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ul Signac


The large pine

Landscape, Painting, Oil on panel, 19x27 c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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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의집 2012-02-14 10: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보고만 있어도 풍족한 느낌이 들어요. 전 간혹 sky tree라는 나무가 사시사철 변하는 그림책 들여다보는데, 약간 기우뚱한게 바람의 흐름을 보는 것 같아요.

라로 2012-02-17 09:34   좋아요 0 | URL
저 그림 색상도 그렇고 왠지 끌리더라구요,,,,바람의 영향을 받아 늘 흔들리는 나무,,,애처롭기도 하고,,,ㅎㅎㅎ

moonnight 2012-02-14 13: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림 참 멋져요. 저는 녹색을 좋아하는데, 마음이 평온해집니다. 저 그늘 아래 누워서 책 읽고 싶어요. ^^

라로 2012-02-17 09:35   좋아요 0 | URL
저도 녹색을 좋아해요,,,,,찌찌뽕~~~~.ㅎㅎㅎㅎ
나무아래 누워서 책을 읽고 있는데 바람까지 살살 불어주면 좋겠죠??지금같은 겨울 말고 여름에,,,ㅎㅎㅎ

차트랑 2012-02-14 16: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게는... 붓의 텃치가
왠지 저를 불안하게 합니다요 ㅠ.ㅠ
그림 전체의 구도는 잡혀있지만
나무만 보면...역시 불안스럽습니다 ㅠ.ㅠ

해는 저물어가고 있고...
빛이 들어오는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기울어있는 나무는
언덕의 경사가있어 저렇게 세워두고 공간의 균형을 잡아주고는 있지만...
그런 나무가 또 저를 불안하게 합니다 ㅠ.ㅠ

이거 제게 뭔가가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크헉~
작은 그림이지만 터치가 너무 강렬한 탓인건지...
또 전혀 모르른 화가라 제가 이해를
못하고 있나봅니다 ㅜ.ㅜ
이럴 땐 머리를 쥐어짠다니깐요!! 으아~~~

라로 2012-02-17 09:36   좋아요 0 | URL
그럼 고흐의 그림을 보실때도 불안감을 느끼시겠네요???
감정이입이 너무 잘 되시나봐요~~~.^^
다음엔 불안하시지 않을 그림을 골라볼꼐요~.^^

차트랑 2012-02-17 16:36   좋아요 0 | URL
그러게나 말입니다 ㅠ.ㅠ
감정이입이 잘 된다기보다는
제가 그림에는 아주 꽝이라는 뜻이고
무지하다는 증거이겠습니다 ㅠ.ㅠ

그림에대해 무지해서 시냐크를 잧아보았더니
인상주의의 리더였더라구요.
그림을 좀 잘 그렸겠습니까
제가 그림을 몰라도 한 참 모르고 있는것이랍니다.

그림에 대한 제 이해력이 부족한 소치이니
불쌍히 여겨주세요 나비님~ ㅠ.ㅠ
덕분에 그동안 시냐크에 대해서 꽤 많은 공부해봤답니다.
이점 깊이 감사드립니다.
더불어 벼르고 벼르던 곰브리치의 서양 미술사를
재장전하게 되었습니다.
(어마어마한 곰브리치를 재장전하고 나니 겁부터 나는군요. 두렵습니다 ㅠ.ㅠ)
저의 무지를 일깨워주신 나비님 덕분입니다.
고맙습니다~

2012-02-15 12:2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7 09:3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5 21: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5 21:5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6 20:59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7 09:38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18 21:15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21 1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23 20:56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24 01:03   URL
비밀 댓글입니다.

세실 2012-02-24 0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무 서있는 모습이 좀 불안하긴 하지만, 한여름 나비님이랑 조 그늘아래 누워 책읽고 싶네요~~ 물론 맛난 음식도 먹으면서^*^

라로 2012-02-25 16:06   좋아요 0 | URL
나도나도!! 세실님은 정말 쿨~~~~한 사람이야!!
자기는 같이 있으면 같이 있을 수록 진국이라는 느낌.
대전에서 맛있는 피자 만드는 집 알게 되었는데 언제 데리고 가서 실컷 사줄게용~~~~.ㅎㅎㅎ
담엔 여유있게 와인 어떤지???

2012-02-25 01:4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25 16:07   URL
비밀 댓글입니다.
 

