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400개 돌파로 자축하고 있는데

남편이

" 당신 최고의 독자로 뽑힌 것 같던데?" 하는 거다.

" 엉? 뭐요?"

아까 잠깐 학교에서 이 기사를 보긴 했는데 당연히 내 이름이 있을 리 없다고 생각하고 구경만 하고 넘어갔던 차라

남편의 말이 뻥인 줄 알았다.

하여 다시 들어가 보니  동화/명작/고전 분야에 내 이름이 있었다.

얏호! 신 난다.

그동안 꾸준히 리뷰를 써 온 것에 대한 선물인 듯하여 기분이 최고다.

내가 다른 분들처럼 여러 사람과 소통을 하는 것도 아니고, 특정인 몇분만  연락을 하고 지내는 편이라

매번 연말에 뽑는 알라딘 서재의 달인 100인에서 제외되곤 하였다.

리뷰 쓰는 것도 중요하지만

알리디너들과 소통하는 것도 중요하단 걸 그제서야 알았지만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른 서재에 기웃기웃거릴 수도 없고...

그냥 열심히 내 할 일만 하자는 신조로 지내고 있었다.

 

그래서

진짜 기대를 하지 않았다.

그런데 이렇게 뽑아 주시니 진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http://www.aladin.co.kr/events/wevent_book.aspx?pn=20120323_CBMenu4_Aladiner&categoryId=48810&pkid=10#left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카스피 2012-04-06 00: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넘 축하드려용^^

수퍼남매맘 2012-04-06 17:04   좋아요 0 | URL
카스피님, 고맙습니다. 님 서재에도 자주 들어가서 소통을 하여야 하는데....

희망찬샘 2012-04-06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려요. 아니, 아니 이런~ 근데 제 이름도 있네요. 수퍼맘님 아니었음 모르고 지나갈 뻔~ 한 일 중 하나네요. 그래서 며칠 전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들어왔었나 보군요.

수퍼남매맘 2012-04-06 17:05   좋아요 0 | URL
희망찬샘은 2관왕이시던데요. 마구마구 축하드립니다.

희망찬샘 2012-04-06 21:42   좋아요 0 | URL
오, 이런이런~ 이것도 말씀 안 해 주셨음 모르고 지나갔을 일이네요. 뭔 2관왕하면서 다시 눌러 봤네요. 음... 기분 좋은 일이군요.

saint236 2012-04-06 1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드립니다.

수퍼남매맘 2012-04-06 17:05   좋아요 0 | URL
님 서재에 자주 들어가진 않지만 항상 좋은 글 읽으면서 " 맞아 맞아" 공감하곤 한답니다.

순오기 2012-04-06 20: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축하합니다~~~~ 열심히 활동한 보람이 있었군요!!

수퍼남매맘 2012-04-06 22:58   좋아요 0 | URL
순오기님도 2관왕에 오르신 것 같던데. 축하합니다.

희망찬샘 2012-04-07 23:07   좋아요 0 | URL
3관왕인 것 같던데요. 더 되시려나???

순오기 2012-04-09 22:01   좋아요 0 | URL
3관왕이지만 리뷰보다는 100자평으로 등극한 것이라 민망했어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