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읽진 못했지만 

<나의 영국 인문 기행> 북토크를 들으러 가서 뵌 적이 있다. 

(버지니아 울프 얘기를 한참 듣다가 왔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한편, 현 대통령이 검찰총장 시절 2개월 정직의 징계를 받았던 것을 무효화해야 한다고 사법부가 판결을 내렸다. 

삼권분립이란 말을 알긴 아는 자들인가. 



좋은 사람은 가고, 나쁜 사람들은 승승장구하는 세상이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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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발머리 2023-12-19 18:20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저는 이 분을 잘 알지는 못하지만.... 일본에서 한국인으로 살아가면서 용기내어 말하고 비판하는 모습들이 참 대단하시다 생각했었는데...
안타깝네요.
좋은 사람은 가고, 나쁜 사람들은 승승장구해요. 왜죠? ㅠㅠ

건수하 2023-12-19 21:02   좋아요 2 | URL
네, 조금 더 오래 계셔주셨으면 좋았을텐데 아쉽습니다..

아래 건은 전혀 관계없는 건이지만 어째 대조가 되길래…. 예전부터도 그런 일은 많았던 것 같지만 지금 우리에게 그런 일이 일어나고 있다는 게 화나는 일이네요. 😔

꼬마요정 2023-12-19 20: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 가슴이 아프네요. 어제 돌아가셨네요. 저도 많이 읽지는 못했지만 존경하는 분이었는데 너무 놀랐습니다ㅠㅠ

저도 2심에서 절차상 문제로 무효화 했다는 기사 봤네요. 절차… 그나마 절차상 하자가 이유라는 게 다행일까요…ㅠㅠ

건수하 2023-12-19 21:36   좋아요 1 | URL
한국어를 잘 하지 못하셔서 일본어를 섞어가며 북토크에서 열정적으로 말씀하시던 모습이 기억에 남아요. 빨리 가셔서 더 안타깝습니다.

제가 법을 잘 모르지만 해석의 여지가 좀 있는 것 같더라구요. 그나마 절차상 문제라는 걸 아는 사람들은 다행이지만, 다수는 억울하게 정직당했다라고 얘기할 것 같아서.. 이것도 여론전에 이용되겠죠?
그리고 절차만 문제삼은게.. 내용은 말할 수 없어서 그런 거 아닐까요?

공쟝쟝 2023-12-19 22:0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저 요즘 서경식 선생님 책 읽고 (책임에 관하여) 있어서, 더 맘이 아프네요. 어떻게 지내시는지까지는 알지 못했거든요. 일본도 한국도 조선도 특히 일본이 정말 꼭 있어야할 비판자를 잃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우리는 당신의 글에 빚지고 있습니다. 영면하시기를.

건수하 2023-12-20 09:20   좋아요 0 | URL
읽는 중에... 더 상실감이 클 것 같아요. 개인적인 아픔도 많은 분이라서 더 안타깝기도 하네요. 못다 읽은 그분의 글을 더 읽고 기억해야겠습니다.

초란공 2023-12-19 22:1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강연이나 북콘서트할 때 자주 찾아뵈었던 기억이 납니다. 책에 사인받으러 자주 인사도 드리고 했더니 나중에는 절 알아보시더라고요. ‘또 오셨내요’하면서 반가워하셨던 기억이 납니다.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수하 2023-12-20 09:35   좋아요 1 | URL
초란공님 자주 가셨었군요. 제가 북토크 갔을 때도 자주 오시는 분들이 계신지 인사를 나누셨던 것 같습니다.
곧 출간 예정인 책이 있다 하니 딱 한 번 뵈었던 기억을 떠올리며 읽어보려고 합니다.

초란공 2023-12-20 09:51   좋아요 1 | URL
제가 마지막으로 만나뵜을 때는 아마 이탈리아 기행하고 영국 기행 관련 책이었던 것 같은데, 다음 여행책 안내시냐고 물어봤던 기억이 납니다. 그때 아마 독일 기행 책을 쓸수 있을까 망설이셨던 것으로 기억해요. 조만간 미국 기행책이 나오는가 봅니다. 서경식 선생님은 독자로서 특별한 추억이 있는 분이 되었네요.

