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은 2주를 날렸더니 빨리 갔다.


책은 여섯 권을 샀는데
































- 독서모임에서 읽을 (내가 고른) <밀크맨>

- 얼마 전 읽은 하루키의 <달리기를 말할 때 내가 하고 싶은 이야기>

- <쇳돌> - <피날레>랑 이거랑 뭘 먼저 살까 하다가 이거 샀는데 사자마자 전자책 구독 서비스에 올라와서 약간 슬퍼졌음

- 뉴질랜드에서 사온 <The Safekeep> 

- <어깨에 머리를 기대던 시절> - 도서전 가서 산 고명재 시인 새 시집. 사인도 받았다 :) 사진처럼 선하고 순수한 미소를 짓는 분이었는데 글씨도 너무 순수(?)해서 빵 터짐... 




그나저나 첫번째 시집도 사 놓고 안 읽었다. 올해 안에는 펴 보자.. 


- <메두사의 웃음> 은 북펀드할 때 샀다가 뉴질랜드 친구한테 선물하고 다시 삼.



완독한 책은 딱 한 권. 6월에 사서 6월에 읽은 건 그나마 고무적이라고나... 

















상반기에 완독 기준 몇 권을 읽었는지 봤더니 딱 24권 읽어서 뭐 결산하고 말 것도 없다. 

ㅈ모님이 123권 읽으셨는데 그 분이 한 권만 더 읽으셨으면 100권 차이 났을 뻔....


많이 읽지도 않는데 이제 책 좀 덜 사야겠다.... ㅠㅠ

일단 사려고 하는 책은 이런 것. 

 















ㅈ모님 별점 낮아서 안 사고 싶은데 신간이라 도서관에 별로 없고 독서모임 책이라 사야함. 

전자책으로 살까... 사고나면 금방 밀리에 올라올 것 같다. 















반 읽었고 나머지 반이 넘 궁금해서 얼른 사야함. 내가 읽고 나면 우리집 중세 마니아 (집사2)가 읽겠지... 

가제본에 막 줄치고 낙서하며 읽었는데 양장본에 그럴 수 없어서 답답할 것 같다. 

















이건 안 살 수 없지.



이렇게 세 권 담고 나니 95850원... 

주말에 S모사 상품권 들고 교보문고 갈까... <먼 거울>이랑 <피날레> 들고오려면 너무 힘들 것 같은데



읽다만 책은 






































이 정도. 다른 건 그렇다 치고 <일하는 딸>은 (원래도 재미있을 것 같지 않았지만) 후반부로 가면 다 실용적인 tip이라 마저 읽고 싶은 마음이 안 든다. 올초부터 부모님이 병원을 많이 가시고 해서 미리 준비하는 마음으로 읽었는데 아직은 급하지 않은가보다. 


연초에 읽겠다고 적어둔 책 목록을 다시 봤는데 48권 중 7권을 읽었다. 

상반기에 24권 읽었는데 요즘 읽다만 책, 읽고싶은 책은 그 목록에 없고... 

계획이란 무엇인가. 



댓글(32) 먼댓글(0) 좋아요(18)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독서괭 2026-07-02 14: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많이 읽으셨네요 건수하님.. 저보다 네배 이상 읽으셨어요 ㅋㅋㅋㅋ 저 큰일이네요. 애들이랑 읽은 영어책도 포함시켜야 하나 🤣
하반기엔 많이 사고 많이 읽으시길 바랍니다!!

건수하 2026-07-02 14:41   좋아요 1 | URL
독서괭님은 <6권...?!
영어책도 포함시키세요 ㅎㅎ

하반기엔 24권보단 더 읽었음 좋겠어요. 50권은 읽어야... ㅎ

잠자냥 2026-07-02 14: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아 한 권만 더 읽을걸! 제기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분하닼ㅋㅋㅋㅋ

순수한 글씨체 궁금하네요.
<쇳돌> 보내주고 싶은 마...음이지만 회사 보관용이구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달리기를...> 저거 사서 읽으셨어요? 전에 보니 밀리에 있어서 밀리에서 읽으신 줄... (지금 보니 사라졌네요?! 오.. 건에게 다행이다 ㅋㅋㅋ)
6월에 사서 6월에 읽었다는 거에 고무적이란ㅋㅋㅋㅋㅋㅋㅋ 빵 터지네

건수하 2026-07-02 14:52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 왠지 기쁘닼ㅋㅋㅋㅋ

고명재 시인 글씨체 사진 찍어서 올리고 싶었는데 시집이 집에 있어서... 이따가 집에 가서 올려볼게요!