This is Karl Lagerfeld's library at his studio in Paris


내가 가장 좋아하는 패션 디자이너를 꼽으라면 Karl Lagerfeld라고 말한다.

설명이 필요없는 디자이너인데 그의 서재도 독특하다.

책을 옆으로 뉘여 정리한 책장도 그렇지만

2층까지 온통 그야말로 책만 있는 서재라니!!

저 책 중에 왠지 대부분은 사진이나 그림이 많은 책일 거란 느낌이 드는 건 나뿐일까?

아무튼, 나도 집도 집이지만 서재부터 갖고 싶다.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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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2-05 22: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와오~ 책꽂은 모양 자체가 디자인이네요!
근데 좀 정신 없어서 전 이러곤 못 살겠어요...^^
(나비님 덕분에 잼난 서재 하나 구경했네요~ 정말 예쁘고 독특해요!)

라로 2012-02-05 23:02   좋아요 0 | URL
ㅎㅎㅎ
정말 좀 어지럽긴 하네요,,,뭔가 이상하다고 생각은 했는데
님이 콕 집어 말씀하신 바로 그거에요,,,ㅎㅎ
저도 책은 길게 세우는게 좋아요,,^^

기억의집 2012-02-06 09:32   좋아요 0 | URL
휴 저보다 더하네요. 이 양반은 책산이 도대체 몇 개야. 저거 치우는 사람이 따로 있으니깐 저렇게 하죠. 칼은 좋겠어요. 돈도 많고 캐리어도 인정 받고 게다가 사진도 잘 찍는 사람인데.
갑자기 나비님이 칼이야기가 나와서 예전에 칼 라거펠트가 클리우디아 쉬퍼 사진 찍은 사진 있는데,,정말 멋져요. 다재능을 타고난 사람 같아요. 그 사진 찾아서 올려봐야겠어요.

근데 왠지 보여주기 위한 서재같아요. 평상시에도 저럴까요?!

라로 2012-02-06 09:57   좋아요 0 | URL
사진전 보셨어요???
정말 대단한 사람이에요!!
학벌도 별로 인것 같던데 그 카리스마 끝내주지잖아요!!ㅎㅎㅎ
우리나라 앙드레김은 그 카리스마에 못 미쳐,,
샤넬이 이렇게 성공한 건 다 라거펠드 때문이라고 생각해요,,ㅎㅎㅎ

보여주기보다는 정리하고 청소하는 사람이 있겠죠!!
거기다 필요한 책 찾아다 주고,,,어때요??ㅎㅎ
얼마나 부자겠어요!!ㅜㅜ

2012-02-06 09: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2-02-06 09:57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분의 이름은 김수자.

현재 그분의 전시회가 대구에서 열리고 있는데

아~~~가고 싶다.

일단 블로그에서 퍼 온 사진과 글.


 
김수자_A Needle Woman(네팔_파탄)_비디오_00:10:30_2005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대구미술관 개관특별전 2부

주최, 기획 / 대구미술관

관람료 일반_1,000원 / 청소년_700원 (20인 이상 단체 : 700원 / 5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대구미술관 DAEGUARTMUSEUM 대구시 수성구 삼덕동 374번지 B1 프로젝트룸 Tel. +82.53.790.3000 www.daeguartmuseum.org

이번 기획은 의식적으로 포섭되어 있던 고정개념을 일방향으로 유지하기보다, 벗어나고 빗겨가는 관점에서 새로운 배치를 진입시키는 실험으로 마련되었다. 창고의 시각적 구조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룸은 '빛의 차단', 날 것 그대로 노출된 콘크리트 벽면과, '길의 속성_통로와 교차로'를 잇는 형식을 띤다. 공간상에서 이전 전시가 전시장으로의 가능성을 열어 비추는 문맥으로 프로젝트룸을 보여주었다면, 이번 전시는 그것이 지닌 특성 자체를 기획의 큰 줄기로서의 발현이다.

