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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에는 책을 10권 샀다. 선물을 4권했고 집사3 책이 3권. 그리고 내 책 3권. 

















<언제나 개나리>는 식물 세밀화 그림책이다. 




얼마 전 <나는 나무에게 인생을 배웠다>에서 알게 된 미선나무 꽃이 나와서 반가웠다. 




한 페이지에 있는 그림이지만 얼마나 공이 들어갔을지. 

열매 하나하나를 시간이 흘러감에 따라 계속 관찰해가며 혹은 채집해서 그렸다니 ... 




이런 것도 좋다. 

개나리가 피려고 할 때쯤 읽어 더 좋았던 것 같다. 그런데 아직도 피어있네...? 



스도쿠는 앱이나, 온라인으로 인쇄해서 하다가 귀찮아서 책을 샀다 (...) - 이것도 책을 샀다고 해야하는지..?

Stargirl은 원서 읽기 책모임 (그렇다, 이 모임 정리 안했다)에서 같이 읽는 책. 어린이-청소년 소설 별로 안 좋아하는데 그래서 이 읽기 모임을 이 책으로 마무리하게 될 것 같다.  



3월에 완독한 책은 일곱 권(!)이다. 































리뷰나 페이퍼, 백자평을 대개 다 썼는데 <죽은 왕녀를 위한 파반느>는 아직 못 썼다. 

다시 보는 중이기도 하고... 외모, 특히 여성의 외모에 대한 얘기라 마음이 복잡했다. 이 소설이 쓰여진 2009년보다 지금은 더 외모가 중요시되는 시기라 더 그렇다. 영화는 아직 안 봤는데 각색이 많이 들어갔을듯. 글은 마음에 들었는데 표절 관련해서 또 마음이 복잡.


<하우스메이드>는 그만 읽으려고 했는데 괜히 도서관에 찾아보다가 상호대차 신청이 가능한 게 있길래 빌려왔다. 아직 펴보진 않았다.


3월엔 그래도 좀 읽어서 뿌듯. 4월은 어찌될 것인가... 아직 읽은 책이 하나도 없으니 녹록치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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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 2026-04-07 16: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초봄에 땅에서 올라오는 새싹 중에 따뜻하게 겉잎에 쌓여서 나오는 애들이 있어요. 그런거 보면 참 신기해요. 개나리꽃눈도 이미 추운 겨울부터 만들어지니까 그 추위를 이기기 위해 단단히 따뜻하게 쌓여있군요. 귀엽당.

건수하 2026-04-08 10:32   좋아요 1 | URL
저걸 하나하나 때맞춰 다 만든다는게 참 신기해요. 식물들도 보기보다 참 복잡한 존재네요 :)
근데 요즘 날이 추웠다가 더웠다가 하고 기후도 바뀌어서 헷갈릴듯요.. 이사갈 수도 없고.

단발머리 2026-04-07 21:3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저도 스도쿠 책 하나 있거든요. 완전 초보책이고 하늘색인데, 어린이용 같기도 하고요.
2장 풀고 내내 깨끗하게 ㅋㅋㅋㅋㅋㅋ 건수하님 책 보니깐 저도 다시 시작해보고 싶네요^^

건수하 2026-04-08 10:33   좋아요 0 | URL
ㅎㅎ 짬날 때 한 번씩 하면 좋더라구요. 치매 예방에도 좋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도 해보며 ...
(저번에 망고님이 치매 얘기 하셔서 ...)
 


2월에도 세 권을 완독했다.

















100자 평은 다 썼고, 중드보다 중국사는 페이퍼도 썼다.


<질서 없음>은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때문에 읽기 시작했는데 다 읽고 나니 트럼프가 이란과 전쟁을 시작해서... 이 책을 읽은 덕분에 요즘 세계 정세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고 있다. 

이 책에서 중요하게 언급하는 것이 에너지 자원 그리고 달러화가 기축통화인 시스템인데 이란에서 원유가격을 위안화로 받겠다고 선언했다는 소문이... 그러면 달러 기반 시스템도 흔들릴 가능성이 있을까. 미국, 러시아, 중국, 이란 모두 국민의 지지도를 고려하지 않아도 되므로 당분간은 두 가지 요소만이 중요하겠다. 