<쇳돌> 이미 샀다구요...
<달리기~> 찾아보고 없어서 샀을걸요? ㅋㅋㅋ 뉴질랜드에서 급히 전자책으로 사서 읽음...

잠자냥 2026-07-02 17:49   좋아요 1 | URL
아니 저렇게 살 거였으면 보내주고 싶었다는 거죠. ㅋㅋㅋㅋㅋ 나보다 99권 덜 읽은 사람아! 🤣

건수하 2026-07-02 17:58   좋아요 1 | URL
닉네임 바꿀까요 ‘잠자냥보다99권덜읽은건수하‘
이만큼 들어가긴 하나....

건수하 2026-07-02 18:03   좋아요 1 | URL
새 닉네임 맘에 들어요?

잠자냥 아류 같다...
잠자냥의 인기에 은근슬쩍 묻어가려는 시도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7-02 18:17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병원에서 빵 터지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리치료받는 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대 꿀엉꿀렁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8:24   좋아요 1 | URL
봤으니까 다시 원상복구... (부끄러웠음)

어디 아파요?

잠자냥 2026-07-02 18:3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아 캡쳐해둘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99 건수하와 잠자냥의 고질병! 디스크! 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8:37   좋아요 1 | URL
캡처는 제가 해뒀습니다.

ㅠㅠ 독서인의 지병인가... 침대에 앉아서 책 읽는 것도 안 좋은 것 같아요. 치료 잘 받고 호전되시길...

독서괭 2026-07-02 22:37   좋아요 1 | URL
아오 닉넴 놓쳐서 아쉽ㅠㅠ ㅋㅋㅋㅋ
잠자냥님 허리 괜찮으시길!!

건수하 2026-07-02 23:0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 나중에 보여줄게요 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3 07:25   좋아요 2 | URL
순수한 글씨체 이미지 업로드했습니다 :)

잠자냥 2026-07-03 08:40   좋아요 1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그렇네요.

blanca 2026-07-02 16:2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먼 거울> 읽고 싶었는데 페이지 수 보고 접었어요. 벽돌책이더라고요. 그래도 여전히 읽어보고 싶어집니다. 상반기에 몇 권 읽었는지 기록 안하고 리뷰도 많이 안 써서 다 기억의 저편으로 밀려났네요.

건수하 2026-07-02 17:13   좋아요 0 | URL
벽돌책인데 읽기는 술술 잘 읽혀요 :) 저는 이런 쉬운 역사책 좋아해서 즐겁게 읽고 있답니다 ^^
블랑카님 하반기에는 기록해보심 어떨까요? 어떤 책 읽으시는지도 궁금하네요.

망고 2026-07-02 16: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평선 저 책 전 재미없었어요ㅠㅠ 억지로 다 읽고 바로 팔아버렸...🤣

잠자냥 2026-07-02 17:00   좋아요 1 | URL
나도! 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7:14   좋아요 1 | URL
망고님도 재미없었다니 ㅠㅠ
전자책으로 사야겠어요...
아닌가 종이책 읽고 파는게 낫나...?


망고 2026-07-02 18:56   좋아요 1 | URL
종이책 읽고 바로 파는게 더 나을 수도 있겠네요😆 근데 수하님은 이 책 좋게 읽을 수도 있으니깡요

건수하 2026-07-02 19:02   좋아요 1 | URL
저 책모임 책은 대체로 다 제 취향이 아니었어요... 그래서 이번에도 아마...