 


김수자_A Needle Woman(이스라엘_예루살렘)_비디오_00:10:30_2005
 


김수자_A Needle Woman(차드_자메나)_비디오_00:10:30_2005

프로젝트룸은 애초 18개의 기둥만이 덩그러니 천장과 바닥을 잇고 있는 구조였다. 전시장으로서 기운을 심고자 각 기둥을 잇는 벽채를 완성하고 6개의 기둥을 인공적으로 더해 '통로_길', '교차로_중심'의 형태를 기본 골조로 한 공간조성이 진행되었다. 이 기본 구조는 전시공간으로서의 역할을 기초적으로 수행하면서도, 간접적인 빛이 전혀 들지 않기에 조명의 효과와 빛의 조도를 활용한 각종 설치 및 연출을 효과적으로 이룰 수 있게 하는 이점을 갖는다. '교차로_중심' 방향에서 보이는 각 면은 기본 너비가 6m가 넘기에 공연 및 퍼포먼스, 이벤트 등 여러 각도에서 나름의 공간연출의 규준을 특징적으로 선보이면서도, 특색있는 예술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획의 장소로서 그 가능성을 가진다. 따라서 프로젝트룸의 기획은 공간의 특성적인 형태와 더불어, 지역미술의 실험성 발굴, 젊은 예술, 공간해석을 통한 다양한 장르를 연구의 핵으로 삼아 '무차별적인' 에너지를 뿜어낼 수 있는 프로그램들을 펼쳐갈 예정이다.

 


김수자展_대구미술관 프로젝트룸_2011
 


김수자展_대구미술관 프로젝트룸_2011

이번 전시는 밀도 있는 공간해석 및 작품소개를 위해 초기부터 하나의 작품으로 구상된 '영상 시리즈'를 소개하는 것이었다. 이에 대구출신으로 세계 무대에서 큰 호평을 받고 있는 작가 김수자(1957)를 초대하였고, 프로젝트로서 선보여 왔던 영상작품들을 스터디하면서 그녀만의 색을 보이면서도 프로젝트룸 해석의 방향성과 유연하게 합치될 수 있는 작품을 선택해야 했다. 이 과정에서 첫 시작은 프로젝트룸의 '교차로(십자형) 구조'에 대한 독해였으며, 지속되었던 논의 속에서, '통로형 구조'의 변형체로서 '대칭적인 미로' 구조를 상상하게 되었다. 하나의 프로젝트로 기획된 각 영상들은 기존 설치방식에 따라 구성되기 보다, 의도한 동선 안에 위치한, 다양한 스크린 속에 놓여진다. 작품과 공간이 마치 하나의 설치작으로 일체화되어 공간의 의미가 보다 적극적으로 확장되는 순간이다. 이번 기획에서 본 연구관점에 대한 핵심과 사유의 기준을 마련한 작품은 그의 대표작 '바늘여인(2005)'이다.

 


김수자展_대구미술관 프로젝트룸_2011

이 작품은 세계 곳곳에서 벌어지는 종교분쟁과 가난, 국제적 고립과 내전의 상징적인 현장인 파탄(네팔), 예루살렘(이스라엘), 사나(예멘), 하바나(쿠바), 리우 데 자네이루(브라질), 자메나(차드)를 배경으로 한다. 첫 시리즈인 「바늘여인(1999-2001)」은 군중들이 집결해있는 주요 메트로폴리스에서 작가가 자신의 '몸'을 '바늘'로서 인식하고 또한 스스로 '바늘여인'으로 명명하는 일종의 '성소적 의식'이었다. 이에 「바늘여인(2005)」은 세계의 이권과 분쟁, 해결되지 않는 모순적인 대립을 상징하는 장소에 접근하여 자신과 세계, 인간과 인간의 '관계'에 대한 문제제기를 보다 비교문화학적, 사회학적 인문학적으로 해석할 수 있는 여지를 더해준다.

 




이에 연구단계에서 필진의 구성 또한 본 기획의 핵심을 형성하는 중요한 키워드로 작용한다. 우선 체계적 사유의 기획으로 김수자의 전 작업을 문맥화하고(서영희), 작가의 작업을 논할 때 자주 거론되는 '노마디즘'에 대해, 이에 적절한 적용과 해석을 꾀해본다(이진경). 그리고 '원형적' 사유에 대한 단초로서 성찰과 기억에 대한 관점을 보이고(박상환), 문화적 원형에 있어 동아시아의 샤먼사상과 유불도사상을 비교분석한 논문을 참조로 수록함으로써(양회석), 다각적으로 작가와 작품이 지닌 의의를 인문학적 시선으로 유도하기로 한다. ■ 최윤정



사진이 안 보인다니 정말 이해가 안 되네요. ㅠㅠ
수정하려고 하니까 떡하니 사진이 다 올려져 있는데 말이지요.
그래서 다시 save하고 올려봅니다.
보여야 할 텐데,
미안한 마음에 제가 특별히 좋아하는 그분의 작품 사진 몇 개 더 올립니다, 보너스,




Bottari Truck - Migrateurs, "Je Reviendrai"

Commissioned by Musée d'art contemporain du Val-de-Marne, France

Performance in Paris, November 10, 2007 and
Installation at MAC/VAL, Paris, 2008

보따리 트럭 위에 앉아 계신 분도 바늘 여인으로 불리는 김수자 선생님.