참, 2월에는 놀랍게도 책을 한 권도 안 샀다. (집사3 책만 잔뜩 삼)


얼마 전 책 한 권 찾는다고 붙박이 책장 벽 한 면을 다 뒤지다가 (책이 2단으로 꽂혀있다) 뒤에 꽂혀있는 책들 중 내가 산 줄도 모르고 있던 책 / 처분한 줄 알고 포기한 책들을 대거 발견했다... 안 그래도 사놓고 안 읽은 책이 많았는데 더 많아졌어! (사실 더 많아진 거 아니고 내가 모르고 있었던 것인데...) 

여튼 이다혜 기자 책 읽다가 다시 읽고 싶어진 <대성당> 찾은 건 반가운데 그 외에 잊고있던 책들을 마주하니 죄책감이 몰려왔다. 한 달에 겨우 세 권 읽으면서! 그리고 그 와중 없는 줄 알고 다시 산 책도 분명 있는 것 같아 자괴감도 들었다... 아마 <프랑켄슈타인> 그리고 또 좀 더 있을 듯. 


그래서 자중해야겠다- 하는 중 2월에 한 권도 안 산 걸 방금 알아서 조금 뿌듯해졌다. 곧 또 사겠지만...

사실 새 책을 사고 안 사고의 문제가 아니고, 안 읽을 것 같은 책은 좀 처분하고 내가 어떤 책을 갖고 있는지는 좀 파악하고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책장은 왜 과하게 많이 그리고 깊게 짜서... 책 정리가 시급하다. 

적어두지 않으면 까먹을 것 같아서 제목에 적어둔다.



사실 3월엔 책을 샀다. 하하. 적립금 받은 걸로 더 사고싶어서 드릉드릉하는데 참고 있다... 



+ 봄이 오는 걸 느끼는지 냥이들의 상태가 호전되고 있다. 둘 다 이제 고비를 넘기고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겨울은 생명에게 힘든 계절이고 집에 있어도 봄이 오는 걸 아는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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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3-17 09:49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죄지은 죄수하!의 죄책감 독서 응원합니다.

건수하 2026-03-17 10:18   좋아요 1 | URL
죄책감에 책 정리를 하려고 했는데, 죄책감 독서는 어떻게 하는 걸까요. @_@

봄이 와서 그런지 저희집 냥들은 많이 호전되었어요. 잠자냥님 댁 5호도 봄을 느끼기를..

잠자냥 2026-03-17 11:01   좋아요 0 | URL
죄책감에 이끌려 그동안 사둔 책을 마구 읽는 것입니다.

건수하 2026-03-17 11:36   좋아요 0 | URL
마구... 일단 정리부터 좀 하겠습니다 (...)

그렇게혜윰 2026-03-18 15:21   좋아요 1 | URL
새 별명인가요 죄수하. 근데 우리 모두 죄수 😭

건수하 2026-03-19 09:09   좋아요 0 | URL
그래도 최근 책 정리 좀 하셨잖습니까? ㅎㅎ

독서괭 2026-03-25 13:51   좋아요 1 | URL
죄책감 책장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안 읽은 책만 모아둔 책장입니다. 그거 보면 책 사려다가 멈추게 돼죠! ㅋㅋㅋ

그렇게혜윰 2026-03-18 15: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2월의 세 권에 포함된 것이 영광스럽습니다 ㅎㅎㅎ

건수하 2026-03-19 09:10   좋아요 0 | URL
최근 지인의 책이 4권 나왔는데 그 중 한 권밖에 못 읽었습니다. 영광스러워하셔도 됩…. 읍읍
 