햇살과함께 2023-12-19 23: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건수하 2023-12-20 09:36   좋아요 0 | URL
그 곳에선 평안하게 쉬실 수 있기를..

책식동물 2023-12-20 05:1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영국 가셨군요. 저는 이탈리아 북토크 갔었어요ㅋㅋㅋ 그걸 읽고 카라바조에 매료 아닌 매료가 되어서 이번에 영국 내셔널 갤러리전도 다녀왔어요. 트위터에서 소식 듣고 슬펐습니다. 부디 좋은 곳 가시길...

건수하 2023-12-20 09:37   좋아요 1 | URL
고란님 괜히 반갑구요 :) 미국 기행이 곧 나온다고 하니 추모의 느낌으로 읽어보아요.
 

오늘은 해마다 돌아오는 제 생일입니다.
이날 정말 많은 문자와 톡, 앱 알림을 받아요. 쿠폰 주는 곳도 많고…


카카오톡 생일 알림은 꺼두는 사람이지만,
2023년 온라인에서 가장 많은 시간을 보냈던 서재에는 알리고 싶었습니다.


지나가시다가 한 마디씩 축하 부탁드립니다 :)


(선물은 사양합니다. 못 읽은 책 너무 많아…)




참, 생일을 맞아 책 한 권 샀어요.

이 책 전자책 나오면 사야지 하고 알림 걸어뒀는데 마침 나왔고 전자책 쿠폰도 있길래…

얼마전 블로그 이웃님 한 분 글의 제목이 생각나서 그 제목을 모방하여 똑같이 쓰고선, 그 분은 그래서 무슨 책 사셨나 하고 보러갔는데… (저번엔 제목만 보고 넘어감)

그랬더니 여러 권의 책을 사셨는데 이 책이 똑같이 들어가 있었….!!! 너무 반가워서 비밀 댓글 달고 왔어요 ㅋㅋ

제목 따라썼다는 얘긴 안 썼는데 혹시 알라딘 서재 쓰시려나. 보셔도 관대히 넘어가주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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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이 2023-12-17 11: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름답고 지적인 사수자리 건수하님의 생일을 축하해요. 말로만 하면 얄밉지 않나? 하하, 행복한 하루 보내요. 나이들어도 생일은 좋더라구요.

건수하 2023-12-18 09:24   좋아요 0 | URL
아름답고 지적이신 사수자리의 원조 수이님 첫 댓글 감사합니다! 말이 더 어려울 때도 있는 것 같고...
여기다 쓰면 선물 주세요~ 하는 것 같길래 ㅎㅎ

덕분에 기분 좋은 생일 보냈어요 ^^




햇살과함께 2023-12-17 11:5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수하님 생일 축하드려요! 날씨가 많이 춥네요 집에서 책읽기 좋은 날?!

건수하 2023-12-18 09:24   좋아요 1 | URL
햇살과함께님 감사합니다! 어제 집에서 한 발짝도 안 나가고 독감과 감기 환자 수발했습니다... ㅋㅋ

<여전히 미쳐있는> 쪼금 읽긴 했어요 :)

햇살과함께 2023-12-18 09:44   좋아요 0 | URL
아 그러셨군요...
저희 집 아이들도 지지난주 연쇄 독감으로 학교도 안가고^^

건수하 2023-12-20 21:11   좋아요 0 | URL
앗 저런… 힘드셨겠어요. 햇삵과함께님은 무사히 지나가신 건가요? 남은 겨울은 다들 건강하게 보내시길..

잠자냥 2023-12-17 13:08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해요. 수하 님 겨욽 태생이구나?! 선물은…. 2회 퀴즈대회로 ㅋㅋㅋㅋㅋ

건수하 2023-12-18 09:25   좋아요 1 | URL
잠자냥님이 알려달라고 하신 게 생일 가까워지니 생각이 나더란.. 약속 지켰습니다 ㅋ
퀴즈대회 너무 자주 하지 마시고 쉬엄쉬엄... 은오님도 방학에 쉬어야죠 ㅋㅋㅋ

은오 2023-12-17 13:14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수하님!!!!!!!! 생일축하드려요!! 😘🥳👏🎉🎂🙌🎊 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 태어나주셔서 감사하고요!!!!! 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쮸아아아아아아아아ㅏ아아와아아와아오아ㅏ아아압💋오늘 누구보다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길!!! >.< 오늘치 제 행복도 수하님께 양도하겠읍니다.