A Laundry Woman

used korean bed covers, tibetan monk chant, fans

Kunsthalle Wien, Karlsplatz

2002

 이 작품은 제 친정 엄마를 연상시켜서 좋아해요.






Mandala: Zone of Zero

Single Channel, Tibetan Monk Chant.

Edition of 3 + 1 AP

2003


이 작품은 제 다음 이미지로 사용할까 생각하는 중

그러니 다른 분들 사용하시면 안 됩니다.ㅎㅎㅎㅎㅎ






Architecture of Vulnerability

Installation at Terre Vulnerabili 2, 3 & 4 - A Growing Exhibition

2011

 

이 작품도 언젠가 사용할 거에요,,멋지죠!!



이 외에도 멋진 작품이 많지만 이 정도로,,,감상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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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그인 2012-01-12 00: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보따리 작가 김수자씨군요. 나도 전시회 가고 싶다~

언니 새 대문 사진 이뻐요..
낼 오전까지 끝낼 일이 있어서 더 해야 되는데... zzzzzz 너무 졸려요. 지금도 비몽사몽 간에 엔터를 뭘 눌렀는지 서재 브리핑으로 나가버려서 다시 들어와서 쓰고 있다는.. (하품)

라로 2012-01-15 22:15   좋아요 0 | URL
여전히 열심히 사시는 만치님~~~.
어제 서울 다녀왔어요,,원래 서울 갔다가 친정 가려고 했는데
남편과 대판 싸워서 그냥 집에 왔다는,,
그런데 오늘은 딸아이와 싸웠어요,,ㅠ
저 완전 싸움닭,,ㅎㅎㅎㅎ

이 전시 보러 정말 갈까요? 우리??

차트랑 2012-01-12 00: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미지가 보이지 않는 것은 제게만 해당하는 것인지 ㅠ.ㅠ

이미지가 보이지 않은 이유를 알수가 없군요.

그런데...
글만 읽으니 더 궁금해지는 걸요 ㅠ.ㅠ
아...대문사진요? 김수자선생의 솜씨로군요...

숲노래 2012-01-12 00: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진이 안 보여요 @.@

순오기 2012-01-12 08: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리컴에서도 사진이 안 보여요.
다른 블로그에서 복사해오면 알라딘에서는 안 보이는 듯...

머큐리 2012-01-12 09: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사진이...아쉬운데요.. 나비님이 좋아하는 작가의 작품이 안보이는거...^^;

프레이야 2012-01-12 09: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대문이미지가 이분 작품이군요.^^
이쁘당~~
대구요? 보러 가고 싶어라~~

라로 2012-01-15 22:16   좋아요 0 | URL
보러 대구 갑시다,,기분도 그런데,,ㅎㅎㅎㅎ

비로그인 2012-01-12 09: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만 사진이 보였던..건 아니에요. ㅎㅎㅎ 다들 안 보인다고 아우성인데 궁금하게만 해놓고 어디 가셨어요?~~~

마침 이쾌대 전시도 같이 하는군요. 4월 1일까지니 우리 3월에 한번?

라로 2012-01-12 10: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제는 보이시나요????아이고 힘들어라,,ㅎㅎㅎ
저는 오늘 아침부터 약속이 있어서 이만 총총...

아참!! 보시고 좋으시면 저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분의 작품을 많이 알리기 위해서라도 추천 팍팍 부탁드려요.^^

순오기 2012-01-12 17:25   좋아요 0 | URL
고생하셨어요, 덕분에 아주 잘 보여요~~~~~~~~
우리 대구에 전시회 보러 갈까요?ㅋㅋ

라로 2012-01-15 22:17   좋아요 0 | URL
언니 가실 수 있으세요??그럼 우리 가요!!
개관식은 언제로 계획하시는지???