 2026년에는 독서에 힘을 쏟지 않기로, 하고싶은 것보다는 꼭 해야할 것에 힘을 쏟기로 했다. 해야할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은 일하고 돌봄 (아이, 고양이들)이다. 12월 중순부터 첫째의 기저 질환이 관리가 잘 되지 않기 시작해서 이렇게 저렇게 요법을 바꾸어 보다가 연말에는 첫째가, 연초에는 둘째가 차례로 입원과 퇴원을 반복하며 1월 내내 2-3일에 한 번씩 병원에 가서 체크를 했다. 결국 한 달쯤 지나서 둘 다 한 고비를 넘기고, 상태가 안정되었다 (치료 방향과 약 종류, 용량이 대충 정해졌다는 뜻이다. 미세 조정은 계속 필요하겠지만). 작년 2월에도 첫째가 크게 아프고 본격적으로 치료가 시작되었는데 겨울이 나이가 많은 사람에게도 고양이한테도 힘든 시기인가보다. 밖에 나가지 않는 고양이들도 아프고, 어르신들의 부고가 하루가 멀다하게 날아드는 걸 보니 말이다. 


그래도 일찍 체념하고 2026년의 독서 욕심을 (약간) 버렸기에 1월이 덜 괴로웠다. 북클럽 책 세 권만 겨우 완독했다. 

















<헝거 게임>은 사실 12월부터 읽었다. 원서 같이 읽기 모임에서 읽었는데, 단어가 내 수준에 그럭저럭 맞아서 별로 안 찾아보고 설렁설렁 읽었다. 물론 모르는 단어가 꽤 있었지만 맥락은 대략 파악할 수 있었달까. 그렇지만 여전히 이렇게 하는 독서가 속터진다는 것은 다르지 않다. 정확한 의미에 집착하는 나... - -; 

대상 독자가 청소년 소설인데 이렇게 잔인해도 되나 싶었지만, 주인공들의 연애에 관중이 열광하는 걸 보며 '아 이것은 청소년 대상 소설이 맞구나' 하고 실감했다. 그 관중=청소년... 요즘 친구들의 연애 얘기를 늘어놓으며 자기는 모쏠이라며 중학교 가서는 연애를 하겠다며 떠드는 집사3을 보면서 얻은 깨달음이다 (...) 


그렇다고는 해도 최근 로맨틱 코미디, 정통 로맨스 드라마를 두 개나 봐서 연애에 아예 관심이 없다고 하지는 못하겠는데, 그 관심의 정도란 강 건너 불구경 같은 것이라... 그냥 보고 웃고 돌아설 수 있어서 편하게 즐기는 것이랄까. 강 건너 불구경은 그런 느낌은 아닌가? 여튼 연애라는 것은 나에게 있어 큰 강을 사이에 두고 있는, 나와는 그닥 상관 없는 것이라는 느낌이다. 



<사서>. 꽤 재미있었다. 사회주의 국가의 특수한 상황 (문화 대혁명 + 대약진 운동을 합친 가상의 상황) 하에서 인간이란, 인간성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되는 이야기였다. 마지막에 시지프스의 신화에 대한 비유가 좀 어설픈 것 같아서, 혹은 꼭 이에 비유했어야 했나 오히려 완성도가 떨어지는 느낌이 들어 아쉬웠다. 이 내용이 초반이나 중반에 있었으면 덮으면서는 잊어버렸을텐데 하필 마지막에 있다보니 전체적인 인상을 깎아먹는 느낌. 굳이 왜 시지프스의 신화를 비틀어 썼느냐면 아마 이 책이 중국이 아닌 다른 곳에서 출판되어서 그렇게 쓴 건 아니었을까 생각해보았다. 작가가 좋아했을 수도 있고. 중국 문학을 별로 많이 읽어보지 않았는데 <삼체>도 그랬고 다른 책들도 아무래도 문화적으로 가까워서 좀더 공감이 된다. 앞으로도 열린 마음으로 더 읽어봐야지. 아, <중드보다  중국사>도 읽어야 되는데... 

















