 소화해 오고 있다.
어제까지 정말 정신없는 시간을 보냈다는 생각이 든다.
근데 드디어 오늘아침부터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어제저녁 어머님 생신(오늘)으로 인해 시골에 갔다가 늦게 돌아와 잠자리에 들었는 데 몸이 천근만근이다.
몸에 미열이 나고, 코가 잠기면서 심한 오한을 동반한 몸살이 찾아온 것이다.

저녁에 청주에서 중학교 동창모임이 있는 데 이 몸으로는 도저히 참석할 수 없을 것 같은 생각이 든다.
12시가 넘어서 일어나 아'점을 먹는 둥 마는 둥 하고 다시 자리에 누웠다.
옆지기가 다음주에도 바쁜 일정이니까 오늘, 내일 푹 쉬고 청주에 가는 것은 제고하는 것이 좋겠다고 하면서 공부하러 나간다.

가만히 누워서 옆지기의 말을 곱씹어보니 맞는 말이기도 하다. 무리해서 오늘 청주에 가느니 다음주를 위해 몸을 추스리는 것이 나을 듯 싶다. 이렇게 결정을 하고 나니 마음이 가벼워진다. 한참을 잤을까 전화로 인해 잠을 깨니 오늘 몇시에 오느냐는 회장을 맡고 있는 친구의 확인전화다. 몸상태를 말하고 가지 못하는 것을 미안해 하며, 친구들에게 안부를 전해 달라고 하고 끊었다. 약속시간이 가까워지자 어디쯤 오는 중이냐는 확인전화가 다른 친구들로부터 온다. 못 갈 것 같다고 하니 다들 섭섭해 한다. 미안한 마음은 들었지만 어쩌랴 내 몸 내가 돌봐야지.
친구들아~~~~ 빡씨게 미안하다.

시골중학교 모임이다 보니 여자와 남자친구들이 함께 어울린다.
나이가 들 수록 여자친구들의 참석률이 많아지는 것 같기도 하다.
지금쯤 친구들은 광란의 밤을 보내고 있겠지.

다음 주를 위해 오늘과 내일은 푹 쉬면서, 선거공보에 게재할 원고나 작성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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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2-17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하셨어요. 푹 쉬시면서 체력 회복하셔서 다음 주를 활기차게 보내세요~

전호인 2006-12-17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친구들에게는 미안한 감이 있지만 다음주를 위해 쉬는 것이 탁월한 선택인 듯 합니다. 고맙습니다. ^*^

짱꿀라 2006-12-17 00: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구 전호인님, 건강은 지금 어떠신지요. 날씨가 차가워 진다고 하던데요. 오늘이라도 푹 쉬세요. 저도 빨리 나으라고 응원 많이 하겠습니다.

전호인 2006-12-17 00: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싼타님, 고맙습니다. 님의 응원에 힘입어 벌써 다 완쾌된 것 같습니다. 지금은 열도 내리고, 살만합니다. 하루종일 비몽사몽으로 보냈더니 잠이 오질 않네요. 활기찬 다음주를 위해.... 아자아자! 님도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토트 2006-12-17 00: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런, 잘 쉬세요. 날씨도 추워진다는데 더 크게 아프시면 안되잖아요. 푹 쉬시고 얼른 나으세요.^^

전호인 2006-12-17 00: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토트님, 고맙습니다. 이렇게 많은 분들에게 걱정을 끼치는 군요. 오늘 푹 쉬고 나니 몸이 많이 가뿐해 졌습니다. 지금 밖에 엄청난 눈이 오고 있습니다. 추워지면 꽁꽁 얼어붙을 텐데 걱정입니다.