차트랑 2012-01-12 11: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보입니다.
고생이 많이 해주신 덕분에 김수자선생의 예술세계의 일면을 볼 수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다시 한 번 느끼는 것이지만
때로 예술의 세계는 우리들의 일상과 함께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예술가가 아닌 저는
그것을 깨닫지 못하거나, 감지하지 못하거나...ㅠ.ㅠ
작은 바다 게들의 행위에 의한 아슬아슬한 건축물들로부터 예술로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그 메시지를 전달 할 수 있는 예술가가 김수자님이라는....
평범한 제게는 꿈도 꾸지 못할 발견이자 예술성입니다.

추신: 대구미술관
관람료 일반_1,000원 / 청소년_700원 (20인 이상 단체 : 700원 / 500원)
마치 20년 전으로 시계를 되돌려버린 듯 믿어지지 않는다는...ㅠ.ㅠ


라로 2012-01-15 22:19   좋아요 0 | URL
다시 오셔서 봐 주시고 댓글까지 달아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차트랑공님은 사색의 깊이가 깊으신 분 같아요...
말씀처럼 예술이 일상과 함께 해야 가장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 반가운 댓글이에요.^^
김수자님은 세계적으로 유명하신 분이신데
본인의 나라인 한국에서는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고 계셔서 안타까와요.
입장료가 20년 전이나 별 차이가 없나요??ㅎㅎㅎ

무스탕 2012-01-12 20: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좀 늦게 본 덕분에 한 방에 사진 다 구경하네요. ㅎㅎ
뒷태가 참 단아하신 분이네요. 제일 첫 사진을 봤을땐 김태원같은 뼈대가 가는 남자분인가? 했는데 아니셨어요;;

라로 2012-01-15 22:19   좋아요 0 | URL
머리숱도 많으세요,,,정말 부러워,,,ㅎㅎㅎㅎ
가수 김태원 말씀이세요???ㅎㅎㅎ
김태원보다 머리숱이,,,ㅎㅎㅎㅎ

블루데이지 2012-01-13 01: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우~상당히 독특하네요!!
오늘 제눈이 나비님 덕분에 새롭게 트이네요~
이런게 진정한 예술인가봐요?

라로 2012-01-15 22:20   좋아요 0 | URL
독특하시죠,,현재 세계적으로 가장 주목을 받고 계시는 설치 예술가세요.
우리나라에서만 그 가치를 제대로 인정 받지 못하고 계셔서 안타까운데
다행이 그분의 고향인 대구에서 이렇게 오래 전시를 한다고 하니 기쁘네요.^^

세실 2012-01-13 09: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잘 보여요~~ 현실적이면서 절제된 작품들이 아름답네요.
무언가 정리되는듯한 느낌이랄까? 좋다~~~
추천 백만개^*^ (맘은~)

라로 2012-01-15 22:21   좋아요 0 | URL
이 전시회 보러 갈까요? 우리????
자기 시간 날때???

카스피 2012-01-13 14: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작가라고 하셔서 소설가인줄 알았는데 사진 작가시네요.참 멋진것 같습니다^^

라로 2012-01-15 22:21   좋아요 0 | URL
사진작가는 아니고 예술가세요.
사진도 물론 찍으시겠지만,,^^
우리가 자랑스러워 할 만한 분이세요,,^^

책읽는나무 2012-01-13 18: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눈에도 잘 보여요.
너무나도 멋진 사진이에요.
덕분에 눈이 호사를 하고 갑니다.

라로 2012-01-15 22:22   좋아요 0 | URL
멋진 작품이 더 많은데 다 올리지 못했어요.
나중에 2탄을 함 생각해 볼꼐요,,^^
좋아해주시니 저도 기뻐요.^^

진주 2012-01-14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잘 보입니다^^
작품이 다 개성있고 좋은데 마지막 사진은 못 보겠어요~으악!
제가 좀 이상한 증상이 있는데, 뭔가 총총 또는 송송하게 반복되는 모양 절대 못 봐요~
오죽하면 파프리카 씨앗이 너무 무서워서 파프리카는 남편이나 애들이 와서 썰어줄 정도죠.
그런 송송한 모습 보면 소름이 쫙쫙 끼치고 정말정말 미쳐버릴 것 같아요~~~
아..지금도 팔에 소름 한아름이예요~~~ㄷㄷㄷ
악..이 소름 돋은 모양도 소름끼쳐 미티겠! 큰일났다 이 밤에 어떡하지 ㅠㅠㅠㅠㅠㅠ
앞으로 맨 마지막 사진 비슷한 문양 올리시면 괄호열고 -진주님 보지마셈- 넣어주세요 ㅠㅠ

라로 2012-01-15 22:23   좋아요 0 | URL
그르시구나!!ㅎㅎㅎㅎㅎ
저 사진은 제 프로필 이미지로 절대 사용하지 않을께요,,
그리고 저렇게 송송있고 총총 있는 것들도 사용하지 않을것을 약속해요,,
그리고 맨 마지막 사진 비슷한 문양 올리면 괄호열고 -진주님 보지마셈- 넣을께요 ^^
 

해든 이가 많이 컸다.