<나이트비치>는 100자 평을 짧게 썼는데, 초반에, 워킹맘의 독박 육아 부분에서 엄청 공감하다가 뒤로 갈수록 펼쳐지는 환상적인 (말 그대로, 현실적이지 않다는 뜻이다) 설정에 개연성을 잘 느끼지 못해 (뭐 판타지에 꼭 개연성이 중요하겠냐마는) 마음이 좀 식어버렸다. 여성과 자연을 연결시키면서 원시적인 특성, 폭력성까지 여성의 특성으로 넣어버렸는데 그 부분이 특히 별로였다. 다단계 사업에 퍼포먼스 예술까지 어떻게 마무리를 짓긴 지었는데... 음. 작가는 하고싶은 이야기를 했겠지만 완성도나 이야기의 응집성은 좀 약하다는 느낌이다. 영화는 대체 어떻게 만들었을까. 궁금하긴 한데 찾아볼 것 같진 않다.





























1월에 네 권을 샀고, 오늘은 친구에게 디디에 에리봉의 신간을 선물받았다.

올해는 선물받은 책을 많이 읽을 계획이었는데 (그래서 욕심을 버렸다고 했지만 목록을 빼곡하게 적어뒀는데) 

1/12이 지나간 지금 아직 한 권도 시작 못했고, 요즘 지인들이 책을 많이 내서 걱정이다. 사긴 했지만 읽지를 못해서... 



올해를 북클럽 안식년으로 선언했으나, 아직은 2021년부터 하던 내가 리더인 북클럽 하나만 중단 (그것도 잠정 중단)했고, 원서 읽기 모임은 왠지 계속해야 할 것 같고 (영어 공부에 대한 생각이 요즘 바뀌어서 - 글 쓸까 했지만 시간이 좀 지나니 마음이 식어 버렸다), 3월 내가 정한 책으로 시즌이 끝나는 북클럽에는 얘기를 해보겠지만 말이 안 먹힐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전에도 그랬다. 그래도 굴하지 않고 시도할 예정) 그리고 얼떨결에 어떤 북클럽 하나를 새로 시작해버렸다 ... 기존에 내가 하던 모임과 좀 다른 시도이기도 하고 유료 모임이라서 새로운 점도 있는데, 어쨌든 이러다보니 안식년의 의미는 이미 퇴색되어 버렸다.. 


아마 2월에도 북클럽 책을 근근히 읽을 것 같다.


그래도 2월의 첫 날 어제, 병원에 다녀온 결과 첫째와 둘째가 한 고비를 넘긴 것 같아서 다행이다. 첫째와의 시간이 별로 남지 않았다고 생각했는데, 물론 정확히 알 수 없지만 당장 닥치지는 않을 것 같다. 올해는 그들을 위해 시간을 많이 비워두고 집에 머물려고 한다. 1월의 마지막 주는 집사3 까지 독감에 걸려 정말 힘들었다... 하필 일이 많아서 휴가를 내고도 주경야독이 뭔지 경험한 주였다. 2월은 좀 수월하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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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6-02-02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오랜만에 수하 님 긴 페이퍼 반갑네요. 이 긴 페이퍼는 1,2호가 둘 다 일단 한 고비 넘긴 탓이 크군요?! ㅎㅎ (근데 집사3까지 아팠다니… 오구오구) 돌봄에 진짜 힘드셨겠어요. 저도 요즘 주말마다 병원에서 한 두시간씩은 앉아 있는 거 같아요. 5호 약이 많아서 약 처방도 오래 걸리더라고요. 미라클 5호는 이번엔 칼륨 수치가 너무 높아서 입원했었는데 괜찮아져서 퇴원…. 암튼 저희는 무슨 일이 생길 수도 있다…. 좀 마음 내려놓은 상태인데 막상 닥치면 또… 힘들겠죠? ㅎㅎ 저희 집도 보면 겨울에 냥이들이 여기저기 아픈 티 나는 거 같기는 해요.