잠자냥 2023-12-17 13:29   좋아요 1 | URL
자라

은오 2023-12-17 14:02   좋아요 0 | URL
제2회 퀴즈대회 열릴때까지 안자겠습니다.

잠자냥 2023-12-17 14:46   좋아요 2 | URL
뉴스에 나간다…. 충격 은둔고독사 이대녀. 게임중독 아닌 퀴즈중독으로 밝혀져.

은오 2023-12-17 15:05   좋아요 0 | URL
모니터는 “잠자냥님” “결혼” “기필코“ “이번 기회” 등이 적힌 포스트잇으로 도배돼... “잠자냥님”의 정체 파악 중...

잠자냥 2023-12-17 18:33   좋아요 1 | URL
“기필코 이번 기회에 잠자냥님 결혼식에 참석해야지”

건수하 2023-12-17 20:34   좋아요 3 | URL
…. 이 글에서까지 밀당을 하는 두 분… 🤭

건수하 2023-12-18 09:26   좋아요 2 | URL
어이쿠... 판다 침 범벅된 얼굴 닦느라....

어제 은오님이 양도해 주신 덕분에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 감사해요!

자목련 2023-12-17 15:3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하 님, 생일 축하드려요. 즐겁고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생일자는 책을 마구 사도 괜찮습니다!!

건수하 2023-12-18 09:27   좋아요 0 | URL
자목련님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덕분에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책.. 조금 더 살 걸 그랬나요? ㅎㅎ

미미 2023-12-17 15: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수하님 생일 축하해요!! 저도 이맘때가 생일이어서 더 반갑네요^^ 수하님 올해 함께 해주어서 고마워요. 내년에도 같이 즐겁게 책 읽고 공부하고 암튼 자주 봐요 우리😉🎂🌹

건수하 2023-12-18 09:28   좋아요 1 | URL
미미님도! 사수자리 벌써 네 명인가요? 미미님 생일도 꼭 알려주시고...
동지가 가까워지고 있으니 해는 곧 다시 길어질겁니다! 내년에도 함께 즐겁게 보내요~

미미 2023-12-18 10:04   좋아요 1 | URL
저는 물병자리입니다.ㅎㅎ
어쩌다보니 생일이 3번이라 첫번째 생일이 이즈음이에요.

건수하 2023-12-18 11:20   좋아요 1 | URL
앗 아쉽군요 ㅎㅎ 생일이 3번인 미미님~ 세 번 다 꼭 축하해드리고 싶습니다 🥳

거리의화가 2023-12-17 16: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생일 축하드려요^^ 진짜 저와 이틀 차이네요?ㅎㅎ 남은 하루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내시길*^^*

건수하 2023-12-18 09:29   좋아요 1 | URL
아름답고 지적인 사수자리 거리의화가님 ㅎㅎ 반가웠어요!
해마다 떠오르겠는데요 :)

은하수 2023-12-17 17:0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하님, 생일 축하드려요~~~^^
오늘이 가기 전에 봐서 다행이네요
날씨가 너무너무 추워서 생일날을 어찌 보내시나 궁금하네요
남은 시간 즐겁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저두 이 책 빌려다 놨어요
같이 읽게 되겠네요.
전 기쁩니다!