잠자냥 2026-07-02 22:23   좋아요 1 | URL
전 이럴 경우 계산해봅니다. 전자책이 더 싼가… 종이책 사서 판매하는 게 더 싼가. 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22:27   좋아요 0 | URL
전자책은 다시 팔 수 없으므로 종이책을 사는게 비용 면에선 더 좋을 것 같아요. 근데 종이책은 오는 시간도 있고 팔기가 좀 귀찮다는 단점이 있죠. 전자책은 그냥 지워버리면 되는데 🤓플래티넘 바이백 되면 확실히 종이책이 나을듯!

다락방 2026-07-02 17:4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ㅈㅈㄴ 님이 한 권 더 읽었으면 백 권 차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7:58   좋아요 0 | URL
..... 다락방님도 100권 넘게 읽으신건 아니죠 설마...?

다락방 2026-07-02 18:05   좋아요 1 | URL
그럴리가요 ㅋㅌ 전 올해 백권 넘기기도 힘들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2 18:37   좋아요 1 | URL
친근감이 +100 상승하였습니다.

단발머리 2026-07-03 18:4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는 안 세어 봤는데 확실히 24권은 안 될 거 같아요. 많이 읽으셨어요, 건수하님!!
저도 피날레 샀어요 ㅋㅋㅋㅋㅋㅋㅋ 읽지 않았어도 보기만 해도 반가운 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7-04 01:26   좋아요 0 | URL
제가 조금 읽은게 아니었나요? 😆 전 피날레 아직 안 샀어요. 곧 살 거예요 ^^

잠자냥 2026-07-04 11:2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평선 결국 종이책 사셨나 봅니다…?!🤣

건수하 2026-07-04 11:25   좋아요 1 | URL
그렇습니다. 살림(?)에 보태쓰세요 🤪
 


5월에는 책을 세 권밖에 (!) 안 샀다. 그 중 한 권은 선물. 
















<불필요한 여자>는 선물하자마자 밀리의 서재에 풀려서 왠지 좀 아쉬웠다. 안 풀렸으면 종이책으로 좀더 팔리지 않았을까 싶은데.... 


<금지된 일기장>은 다른 책 사면서 쿠폰 쓰려고 중고로 끼워샀는데, 제목만 보고 집사3이 탐내서 -.- 초반부를 슬쩍 보니 별로 그녀의 기대에 부응할 것 같은 내용은 아니었다 ㅎ.  그나저나 쓰인지 좀 오래된 것 같긴 하지만 왜 그렇게 일기장을 산 것도 쓰는 것도 가족 눈치를 많이 보는건지... 약간 고구마 느낌이 났다. 


<밀크맨>은 내가 고른 책모임 책이라 미리 샀다. 출장 오면 시간이 많을 줄 알고 전자책으로 사 왔는데 별로 시간 없을 것 같은 느낌. 시간이 남아도 책은 못 읽을 것 같은 느낌? 


<탁월한 피해자>는 연대하는 심정으로 샀다. 사실 곽아람 작가를 내가 좋아하는 편은 아니고 책도 사뒀다가 읽다 만 것도 있지만 유명하고 글 잘 쓰는 사람이 이런 책을 내줘야 사람들이 더 많이 알게 될 것 아닌가. 그리고 이 책을 쓰기까지의 과정을 인스타그램에서 좀 봤었는데 (좋아하지 않지만 인스타 계정을 팔로우하는 이 아이러니) 얼마나 괴로웠겠나 싶고... 그래서 출장오기 전 사고 왔다. 돌아가면 잘 있겠지. (벌써 택배함에 책 두 권) 































읽은 책은 4권 + 만화책 조금. 리뷰는 <안녕이라 그랬어>만 썼다.

 <A Monster Calls>는 책모임에서 두번째 읽었는데 처음 읽었을 땐 왜 이런 얘기를 이렇게 써야하나 하다가, 두번째 읽으니까 좀 이해도 되고 인정도 되는 것 같다. 하지만 이해에도 한계가 있는 책이랄까. 이 책이 인생책이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대부분은 어떤- 차마 다른 사람한테는 말할 수 없는, 어떤 일에 관해 터부에 가까운 생각을 해본- 경험을 해보지 않았을까 싶다. 그리고 어른이 쓰는 '청소년 소설' 의 한계와 그에 대한 거부감도 여전히 느꼈다.