암튼 돌보미 집사 힘 내시고! 1호 2호도 화이팅입니다…

그 와중에 지인들이 책을 많이 내서 걱정이란 구절에 빵 터집니다. ㅋㅋㅋ

건수하 2026-02-02 18:12   좋아요 0 | URL
맞아요 마음이 조금 편해지니 글 쓸 생각이 나더라고요. 저는 매번 두 마리가 같이 가는 것도 아니다보니 2-3일에 한 번이라도 실제로는 더 많이 가게 됐어요 ㅎㅎ 응급으로 새벽에도 몇 번 가고... 1호가 퇴원 후 갑자기 시력이 확 떨어져서 (고혈압에 의한 망막박리) 안과까지 가느라 하루에 병원 세 군데 간 적도 있었다능;;; 다행히 시력이 조금 돌아왔어요 ㅠㅠ 애가 벽 바로 앞까지 가서 부딪히기 직전에 멈추는 거 봤을 때는 진짜 막막했답니다.

5호도 곧 나아질 거예요. 애들이 회복하는데 생각보다 꽤 걸리더라고요.

잠자냥님도 다락방님도 책을 내셔서 저를 더 걱정하게 만들어주십시오... (응?)

독서괭 2026-02-02 23:33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수하님 첫째둘째 좀 나아졌다니 다행입니다. 돌봄에 힘쓰시는 것 응원하지만 건수하님 본인도 잘 돌보시기를..!!
주변에 책 내신 분이 많군요?! 신기방기. 책내는 지인이 많아 곤란한 그 마음 이해합니다 ㅋㅋㅋ 더 곤라해지고 싶은 마음도 ㅋㅋ

건수하 2026-02-03 10:09   좋아요 1 | URL
저는 잠만 잘 자도 좋을 것 같아요 ㅎㅎ
독서괭님도 올해는 스스로를 더 돌보실 수 있길 바래요 ^^

단발머리 2026-02-03 17:1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같이 읽으면 부담되는 때도 있지만 그래도 매여 있을 때 (끌려서) 읽는 맛도 있으니깐요. 저는 독서모임은 알라딘 뿐이고, 같은 책 읽는 친구들이 있긴 하지만 강제성이 없어서 매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책의 끝을 보지 못하거든요. 건수하님의 독서클럽 응원합니다!!

돌봄에는 시간과 에너지가 많이 들어가니깐요. (물론 돈도..... ) 건수하님도 잘 챙기시기 바래요~~

건수하 2026-02-03 17:37   좋아요 1 | URL
쉽고 재미있는 책은 괜찮은데, 그게 아니면 독서모임이 필요할 때가 있는 것 같아요 :)

네, 저도 잘 챙겨보겠습니다 ^^ (돈이... 제가 요즘처럼 일해서 다행이라고 느낄 때가 없었네요 ㅎㅎ)

2026-02-03 20:13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6-02-03 21:42   URL
비밀 댓글입니다.

그렇게혜윰 2026-02-03 23:1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옌렌커는 읽고 나면 감탄하는데, 쉽게 손이 가지 않아서 나도 묵혀두다 이참에 해결함 ㅋㅋㅋ 사실 선정하고 좀 걱정했는데(연달아 중국책만 선정해서) 다들 좋게 읽으셔서 안심했음요 ㅎㅎㅎ

건수하 2026-02-04 09:21   좋아요 0 | URL
그 전 책이 ‘풍기농서‘ 였나요? 재밌었는데 ㅎㅎ 사서도 재밌었어요. 시지프스의 신화 부분 좀 어색한 거 빼고...
그리고 힘든 상황 속에서도 계속 쓰는 대단한 분이라서 더 좋았어요 :)

책읽는나무 2026-02-04 00:22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책도 책인데 돌봄하시는 수하 님…
암튼 건강 잘 챙기시길 바랍니다.
따님의 독감도 괜찮아졌길…

건수하 2026-02-04 09:22   좋아요 1 | URL
네 독감은 자주 걸렸는데 ㅎㅎ 이번에 좀 더 독했는지 좀 힘들어했었어요.
저도 건강 잘 챙기겠습니다. 제가 건강해야 돌보죠... 감사해요 나무님♥
 

놀랄 분들이 많겠지만 마지막 산책 카테고리에 글을 올린 후 거의 책을 사지 않았다.