건수하 2023-12-18 09:30   좋아요 0 | URL
은하수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따뜻하고 행복하게 보냈습니다 :)

왠지 어른으로서 읽어야 할 것 같은 책이었습니다.
은하수님 곧 읽으신다니 저도 얼른 읽어야 할 것 같네요 ^^

단발머리 2023-12-17 17: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우앗!!! 👏👏👏👏👏
알싸하게 추운 날씨와 건조함이 이토록 완벽하게 어울려 건수하님은 오늘 이 날 탄생하였고!
건수하님이 계시기에 알라딘은 더더욱 풍성해졌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내년에도 기쁨과 적적함과 건조함을 나누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건수하 2023-12-18 09:31   좋아요 0 | URL
따뜻한 분들이 많은 알라딘에 좀 냉하고 건한 제가 알라딘의 다양성을 풍부하게 ...

따뜻한 단발머리님 축하 감사드립니다. 내년에도 잘 부탁드려요~

다락방 2023-12-17 18: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수하 님, 생일 축하드립니다! 내년에도 후년에도 알라딘에서 수하 님의 생일을 축하할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겨울 따뜻하게 보내세요, 수하 님!!

건수하 2023-12-18 09:32   좋아요 0 | URL
다락방님 감사합니다 ^^ 그럼요, 내년에도 후년에도 여성주의책같이읽기 함께 할 겁니다 :)
많이 추운데 따뜻하게 입고 다니셔요~

새파랑 2023-12-18 21:0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건수하님 하루가 지나긴 했지만...
생일 축하드립니다
🎂 🥳 🎉 🎈 🎁 🎊

건수하 2023-12-19 07:23   좋아요 1 | URL
새파랑님 감사합니다~ 덕분에 어제도 훈훈했습니다 ☺️

독서괭 2023-12-20 13:3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어엇 뒤늦게 지나가다 보고 축하인사 드립니다. 건수하님, 생일 축하드려요!! 그런데 생일에 병수발을 드셨군요... ㅠㅠ
저도 겨울 태생인데, ‘겨울아이‘라는 노래를 좋아합니다.
겨울에 태어난 사랑스런 당신은~ 눈처럼 맑은~ 오예.

건수하 2023-12-20 13:40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독서괭님도 겨울에 태어나셨군요? 제게도 축하할 기회를 주시기를 :)
 

서재의 달인, 북플 매니아 선물이 왔다.


단청 다이어리는 왠지 집사2가 가져갈 것 같고
스누피는 집사3이 탐내려나?

잘 나눠쓰고
내년에도 서재에서 재밌게 놀아볼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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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12-13 19: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다이어리는 다른 게 왔네요^^ 축하드려용 ㅎㅎ 저도 받아서 방금 올렸어요.

건수하 2023-12-13 19:46   좋아요 1 | URL
독서괭님도 축하드려요~ 우리 같은 달력 쓰겠네요 ㅎㅎ

DYDADDY 2023-12-13 19:47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하님이 북튜버라는 것은 처음 알았어요. 늦었지만 3관왕 축하드려요. ^^

건수하 2023-12-13 19:48   좋아요 1 | URL
저 엽서는 그냥 한 종류로 만들어서 다 보낸 것 같아요 ^^ 전 북튜브는 안 하구요 2관왕 입니다 🤗

DYDADDY 2023-12-13 19:49   좋아요 1 | URL
2관왕으로 수정해서 다시 축하드려요. ^^

건수하 2023-12-13 19:49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거리의화가 2023-12-13 20:2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하님은 피너츠가 다른 종류군요?ㅎㅎ 2관왕 축하드립니다^^ 단청 다이어리 이쁘더라구요!ㅎㅎ

건수하 2023-12-13 21:23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 화가님은 다른 피너츠 받으셨나보네요 피너츠는 다 예쁜거 같아요 ㅎ

햇살과함께 2023-12-13 21: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랑 같은 세트네요 ㅎㅎ

건수하 2023-12-13 21:22   좋아요 1 | URL
오 완전 같은 구성인가요? 반갑습니당 ㅎㅎ

그렇게혜윰 2023-12-14 06:5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 2관왕

건수하 2023-12-14 07:13   좋아요 0 | URL
훗훗 넘 열심히 놀았나봐요 🤗
 
















Chap. 16


special penny에 관한 이야기.. 동전을 다 확인해보는 일. 

최근 어떤 책에서 읽은 것 같은데, 무슨 책인지 전혀 기억이 안 난다.