<도서관에는 사람이 없는 편이 좋다>는 서재 친구분이 선물해주신 책인데, 우치다 다쓰루 특유의 엉뚱하면서도 진리를 담고 있는 이야기들이 좋았다. 우리동네 구립 도서관의 장서 선택 기준과 관련하여 (문의하니 조례에 기준을 정해놓았다고 하던데, 찾아보지는 않았다) 결정권자들이 이 책을 읽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도서관의 전제는 '장서가 무한하다'는 것입니다." 는 아니고, 

"(도서관) 최대의 기능은 무지를 가시화하는 것입니다."  이 부분. 

베스트셀러나 뻔한 책 같은 거 말고도 좀 사달라고... 


<그저 좋은 사람>도 책모임에서 읽은 책인데, 내 취향이라고 말하긴 어렵지만 사람들이 왜 줌파 라히리를 좋아하는 지는 알겠다. 이 단편집보다 <축복받은 집>이 더 좋다는 리뷰가 많아서 그것도 한 번 읽어보고 싶다. 


<유미의 세포들> 은 5.18일 탱크데이 사건 전 첫째 (고양이) 병원에서 검사하는 동안 집사2와 스타벅스 가려다가 자리가 없어서 만화 카페에 갔다가 읽었다. 최근 드라마 <유미의 세포들>3을 유튜브로 (조각조각) 재미있게 봐서 읽은 것인데 내용은 재밌지만 그림체가 별로... 스타벅스에 안(x) 못(ㅇ) 갔던 건 뒤늦게 왠지 뿌듯했다. 



2주간 출장을 왔다. 오면 책 많이 읽을 수 있을 것 같아 두 권 가져오고 <밀크맨>도 샀지만, 오늘이 첫째날이었는데 시차탓도 있겠지만 9시-6시반까지 7개국 사람들의 영어를 들었더니 너무 피곤해서 책 읽고 싶은 마음이 전혀 안든다. 나는 어학연수 갔으면 금방 집에 돌아갔을 것 같다... 한국말 할 사람이 한 명도 없어서 슬프다. 오전보다 오후에 좀더 잘 들리긴 했는데 이렇게 주말도 없이 2주 듣고 나면 당분간은 영어 꼴도 보기 싫어질 것 같다. 같이 일하던 애들 몇 명이 저녁도 같이 먹을 것 같은 분위기를 만들기 시작해서 얼른 도망쳐 왔다. (타이핑이라도) 한국어 좋아... 한국 가고 싶어... 


+ 서점에 들려보고 싶었는데 여는 시간 전에 출근, 닫는 시간 후에 퇴근이라 어려울 것 같다. 주말에는 안 여는 서점이 많고 주말에도 일할 것 같다. 서점에 스트라우트 신작 있으면 사볼까, 6-7월 읽어볼까 했지만 =333



댓글(11)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단발머리 2026-06-01 21:5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A Monster Calls> 무거울 것 같은 예감이 드는데도, 무척 궁금하기는 하네요.

9시부터 6시 반까지 영어만 듣는 삶이라니... 무척 피곤할 거 같아요. 한국어에 대한 사랑이 커지는 만큼, 영어 실력도 덤으로 얻어지는 귀한 시간이 되시기를 바래요 : )

건수하 2026-06-02 22:17   좋아요 1 | URL
<A Monster Calls> 확실히 무거워요. 요즘 청소년 소설들이 무거운 주제를 다루긴 하지만... 그리고 청소년들이 어른이 생각하는 것과는 다른 반응을 보일 수 있을 것 같아서 전 청소년 소설의 영향에 대해 조심스럽더라고요.

출장와서 이렇게 집에 가고 싶기는 처음이에요. 온지 이틀 됐는데 오늘은 여러가지 이유로 정말 집에 가고 싶었...
다음주까지 내내 있어야하는데... 영어 실력이라도....