마노아 2006-12-17 01: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푸욱 쉬시고 가볍게 새출발(?) 하셔요. 빡신 일정이 아직 기다리고 있잖아요^^

전호인 2006-12-17 01: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노아님, 그리하겠습니다. 다음주는 이번주보다는 더 빡쌜텐니까요. ㅎㅎㅎ

하늘바람 2006-12-17 03: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떻게 몸살은 좀 괜찮으셔요

hnine 2006-12-17 07: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이쿠...오한을 동반한 몸살. 초기에 꽉 잡으셔야 하는데. 원고쓰는 것도 일이긴 하지만, 바깥 출입 하지 않는 것만 해도 몸을 다스리는데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전호인 2006-12-17 12: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늘바람님, 마이 좋아졌답니다. 쉬는 것이 가장 좋은 치료방법인 것 같습니다.

hnine 님, 아이들이 바깥에서 눈 싸움을 하는 등 한 껏 재미있게 놀고 있는 데 창 밖만 바라보고 있답니다. 사진이라도 찍어주고 싶지만 많이 자제하고 있는 중이랍니다.

비로그인 2006-12-17 13: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 좀 나아지셨나요?
제가 글을 늦게 봐서 님이 아프기 시작해서 나아가는 과정을 중계 방송으로 보는 느낌이었어요.
그래서 더 친해진 느낌이랄까...
앞으로 자주 뵈어요.

소나무집 2006-12-18 11: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하셨어요. 지금은 괜찮아지셨나 모르겠네요? 월요일 오전인데...

전호인 2006-12-20 10: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승연님, 자주뵙길 바랍니다. 따뜻한 님을 알게 되어 너무 반갑고요, 작은 인연으로 만났지만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정상적인 컨디션은 아니랍니다. 코 감기가 어찌나 심한 지 목소리가 변형되어 있고, 코막힘으로 머리가 지끈거리기는 합니다.

귓속말님, 좋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정이 그렇질 못하네요. 고맙습니다.

소나무님, 그냥 견딜만 하답니다.
 

오늘은 어머님 생신이시다.
동생들과 연락해서 천안이나 청주에서 생신상을 차려드리려고 계획을 하고 있었는 데 어머니께서 선수를 치셨다. 동생들에게 전화하셔서 절대 형이 불러도 오지 말라고....허걱!!! 이럴 수가...
사유는 형이 요즘 너무 바쁘니까 신경쓰지 않게 해야한다는 것이다.
하여 어머니께서는 오늘 시골에 계시지 않고 친구분들과 별도의 스케줄을 가지고 계신다고 동생들에게 연락을 하셨고, 그리하여 모든 일정이 취소되게 된 것이다.

그렇다고 장남된 도리와 가까운(천안-괴산시골)거리를 고려할 때 가만히 앉아서 당할 수(?)만은 없는 노릇이 아닌가. 자식으로서 어머님의 생신을 나 몰라라 할 수는 없는 것. 동생들이야 아직 어려서 어머니의 작전에 넘어가고야 말았지만 그것을 훤히 꿰뚫고 있는 나에게는 통하지 않는 수법(?)이다.

금요일 옆지기로부터 전후사정을 들은 나는 우리만이라도 시골에 가자고 했고, 옆지기는 낮부터 분주하게 방문준비를 마친 듯 전화가 온다. 서둘러 퇴근을 하니 옆지기는 미역국을 끓여서 담아놓았고, 약밥을 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었으며, 아이들은 학교로 인해 같이 갈 수 없는지라 할아버지와 할머니께 드릴 크리스마스카드를 작성하고 있었다. 어머님께서 생신날 일찍 친구분들과 여행을 계획하고 계시기에 우리는 저녁에라도 잠깐 뵙고 오기로 한 것이다.