여러 책을 한꺼번에 읽어서 그런 것도 있고,

이제 '뭔가 있었는데...' 하고는 바로 기억이 안 나는 나이가 된 것 같다 ;ㅁ; 



Chap. 17


I could hardly contain it. My heart swelled with excitement. Finally, I had someone to share all this with. 

contain: (감정을) 억누르다



Chap. 18


I filled Lupe in on all the things that had happened.

fill in : 정보를 주다, 자세히 알리다.


They have so much money, but they're so mean to us- 

Just because we're poorer than them. And because we're brown. 


We're going to have to get off the roller coaster first. 


경제력, 피부색 등에 따라 다른 롤러 코스터를 타고 있다는 Lupe의 말이 마음 아팠다. 

다른 걸 타고 있는 건 그렇다 치고, 그걸 이유로 mean 하게 군다는 것도..











얼마전 이런 책을 읽다가 말았는데, 혐오의 여러 종류가 포함되어 있었다. 

나는 주로 여성으로서 혐오받고 있다고 생각했으나, 조선족 혐오 부분에서 많이 찔렸고... 

혐오라는 말에서 나도 자유로울 수 없다고 느꼈다. 마저 읽고 더 각성해야지.



Chap. 19


make slanted eyes (동양인에게) 째진 눈 모양을 만들며 놀리는 것 



Chap. 20


You just can't be as good as the white kids in their language, honey. It's their language.


슬프기도 한데. 영어는...  한계를 인정하는 것도 좋을 것 같다. 



Chap. 21


For one : 자신의 의견이나 입장을 강조할 때 쓰는 말

jot down 무언가를 빨리 적다

rile up 짜증나다


Hank가 흑인이라는 이유로 절도사건에서 의심을 받는다. 거기에 oreo cookie를 등장시키는 작가의 센스..


I stared at the cookies and thought about the world of difference there was between the two colors. 



Chap. 22


응? 로맨스(?) 라니 생각 못한 전개... 



Chap. 23


It's no use fighting- people are gonna be the way they're gonna be.  


Suit yourself. 좋을대로 해. 



Chap. 24


You can't tell people not to be prejudiced. You've got to show them. It's like writing. 

Why can't you tell people?

Because they won't listen.


Lupe와 Mia의 대화. Lupe가 아주 현명하다... 이런 캐릭터였니? 



Chap. 25


백인 여성들이 자기 앞에서 중국인 메이드들이 뭘 훔쳐간다고 흉봤다는 Aunt Ling. 

Don't they all steal?


흑인이 bad person이라고 했던 Mr. Yao를 그들은 뭐라고 생각할까.


Mia가 한 방 먹여줄 것 같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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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괭 2023-12-13 14: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한방 먹일 수 있을까요? ㅜㅜ 제이슨 갈수록 밉상이예요 흑흑 롤러코스터 비유 넘 슬프더라고요..

건수하 2023-12-13 14:52   좋아요 1 | URL
롤러코스터 넘 슬프죠 ㅠㅠ

제이슨 좀 밉상이긴 한데.. 아버지가 문제지 그냥 평범한 애 같기도 하구요 ㅎㅎ 미아나 루페가 워낙 철 든 아이들인듯 ^^

독서괭 2023-12-13 15:30   좋아요 0 | URL
이 뒤에 더 밉상짓을 하거든요. 오늘 아침에 읽고 분노😡😡😡

건수하 2023-12-13 15:35   좋아요 1 | URL
아악 우리 미아한테 왜 그러니 제이슨아 🤬

거리의화가 2023-12-13 15:49   좋아요 1 | URL
ㅋㅋ 진짜 제이슨 밉상짓 심해지죠? 제가 부전자전이라고 한 이유가 있습니다!ㅎㅎㅎ

유부만두 2023-12-13 16:1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이슨(주인집 애)랑 문제에선 중국 vs 대만 갈등도 보이고요.

건수하 2023-12-13 22:08   좋아요 0 | URL
맞아요 그게 계속 나오더라구요

단발머리 2023-12-13 21:55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It’s their language.
오늘의 픽!! 💕
 

2023년이 3주 남았다. 