수전 손택의 <여자에 관하여>를 펀딩해놓고 출장을 다녀왔고, 

책은 안 읽었지만 (...) 사은품 티셔츠는 몇 번 입었다 (천은 여름에 입기 좀 두꺼웠으나 부드럽고 좋았다).


나름 용기내어 직장에 입고 갔는데, 수전 손택을 당연히 알 거라 생각했던 선배가 Sontag.. 독일어로 일요일 아니야?

(독일어로 일요일은 Sonntag 이다) 일요일이었으면 해서 입고 온거야? 라고 해서 그 뒤로는 집에서만 입었다 -_-



그 뒤로 산 책이 거의 없는데, 다음과 같다.
















한 권은 내 책 아니고 (집사3이 좋아하는 아이돌에 대한 책)

한 권은 내가 좋아하는 서점 주인이 쓴 책이고

한 권은 모카 마타리 사려는데 책도 하나 사려고 전에 보관함에 담아뒀던거 추가. 

글씨 좀 고르게 써볼까? 하고 샀는데 이것도 앉아서 해야해서 잘 안할 것 같고 (...)


마지막 책이 아니었더라면 이제 서재인이라고 말하기 어려울 뻔 했다...


연휴에는 고양이 때맞춰 약 먹여야 해서 거의 집에만 있었는데

그러면 책을 많이 읽을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래서 이것도 읽고 저것도 읽어야지 했지만.. 

<서브스턴스>도 봐야지 했지만.


막상 <혼불> 밀린거나 겨우 읽고.. 허리아파서 누워있고 운동하고

감기걸려서 자고 

.

.


그렇게 허무하게 연휴를 보냈다. 


정말 저것만 했느냐? 하면 그게 아니고 게임을 많이 했다.

2025년은 게임의 해로 기억될 것 같다.... 


게임을 하느라 책 읽는 시간이 부족(?)하다보니 이제 많은 책을 읽기는 무리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해서 책 정리도 조금씩 하고 있고, 다독보다는 정독이 좋을까? 같은 도피성 생각을 하고 있다. 어쨌든 책에 대한 집착이 좀 줄어든 건 장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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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10-14 16:56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 -놀라는 중- ㅋㅋㅋㅋㅋㅋㅋ
일요일 티ㅋㅋㅋㅋㅋㅋ 일요일 티 착쟝샷을 요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닉네임 게수하로 바꾸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임)수하 🤣🤣🤣

건수하 2025-10-14 17:30   좋아요 0 | URL
싫어요 + 싫어요 ㅋㅋㅋㅋ

티 착장샷은... 제 몸뚱이가 너무 비루하여? :)

책읽는나무 2025-10-14 17:4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일요일이 되신 손택 님.ㅋㅋㅋㅋㅋ
혼불을 읽으신 것도 서재인 맞구요.
제가 어제 김초엽 작가의 아무튼 시리즈를 잠깐 읽었는데요. 작가도 sf 게임 마니아였더라구요? 그래서 게임의 해로 기억될 수하 님도 긍정하고 있습니다.ㅋㅋㅋㅋ
책은 안 사면 정말 안 사게 되는 마법이 있긴 하죠. 근데 한 번 사기 시작하면 또 미친듯이 계속 사게 되구요. 저도 경험해 본…ㅋㅋㅋ

건수하 2025-10-14 23:48   좋아요 1 | URL
오 나무님 글 읽고 아무튼 sf게임 찾아봤어요. 게임을 많이 하셨더라고요 ㅋㅋㅋ 전 그런 게임은 아니지만- 곧 한 번 써볼게요 :)

독서괭 2025-10-14 17:45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 일요일이라 입고 온 거냐 ㅋㅋㅋ 독일어로 일요일임을(정확하진 않지만) 아는 것도 신기하네요 ㅋㅋ
허리 아픈 거 오래 가는군요 에휴 ㅠㅠ

건수하 2025-10-14 23:50   좋아요 1 | URL
(근무일인데) 일요일이었음 좋겠다는 뜻이냐 라고 하셔서 -.- 뭐 별뜻없이 하신건데 또 그 수전 손택이라고 말하기도 귀찮고 하서 안 입고 갔어요 ㅋㅋㅋ