망고 2026-06-01 2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거기 못 가서 뿌듯해 하시는 모습 넘 귀엽습니당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2 22:19   좋아요 0 | URL
ㅋㅋㅋ 사실 원래도 그리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거기 커피가 입맛에 안 맞아서... 주로 기프티콘 받은거 소진하러 갔었지요 :)
근데 결국 이동중 공항에서 다른 나라 스타벅스 갔습니다. 거기 커피는 좀 낫던데요? ㅎㅎ

독서괭 2026-06-01 22:59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9시부터 6시반까지 7개국 영어라니!! 으어어어 영어듣기평가 발음으로 들어도 질릴 텐데요.. 넘 피곤하시겠어요 ㅠ
금지된 일기장 재밌어요!! 고구마 ㅋㅋㅋ 고구마일 수도 있지만 ㅋㅋ
남은 출장 무사히 마치시길 바랍니다.
미국 스벅은 이제 별개 회사이긴 하다지만 안 가게 되네요..

건수하 2026-06-02 22:21   좋아요 1 | URL
하루종일 듣다보면 이제 대충 파악하면 나머지는 저도 모르게 흘려듣게 됐어요. ... 이래도 되는건가 싶어요.
물론 듣는거보다 말하는게 더 어렵습니다... ㅎ

전 오는길에 경유지에서 대기하며 이미 다른나라 스타벅스 한 번 갔어요. 갈 데가 없어서...

잠자냥 2026-06-02 09:26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I‘ll be watching how many books you read there. 🤣🤣🤣

건수하 2026-06-02 22:21   좋아요 0 | URL
못 읽을 거라니까....

건수하 2026-06-04 01:09   좋아요 0 | URL
저녁먹고 모처럼 좀 읽다가 허리아파서 침대에서 읽었더니 금방 잠들었어요 ㅋㅋㅋ 8시 이후 언젠가 잠들어 새벽 2시에 깼는데 내일하루 어쩔…. ㅠㅠ

잠자냥 2026-06-02 13:0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집사3이 요즘 일기 몰래 쓰는가 봅니다. ㅋㅋㅋ 사춘기 엄마의 오장육부를 뒤집어 놓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6-02 22:23   좋아요 0 | URL
일기 쓰는 건 봤었는데, 저도 어릴때 누가 제 일기 봐서 그 뒤로 안썼기 땜에 ㅋㅋㅋ 보진 않았어요.
그것보단 작년에 제가 일기 좀 썼는데 그냥 책장에 꽂아뒀거든요. 분명 제 걸 봤을 거 같습니다... - -;
 

4월에 새로 생긴 책은 이렇다. 


바른 자세를 위한 인형은 저번에 썼고 

슈뢰딩거의 고양이를 받기 위해 산 <언더월드>

선물받은 <2026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그리고 살까말까 살까말까 하다가 결국 산 <남성 판타지>


사신 분들이 많은 걸 보니 잠자냥님 땡투 많이 받으셨겠.. 




















그리고 7권을 완독했다.





























A Monster Calls 빼고는 다 100자 평을 썼다.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재독했고 영화도 봤다. <프로젝트 헤일메리>는 재미있었고 우주선 등이 어찌 구현되었는지 보고싶어서 영화 보러갈까 생각중. (줄였다던) 책 모임 책이 세 권, 직장에서 교육 때문에 읽은 책이 한 권, 트럼프 때문에 읽은 책이 한 권, 충동적으로 읽은 책이 한 권, 갑자기 궁금해서 읽은 책이 한 권... 내가 읽고 싶어서 읽은 책은 오히려 완독은 못하고 이게 뭐람. 


긴 연휴가 있지만 어딜 특별히 가진 않을 거라서 그때는 읽고 싶던 책을 좀 읽을 수 있으면 좋겠다. <남성 판타지>는 사무실로 받았는데 집에 들고 가려니 크기도 하고 요즘 내 책장을 매의 눈으로 살피는 집사3 때문에 좀 간을 보고 가져갈 생각이다.  


댓글(7) 먼댓글(0) 좋아요(14)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6-04-29 14:31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응.