 사진은 삭제했습니다



요즘 말도 아주 재미있게 하고 많이 개구져졌다.
어제는 내가 만든 음식을 안 먹길래 화가 나서 안 먹을 거면 방에 가서 있으라고 했더니
나를 빤히 쳐다보면서 하는 말이,


"엄마가 나한테 소리 질러서 앞으로 엄마하고 안 놀아 줄 거에요."

안 놀 거도 아니고 안 놀아 준단다, 기가 막혀서, ㅎㅎㅎ
요즘 툭하면 해든 이가 써먹는 협박이다.
"~~하면 안 놀아준다"라고.


요즘 녀석은 그림 그리고 글자 쓰는 것을 아주 좋아한다.
그렇게 하게 된 게 한두 달 된 것 같다.
자신의 이름도 한글로 영어로 혼자서 배워 썼다.
셋째이다 보니 이름 쓰는 거 가르쳐 줄 여유가 없다.
형인 N군도 ABC 안 가르쳐 줬는데 막내가 무슨~~
하지만 요즘 녀석이 커가는 것을 보는 재미로 산다.(늙은이 같은 소리,,ㅠㅠ)


 사진은 삭제했습니다.


뱀에다가 무늬를 그려주고 있다.

입고 있는 옷은 크리스마스이브에 받은 새 잠옷.

스케치북 같은 것은 누나가 크리스마스 선물로 준 [머리가 좋아지는 낙서 그림책]

그리고 이건 오늘 아침 먹고 어린이집 가기 전에

뚝딱 그리고 사인까지 한 해든 이의 작품.

너무 잘 그린 것 같다. 팔불출 엄마의 자화자찬~~~.어허야 동기 동기
정말 5분도 안 되어 뚝딱 그린 것이다. 구도나 선이나 다 훌륭해~~음화하하히히호
가끔 P를 q와 헷갈릴 때가 있는데 오늘 아침이 그랬다.
로켓이 발사되는 장면이란다.

그러니까 본체가 분리되는 모습인 건가?? ㅎㅎㅎ(꿈보다 해몽~~~.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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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onnight 2011-12-27 18: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악. 해든이 사진 보고 싶은데!!! ㅠ_ㅠ

저, 예전에 조카 발가벗은 사진도 서재에 올렸던 적이 있었어요. 그 땐 그냥 조카가 너무 귀엽고 좋아하는 서재분들께 보여드리고 싶다. 는 생각밖에 없었는데요. 나중에 생각하니 제가 참 생각없고 경솔했다 싶더라고요. 세상이 흉흉한데 애기사진을 그렇게 무분별하게 노출하다니, 조카한테 너무 미안했어요. ㅠ_ㅠ

해서, 해든이 예쁜 얼굴 못 본 게 서운하긴 하지만 꾹 참겠습니다. 히히. ^^
그나저나, 해든이는 영재로군요! 그림도 너무 창의적으로 +_+ 잘 그렸고, 혼자서 글을 깨우치다니. 게다가 영어까지. 부럽습니다요. ㅠ_ㅠ

라로 2011-12-28 22:16   좋아요 0 | URL
아이들 사진이든 개인적인 사진은 올리고 싶다가도 금방 후회하게 되더라구요~.^^;;
그런데 전 달밤님 조카 사진 못봤어요~~~.엉엉엉
언제 조카 사진 볼 기회가 있을까요???달밤님이 그렇게 이뻐해주시는 조카인데 말이죠!!!