허리는 안 앉아있으면 좋아지는데 그게 안되어서요 ㅎㅎ 독서괭님도 미리미리 바른 자세를 탑재하십시오~

단발머리 2025-10-14 22:3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손택이, 국제적인 손택이, 건수하님댁을 완전히 접수했네요^^
혼불 계속 읽는게 대단한 일이죠. 평생동안 자랑 가능한 소중한 일입니다. 저의 화이팅을, 완독자의 화이팅을 놓고 갑니다!
게임에 대한 이야기도 궁금하네요. 건수하님이 좋아하시는 게임이란 어떤 게임일 것인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건수하 2025-10-14 23:51   좋아요 0 | URL
단발머리님 혼불을 대학생때 읽으시다니 정말…. 될성부른 대학생이셨던 것입니다 ㅎㅎ

안그래도 게임 이야기 써볼까했는데… 써볼게요 ㅋㅋ
 

지난번에 글을 한 번 썼다. 그러고서 오늘 서재에 들어온 김에 다시 한 번 클릭해봤는데

그러고보니 읽은 책만 쓰고 산 책은 안 썼었네...?


책을 알라딘에서도 사고 Y모사에서도 가끔 사고 (전자책은 여기서 산다)

직장 독서통신 프로그램에서도 받고 

모 서점 회원도서도 있고 하다보니 

요즘은 무슨 책을 샀었고 선물받았고 선물했고.. 이런게 헷갈린다.

안 쓰고 안 읽으니까 더 기억이 안나는 것 같다.

 

어쨌든 4월의 첫날 이후 산 책 + 선물받은 책은 다음과 같다.

(이밖에 기억하지 못한 책에 대해서는 양해바람) 

















































































































(책 표지 크기를 '중간'으로 하면 정렬이 안 예뻐서 싫다... 

그렇지만 나에게도 노안이 오고 있으므로 이제 '작음'은 부담스럽다.)


이 책들 중 완독한 책 2권 ... 읽다만 게 2권... 


수전 손택은 책만 할까 하다가 티셔츠도 같이 펀딩했는데 잠자냥님도 수전 손택 좋아하시니 펀딩하셨을 것 같다. 다른 분들도 많이 하셨을 것 같은데 그럼 커플티..? ㅋㅋㅋㅋㅋ 


다음주부터 책 읽을 시간은 좀 많아질 것 같은데 짐 무게 제한 때문에 책을 가져갈 수가 없다. 

전자책으로 많이 읽을 수 있으려나- 

그래도 인터넷은 잘 될 예정이다. 


약이든 밥이든 내가 줘야 잘 먹는데 첫째가 걱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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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자냥 2025-07-17 17:18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와 마니 샀따…!
티셔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고민하다가 티셔츠는 안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너무…. 너무 덕후 같아!🤣🤣 손택 커커커커커플티 ㅋㅋㅋ

건수하 2025-07-17 17:25   좋아요 1 | URL
아아 잠자냥님이랑 커플티 할 수 있었는데 아쉽!
색도 집사2님이 좋아하시는 검은색이던데 말입니다-

단발머리 2025-07-17 20:01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침묵의 봄> 표지가 바뀌었군요. 여태 안 읽었는데, 책은 개정판이 나왔군요.
김지승씨 책도 눈에 띄구요.
짐 무게 제한이라 하시니 비행기 타시는 걸까요? 조심히 잘 다녀오세요.
건수하님을 특히나 좋아하는 첫째가 잘 지내기를 바라고요~~~

건수하 2025-07-18 06:38   좋아요 1 | URL
네 저도 안 읽었는데 표지가 바뀐 김에 독서통신 프로그램에 있길래 신청을 했답니다 ㅋㅋ 이제 한동안은 개정 안되겠죠?
김지승 작가님 책은 조금 읽었는데 항상 그렇듯 읽기가 어려워요.

네 비행기 탑니다 ^^ 잘 다녀올게요 :) 첫째도 잘 지내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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