다락방 2026-04-30 14:18   좋아요 2 | URL
집 샀어요? 한강뷰 집 살 정도 받지 않았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6-04-30 14:19   좋아요 2 | URL
아니. 😹

잠자냥 2026-04-29 14:33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남성 판타지>..... 도판 자료에서 어린이가 좀 충격받을 사진들이 있는 줄로 아뢰오. ㅋㅋㅋ
(아닌가 요즘 어린이들은 현대의 영상 매체들이 더 충격적인가...;;;)

건수하 2026-04-29 14:36   좋아요 1 | URL
조언 감사합니다. 걔가 뭘 얼마나 봤는지 모르겠지만, 텍스트와 사진은 또 다르니까요 ^^

단발머리 2026-05-05 09:1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완독 7권이라니... 엄지척! 많이 읽으셨네요.
<남성 판타지> 반갑습니다. 저도 이 책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단은 소장까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6-05-08 17:21   좋아요 2 | URL
고만고만한 책들이지만 조금 뿌듯했습니다.
<남성 판타지>는 제 마음을 무겁게 하네요 ㅎㅎㅎㅎ
 

3월에는 책을 10권 샀다. 선물을 4권했고 집사3 책이 3권. 그리고 내 책 3권. 

















<언제나 개나리>는 식물 세밀화 그림책이다. 




얼마 전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에서 알게 된 미선나무 꽃이 나와서 반가웠다. 




한 페이지에 있는 그림이지만 얼마나 공이 들어갔을지. 

열매 하나하나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계속 관찰해가며 혹은 채집해서 그렸다니 ... 




이런 것도 좋다. 

개나리가 피려고 할 때쯤 읽어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피어있네...? 



스도쿠는 앱이나, 온라인으로 인쇄해서 하다가 귀찮아서 책을 샀다 (...) - 이것도 책을 샀다고 해야하는지..?

Stargirl은 원서 읽기 책모임 (그렇다, 이 모임 정리 안했다)에서 같이 읽는 책. 어린이-청소년 소설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 읽기 모임을 이 책으로 마무리하게 될 것 같다.  



3월에 완독한 책은 일곱 권(!)이다. 































리뷰나 페이퍼, 백자평을 대개 다 썼는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아직 못 썼다. 

다시 보는 중이기도 하고... 외모, 특히 여성의 외모에 대한 얘기라 마음이 복잡했다. 이 소설이 쓰여진 2009년보다 지금은 더 외모가 중요시되는 시기라 더 그렇다. 영화는 아직 안 봤는데 각색이 많이 들어갔을듯. 글은 마음에 들었는데 표절 관련해서 또 마음이 복잡.


<하우스메이드>는 그만 읽으려고 했는데 괜히 도서관에 찾아보다가 상호대차 신청이 가능한 게 있길래 빌려왔다. 아직 펴보진 않았다.


3월엔 그래도 좀 읽어서 뿌듯. 4월은 어찌될 것인가... 아직 읽은 책이 하나도 없으니 녹록치 않을 것 같다.



댓글(4) 먼댓글(0) 좋아요(17)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망고 2026-04-07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봄에 땅에서 올라오는 새싹 중에 따뜻하게 겉잎에 쌓여서 나오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거 보면 참 신기해요. 개나리꽃눈도 이미 추운 겨울부터 만들어지니까 그 추위를 이기기 위해 단단히 따뜻하게 쌓여있군요. 귀엽당.

건수하 2026-04-08 10:32   좋아요 1 | URL
저걸 하나하나 때맞춰 다 만든다는게 참 신기해요. 식물들도 보기보다 참 복잡한 존재네요 :)
근데 요즘 날이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고 기후도 바뀌어서 헷갈릴듯요.. 이사갈 수도 없고.

단발머리 2026-04-07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스도쿠 책 하나 있거든요. 완전 초보책이고 하늘색인데, 어린이용 같기도 하고요.
2장 풀고 내내 깨끗하게 ㅋㅋㅋㅋㅋㅋ 건수하님 책 보니깐 저도 다시 시작해보고 싶네요^^

건수하 2026-04-08 10:33   좋아요 0 | URL
ㅎㅎ 짬날 때 한 번씩 하면 좋더라구요. 치매 예방에도 좋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도 해보며 ...
(저번에 망고님이 치매 얘기 하셔서 ...)
 