해든이는 영재는 절대 아니고 오히려 늦된 아이에요~.^^;;
친구들보다 말도 느리고 아직 ㄱ 발음을 잘 못해서 다 ㅈ으로 해요~~~.ㅎㅎㅎㅎ
그래서 ㄱ 과 ㅈ 이 섞여 있는 발음을 할 땐 정말 하나도 못 알아들어요,,,ㅎㅎㅎ
하지만 느리더라도 혼자 하는 걸 격려해주고 있어요.
뭐든지 꾸준히 하다보면 뭐라도 되겠죠~~~.^^

순오기 2011-12-29 01:3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 해든이 사진도 봤으니까~~ 삭제했어도 괜찮아요.^^
안 놀아준다는 엄포가 무섭군요. 사랑스런 녀석~~~~~~ㅋㅋㅋ
해든이가 안 놀아주면 그냥 알라딘에서 놀면 되죠, 뭐!!@@

라로 2011-12-29 10:50   좋아요 0 | URL
사진 보셨군요~.ㅋㄷㅋㄷ
 



남편의 페이스북에 남편의 큰형이 올려 준 사진.
나이가 40이 넘어 50이 다 되어가는 형이지만
아직도 자신을 위해서 크리스마스나 생일에 레고를 선물하라고 할 정도로
레고 마니아이다.
그런 형이 이 사진을 발견하고 얼마나 흥분되었을까?
안 봐도 그의 모습이 눈에 선하다.
그나저나 못 만난 지 벌써 여섯 해가 넘어 가는 구나...ㅠㅠ
가족이란 만나면 무덤덤 하지만
이렇게 만나지 못하게 되면 안타까운 존재들이다.
사진 하나에도 그리움이 느껴지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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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오기 2011-09-14 11:3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개선문에 올라 선 레고!!
우리도 아이들 어려서 갖고 놀던 레고, 대를 물리려고 보관중이에요.^^
여섯해나 못 만났으면 정말 그립겠네요~~~ ㅜㅜ

라로 2011-09-15 10:56   좋아요 0 | URL
대를 물리려고 보관중이시라는 말씀이 언디 다우세요~.^^
저희는 이미 대를 물려서 제 남편이 쓰던거 미국에서 들고 와서
N군은 물론 해든이까지 잘 가지고 논답니다.
치우기 뭐해서 그렇지,,ㅎㅎ

비로그인 2011-09-14 13: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레고... 저는 어릴 때 레고보다는 인형을 더 좋아했는데 ^^
레고 하나에 그리움이 물씬, 어여 만나서 회포를 푸시길 바랄게요!

라로 2011-09-15 10:57   좋아요 0 | URL
말없는수다쟁이님은 남자분이시라고 하는데 글을 쓰시는 거나 인형을 더 가지고 노셨다는 거 보면
정말 감수성이 예민하신 분이실것 같아요~.^^
언제 만나게 될지 모르겠어요.ㅠㅠ
내년 겨울엔 만나자고 하긴 했는데,,,비행기 값이 오죽 비싸야 말이죠,,ㅠㅠ

마노아 2011-09-14 13: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고가 아닌 다른 무엇이었다면 무서웠을지도 몰라요. 사진 속의 레고는 참 친근하네요.
사진 너머 그리움이 잡힐 것처럼 선명합니다.

라로 2011-09-15 10:58   좋아요 0 | URL
그런 그리움도 투사하시는 마노아님~ 와락.
말씀대로 레고가 아닌 다른 무엇이었으면 정말 공포스럽기도 했을 것 같아요.ㅎㅎㅎ

2011-09-14 18:5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11-09-15 11:01   URL
비밀 댓글입니다.

잘잘라 2011-09-14 19:3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이런~ 비율이 이렇게 잘 맞을 수가!!!
레고 다리로 개선문이 딱이군요! 음~

라로 2011-09-15 11:01   좋아요 0 | URL
그죠!!!레고 다리와 비율이 잘 맞죠!!!ㅎㅎㅎ
역시 건축을 전공(맞으시나요???건축사 시험을 보셨다기에,,^^;;)을 하셔서 그런가
답변이 전공스럽네요.^^

세실 2011-09-14 2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많던 레고는 어디로 갔을까? 제가 버렸을 거예요. 아 모아둘껄...
듬직한 레고네요. ㅎ
여섯해...서로 얼마나 그리우실까요.