아이들이 작성한 카드와 아침에 두분께서 드실 미역국 그리고 친구분들과 나눠 드시라고 만든 약밥과 귤한상자, 약간의 용돈을 지참하고 시골에 도착하니 밤 10시 정도가 되었다.
우리가 오지 않을 것으로 알았던 두분께서는 뜻밖의 방문에 깜짝 놀라하신다.
우리의 작전성공!
아이들이 작성한 카드를 먼저 내어놓으니 두분께서 너무 좋아들 하신다.
그리고 늦은 밤이지만 며느리가 해온 약밥을 조금이라도 먼저 드시면서 흐뭇해 하시는 것을 보니 우리들 마음 또한 홀가분하고 가볍다.  부모님의 사랑은 이렇듯 자신들을 희생하시는 것이기에 더욱 아름다운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것을 마무리하고 천안에 도착하니 12시가 넘어가고 있었고, 속도 허전하여 집근처 포장마차로가서 가락국수로 시장끼를 해결하고, 멍게와 쏘주 한잔을 한 후 집으로 돌아왔다.
비록 몸은 피곤했지만 마음만은 가벼운 금요일 저녁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술한잔하면서 옆지기에게 고마운 마음을 표현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어떻게 약밥과 미역국 끓여갈 생각을 다 했느냐고 기특한 생각이었던 같다고 말이다.
현명한 판단을 해준 옆지기가 많이 사랑스러운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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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영엄마 2006-12-17 0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은 효도 하셨네요. 말씀은 그리하셔도 막상 아무도 찾아오지 않으면 마음 한켠으로 많이 서운하셨을 것 같아요. 옆지기 분의 노고도, 열심히 다녀오신 님의 효심도 칭찬 받으실만합니다.

전호인 2006-12-17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영엄마님, 어디 어머님께서 자식들을 생각하시는 사랑에 비할 수 있겠습니까. 부모님의 마음씀씀이가 너무 고마울 따름이지요. 옆지기의 역할이 이래서 중요한 것이 아닐까를 생각해 보았답니다. ^*^

짱꿀라 2006-12-17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효도하고 돌아오시니 기분 좋으시죠. 저도 어머님이 전라남도 순천에서 혼자 사셔서 매번 찾아뵙고 싶은데 그러지를 못해서 불효를 늘 저지르고 있답니다. 오늘 참으로 좋은 하셨네요. 내일 아침 일찍 어머님에게 전화라도 한 통화 넣어 드려야 할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세요.

전호인 2006-12-17 00: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싼타님, 효도라고 하시니 이거 참 쑥스럽습니다. 당연히 자식된 도리중에서 일부만을 했을 뿐인 걸요.

하루(春) 2006-12-17 0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멍게 먹고 싶어요.
그리고, 흐뭇하시겠어요.

전호인 2006-12-17 00: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멍게 잘 드세요? 저는 멍게의 뒷맛! 참 좋아합니다. 무슨 맛이라고 할 까나.. 말로 표현하기에 애매하지만 혀 밑에 감도는 그 맛에 가끔 먹습니다. 어머님의 사랑에 비하면야 鳥足之血이지요. 멍게는 기회가 된다면 사드리겠습니다. ^*^

하루(春) 2006-12-17 01: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없어서 못 먹습니다.

마노아 2006-12-17 01: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너무 멋져요. 감동의 세레나데입니다. 두분이 얼마나 흐뭇하고 뿌듯하셨을까요. 멋진 효도쟁이들!! ^^

전호인 2006-12-17 02: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하루님, 그렇습니까? 멍게를 제대로 드시는 분이 그리 많지 않은데..... 뒷맛을 제대로 느껴야 하지요. ㅎㅎ

마노아님, 할 도리중에 조금만 하고 살아도 이렇게 칭찬을 해 주시니 황송할 따름입니다. 옆지기의 현명한 판단이 저를 칭찬받게 한 것이 아닐까 합니다. 고맙습니다.

춤추는인생. 2006-12-17 23: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정말 멋지시다.!! 님의 어머님과 아버님도 정말정말 좋으셨겠어요..^^
손녀와 손자가 쓴 크리스마스카드라....... 흐뭇하셨겠네요 ...^^





sooninara 2006-12-18 09:2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정말 효도하셨네요. 어머님도 현명하시고..그 연세면 친구분들과 노시는게 더 즐겁죠? 동생분들은 어머님게 당하신거군요^^

전호인 2006-12-19 16: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춤추는 인생님, 저희들의 방문보다는 손자손녀의 크리스마스카드에 더 감동받으시는 것 같았답니다. 너무 좋아하시더라구요. ^*^

수니나라님, 그렇죠, 짜식들 멍청하기는......ㅎㅎㅎ, 늘 죄송할 따름이지요, 그분들이 우리를 생각하는 것에 반에반도 생각하지 못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