2월에도 세 권을 완독했다.

















100자 평은 다 썼고, 중드보다 중국사는 페이퍼도 썼다.


<질서 없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트럼프가 이란과 전쟁을 시작해서...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요즘 세계 정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하는 것이 에너지 자원 그리고 달러화가 기축통화인 시스템인데 이란에서 원유가격을 위안화로 받겠다고 선언했다는 소문이... 그러면 달러 기반 시스템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을까. 미국, 러시아, 중국, 이란 모두 국민의 지지도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당분간은 두 가지 요소만이 중요하겠다. 



참, 2월에는 놀랍게도 책을 한 권도 안 샀다. (집사3 책만 잔뜩 삼)


얼마 전 책 한 권 찾는다고 붙박이 책장 벽 한 면을 다 뒤지다가 (책이 2단으로 꽂혀있다) 뒤에 꽂혀있는 책들 중 내가 산 줄도 모르고 있던 책 / 처분한 줄 알고 포기한 책들을 대거 발견했다... 안 그래도 사놓고 안 읽은 책이 많았는데 더 많아졌어! (사실 더 많아진 거 아니고 내가 모르고 있었던 것인데...) 

여튼 이다혜 기자 책 읽다가 다시 읽고 싶어진 <대성당> 찾은 건 반가운데 그 외에 잊고있던 책들을 마주하니 죄책감이 몰려왔다. 한 달에 겨우 세 권 읽으면서! 그리고 그 와중 없는 줄 알고 다시 산 책도 분명 있는 것 같아 자괴감도 들었다... 아마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또 좀 더 있을 듯. 


그래서 자중해야겠다- 하는 중 2월에 한 권도 안 산 걸 방금 알아서 조금 뿌듯해졌다. 곧 또 사겠지만...

사실 새 책을 사고 안 사고의 문제가 아니고, 안 읽을 것 같은 책은 좀 처분하고 내가 어떤 책을 갖고 있는지는 좀 파악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장은 왜 과하게 많이 그리고 깊게 짜서... 책 정리가 시급하다. 

적어두지 않으면 까먹을 것 같아서 제목에 적어둔다.



사실 3월엔 책을 샀다. 하하. 적립금 받은 걸로 더 사고싶어서 드릉드릉하는데 참고 있다... 



+ 봄이 오는 걸 느끼는지 냥이들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둘 다 이제 고비를 넘기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겨울은 생명에게 힘든 계절이고 집에 있어도 봄이 오는 걸 아는 듯하다. 




댓글(9)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잠자냥 2026-03-17 09: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죄지은 죄수하!의 죄책감 독서 응원합니다.

건수하 2026-03-17 10:18   좋아요 1 | URL
죄책감에 책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죄책감 독서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_@

봄이 와서 그런지 저희집 냥들은 많이 호전되었어요. 잠자냥님 댁 5호도 봄을 느끼기를..

잠자냥 2026-03-17 11:01   좋아요 0 | URL
죄책감에 이끌려 그동안 사둔 책을 마구 읽는 것입니다.

건수하 2026-03-17 11:36   좋아요 0 | URL
마구... 일단 정리부터 좀 하겠습니다 (...)

그렇게혜윰 2026-03-18 15:21   좋아요 1 | URL
새 별명인가요 죄수하. 근데 우리 모두 죄수 😭

건수하 2026-03-19 09:09   좋아요 0 | URL
그래도 최근 책 정리 좀 하셨잖습니까? ㅎㅎ

독서괭 2026-03-25 13:51   좋아요 1 | URL
죄책감 책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안 읽은 책만 모아둔 책장입니다. 그거 보면 책 사려다가 멈추게 돼죠! ㅋㅋㅋ

그렇게혜윰 2026-03-18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의 세 권에 포함된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ㅎㅎㅎ

건수하 2026-03-19 09:10   좋아요 0 | URL
최근 지인의 책이 4권 나왔는데 그 중 한 권밖에 못 읽었습니다. 영광스러워하셔도 됩…. 읍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