라로 2011-09-15 11:03   좋아요 0 | URL
아~~~아까비.
그,런건 대를 물려야 하는데,,,ㅎㅎㅎㅎ
저희집은 남편이 쓰던 레고 아들녀석들이 잘 사용하고 있어요.
많이 그립긴 한데 비행기 값이 금값이니 포기하며 사는 거지요, 뭐.훌쩍
맘에 담아둔다고나 할까???
5명이 움직이려면(해든이도 이젠 제돈 다 내야한다는,,ㅠㅠ) 집을 한 채 사겠어요.ㅠㅠ

하이드 2011-09-15 10:0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뭔가 장난감 좋아하는 저도 가슴이 두근두근! 전 요즘 샵에 온갖 귀여운 것들 다 가져다 놓을 기세로 마구 들여놓고 있어요. 식물과 자질구레들이 빡빡합니다. 샵에 두면 되지 뭐, 하면서 팍팍 산다는 'ㅅ'

라로 2011-09-15 11:04   좋아요 0 | URL
하이드님~~~.
샵 오픈하신거 축하드려요.
저는 요즘 하이드님의 행보를 보면서 조금씩 자극을 받는 답니다.^^
하이드님 가게도 뭔가 재밌는거 사들고 놀러가고 싶어요.^^
대박나시길 소원해드릴께요.^^

moonnight 2011-09-15 12: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레고를 버리지 말고 간직해놔야 하는 거군요. 조카녀석들 결혼하면 물려줘야겠네요. (애기들이 결혼이라니!!!! 생각만 해도 뭉클 ㅠ_ㅠ;;;;) 오십을 바라보는 나이에도 레고에 기뻐하는 순수함이라니, 부러워요. 저도 그렇게 살고 싶어요. ^^

라로 2011-09-15 23:14   좋아요 0 | URL
절대 버리지 마세요. 조카들도 좋고 자식도 좋고,,,물려주고 싶은 사람에게 물려주면 좋을것 같아요.
갑자기 저도 해든이가 결혼하는 생각을 하니까 뭉클,,,ㅎㅎㅎ 같이 뭉클해요, 우리.ㅎㅎ
좋게 말하면 순수고 나쁘게 말하면 나이값을 못하는게 되겠지만 저도 님처럼 순수하게로 해석해요.^^
우리 나이가 들어도 순수하게 살아요!!

2011-09-15 23:26   URL
비밀 댓글입니다.

무스탕 2011-09-15 1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진이 정말 '레고'스러워요. ㅎㅎㅎ
큰 레고는 버린지 오래고 자잘한 레고들이 아직 한 상자가 남아있는데 이번 도배할때 버릴까 --++ 하고 째려봤다가 그냥 뒀어요. 애들 어려서 만들어 놓으면 부수지도 못하게 하고 먼지만 쌓이고 몰래 치우던 생각하면.. ㅠㅠ
문득 저 개선문 레고 머리에 나폴레옹 모자를 씌워주면 좋겠다느 생각이 들었어요 ^^

라로 2011-09-15 23:16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레고스럽다는 말에 백표요!!ㅎㅎㅎ
버리지 않으시길 정말 잘하셨어요. 저희 남편도 아주 가끔 애들하고 놀아준다는 핑계를 대면서 자기가 만들고 싶은거 만들더라구요. 남자들에게는 그런 게 있나봐요. 전 그런게 없어서 뭐라 표현해야 할지,,,^^;
나폴레옹 모자를 씌워주면 좋다는 말씀에 무스탕님의 창의력에 다시 한번 더 경의를 표해요!!^^

메르헨 2011-09-15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레고...저희 아이가 엄청나게 좋아해요. 저도 좋아했었구요.
제가 어릴때부터 쓰던 레고를 제 아이가 여전히 쓰고요. 새로운 시리즈는 계속 사고 있지요.^^
레고...좋아요.^^

라로 2011-09-15 23:19   좋아요 0 | URL
아~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아주 멋진 닉네임을 갖고 계시네요!!
저는 사실 레고를 좋아할 머리를 타고나지 않은것 같아요.^^;;
남편이나 형님이 레고를 좋아해서 그런지, 그 사람들이 머리가 좋다고 생각해서 그런지(완전 스테레오 타입인데) 레고를 좋아한다고 하면 전 무조건 그 사람이 머리가 좋다고 생각해 버려요.ㅎㅎㅎ

춤추는인생. 2011-09-15 19: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나비님. 귀여우시다라는 말은 이럴때 쓰는거 맞죠^^
귀여우실것 같다는.ㅎㅎ

라로 2011-09-15 23:20   좋아요 0 | URL

저 예전엔 귀여웠던것 같은데 요즘은 거의 안 귀여워요.ㅠㅠ
제 남편도 그렇게 말했어요.엉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