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사분기에는 옷과 신발을 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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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20-04-04 04:3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앗 나루사와^^ 저도 재밌게 읽었는데 반가워요♡ 저는 잘 참다가 그만 홈쇼핑으로 얼마전 옷을 구매ㅠㅠ 유부만두님 훌륭하십니다 짝짝짝^^

유부만두 2020-04-04 17:54   좋아요 0 | URL
워낙 게을러서 옷 사러 안나가는데 올 봄은 코로나가 도와주네요. ㅜ ㅜ
대신 먹거리 재료랑 책을 열심히 사고 사고 또 사고 .... 훌륭은 뭘요, 안 훌륭하고 싶어요. 봄옷 아니 여름옷 사서 입고 외출하고 여행 가고 싶어요.

책읽는나무 2020-04-04 0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몇 달동안 옷을 안샀었는데...둥이들은 겨울동안 좀 컸는지 바지가 짧아지고,허리는 꽉 끼고...그래서 옷을 좀 사줄까? 그러면서 내 옷 한 벌도 슬쩍 끼워넣어 볼까???궁리중입니다^^

젊은 작가들의 책 사려고 찜해두고 있는데 드립백까지 주나 보군요???
좋아라~~~~^^
나루사와~~저 책도 똭 보고 재밌겠다!! 눈에 들어 왔었는데..문나잇님도 재밌었다니 아~~~읽고 싶어지네요^^
지름신 페이퍼네요~~ㅋㅋ

유부만두 2020-04-04 17:58   좋아요 1 | URL
나루사와~~~는 기대와는 좀 달랐어요. 만화답게 한 번 꽂히면 직진하는 주인공인데 음식 맛있게 먹는 여자에게 헌신하고 (구애와 청혼이 즉시에 벌어짐) 요리 잘하는 고딩이에요.

드립백 하나짜리 700원이라 냉큼 신청했고요, 책은 오늘 밤부터 읽어야지요.

저희집 막둥이는 올 겨울 쑥쑥 커서 드디어 아빠랑 형아 키를 넘었습니다. 바지 하나 사줬는데 금세 작아졌고요. 신발도 겨울엔 두 켤레나 샀어요.

나무님댁 큰 아이가 고3이 되나요? 엄마님 힘내세요. ^^
제가 몇 년전 안달복달 하던거 다 기억하시지요?

유부만두 2020-04-04 18:05   좋아요 1 | URL
무자비한 윌러비 가족은 4월 하순에 넷플릭스에서 애니메이션이 올라온대요.
게다가 속편이 가을에 출간예정이구요. 그래서 샀어요. (이유있는 구매라고 강하게 어필중)

책읽는나무 2020-04-06 06:41   좋아요 1 | URL
주말에 결국 애들 셋 바지랑 티셔츠 사다 입혔네요...가짓수가 많아 내껀 못사고...흑흑~~키 안커도 나도 입을 옷이 없는뎅~ㅜㅜ
애들이 안움직이고 밥만 먹고 있으니 셋다 허리가 굵어졌더라구요???
만두님 막둥이도 계속 더 성장하겠어요!! 그와중에 부럽네요^^
울애들은 다 작은편이라서요ㅜㅜ

큰 녀석은 고3 맞아요~^^
아~~~~~~~ㅜㅜ
고3 수험생 어머님들 힘드신 이유가 다 있었더군요??
겪어보니 알겠어요ㅋㅋ
학교도 안가고 저렇게 집에서 뒹굴면서 고기반찬만 찾는 고3을 보고 있자니....음...뭐랄까요?
올 한 해는 나의 인내심 테스트 하는 해인가?뭐 그런 생각이 들곤 합니다ㅜㅜ

주말에 애들 셋 취향대로 영화 찾아 봤네요~토르,써니,호두까기인형과 네 개의 왕국....어젠 쥬만지 보자고 했다가 내가 먼저 잠들어 버려서 못봤어요.ㅜ
윌러비 가족 재밌을 것 같아 찜해뒀습니다^^

잠자냥 2020-04-04 1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그러고 보니 저도 올봄에는 옷과 신발을 사지 않은 유일한 해가 될 거 같네요 ㅎㅎㅎ

유부만두 2020-04-04 17:59   좋아요 0 | URL
이렇게 외출도 새 옷도 없는 봄이 지나가는군요. 창 밖에 보이는 벚나무는 너무 예뻐서 비현실적이에요.

유부만두 2020-04-25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3 배송된 사진 속 책들을 4/25에 다 읽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