요즘 신경쓸 일이 많아 생각 못하고 있었는데, 어제 잠자리에서 아이가 '오늘이 10일이지? 2023년이 딱 3주 남았네' 라고 해서 알았다. (네, 아직 같이 잡니다...)


2023년에 읽어야 할 책들을 최소한으로 생각해 본다.













여성주의책같이읽기 12월책 <여전히 미쳐있는> (9장까지 읽음)

북클럽책 <달의 바다> - 내용도 모르지만 이번 주 안에 읽어야 한다. 

함달달책 <Front Desk> 12월까지 다 마쳐야.

<다시 페미니즘의 도전> 읽고 북토크 가야지..

<시스터 아웃사이더> 내가 읽자고 해서 12-1월 읽기로 한 책. 여성주의책같이읽기 1월책을 생각하면 12월에 분발해야 할 듯.



그동안 읽던 책도 있고 읽고 싶은 책도 있지만... 

그냥 이 다섯 권만 생각하기로 한다. 


남은 3주, 알차게 읽어보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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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3-12-11 11:43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2023년이 3주 남았다.˝

를 다락방이 싫어합니다.

다락방 2023-12-11 12:09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3-12-11 12:10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 얼른 <여전히 미쳐있는> 시작해야겠네요. 그런데 아.. 아 모르겠다. 아무튼 이래저래 여러모로 이것저것 다 분발하고 그럽시다. 흠흠.

잠자냥 2023-12-11 12:14   좋아요 2 | URL
여미쳐 재밌어. 락방아 내 말 한번 믿어봐~ ㅋㅋㅋ

건수하 2023-12-11 14:20   좋아요 1 | URL
여미쳐 재밌어요 ^^ 대신 책도 왕창 사시게 될 수 있습니다 흠흠...

독서괭 2023-12-11 13:0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두 권이나 겹치는 독서(예정)목록! 저도 열심히 읽을게요. 남은 3주 힘내보아요 수하님^^

건수하 2023-12-11 14:20   좋아요 1 | URL
네, 2023을 보람차게 마무리 해보아요 ^^

거리의화가 2023-12-11 13:2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어제 12월이 얼마나 남았지 생각하며 읽을 책 정리했습니다. 욕심을 덜어내기가 너무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연말로 갈수록 분명 책 읽기 어려울 것 같아 덜어내고 비워내자 생각했습니다. 여미쳐는 시간 끌며 읽는 것보다 한 번에 읽는게 좋을 것 같아 주말을 노려볼까 싶습니다. 수하님 12월 화이팅!

건수하 2023-12-11 14:22   좋아요 1 | URL
화가님 감기는 좀 나아지셨나요?

전 요즘 시간이 있어도 책을 잘 못 읽고 있어서.. 정말 욕심 안 부리려고요.
여미쳐가 휙 읽을 수도 있을텐데 꼼꼼히 읽으려고 하면 또 한없이 꼼꼼히 읽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각자 스타일대로~ ^^

2023-12-11 15:40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3-12-11 15:49   URL
비밀 댓글입니다.

단발머리 2023-12-12 08: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제가 선정한 이 페이퍼의 그 문장은......
네, 아직 같이 잡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두 무척 오래 같이 잔 편이라서요. 근데 그게 참 싫어서... 먼저 자라고 그렇게 노래를 부르기는 했습니다만 이제 시험기간인 아들을 두고 먼저 자는 엄마가 되고 보니 오히려 그 시절이, 정확히는 그 시절의 제가 그립기도 하네요.
3주 화이팅입니다! 아... 시간 왜케 잘 가나요....

건수하 2023-12-13 09:53   좋아요 1 | URL
저도 좀 혼자 자고 싶지만... 근데 요즘엔 애아빠보다 애랑 자는게 편한 것 같아요 ㅎㅎ
나중에 이 때를 그리워하게 될 지 모르니 같이 자고 싶다고 할 때까지 같이 자 주렵니다 ^^

올해 특히 시간이 빠른거 같아요 한 해 한 해... 이렇게 되는 걸까요? ^^ 연말 잘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