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스 극장의 연인 블루픽션 (비룡소 청소년 문학선) 6
자닌 테송 지음, 조현실 옮김 / 비룡소 / 2003년 1월
평점 :
품절


중학 1학년 아이들과 읽었다. 아직 남녀간의 사랑에는 경험이 없는 아이들이라 크게 와 닿지 않는 눈치였지만, 그중 몇몇은 진한 감동을 느꼈는지 나의 코멘트에 고개를 끄덕이며 촉촉한 눈빛을 보였다. 한 남학생은 식스센스 못지않은 반전이 놀라웠다며 퍽 재미있어했다. 그러나 한 여학생은 읽어내려가기가 하도 답답하여 뒷장을 보고 비로소 대사가 이해 되더라고 말했다. 이들의 비밀을 눈치채지 못하고 그저 읽어내려갔다고 했다.

<뤽스극장의 연인>은 열아홉, 스물셋의 풋풋한 남녀의 대사와 속마음이 느리지않게 전개된다. 교차되며 흘러나오는 이들의 심리는 빛과 그림자를 연상시킨다. 사랑의 감정으로 온 마음이 뒤흔들리며 애틋한 감정을 맛보지만 드러내고 싶지 않는 진실 때문에 고통스러워한다. 뤽스는 '빛'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이들에게 빛은 아이러니하게도 어둠일 뿐이다. 빛이 차단된 극장 안은 이들의 운명을 상징하는 것처럼 보이는 설정이다. 암담한 마음 속에서 한줄기 빛을 찾는 순간은 예전에 보았던 영화들을 보는 시간 속에서이다. 그리고 바로 그곳에서 찬란한 사랑의 빛을 발견한다. <오페라의 유령>에서 오페라하우스가 그러하듯, 이곳 극장이라는 장소는 이들에게 하나의 세계다. 환희와 고통이 교차하는 이곳에서 빛을 찾는 이들의 진정어린 마음이 잔잔한 울림을 준다.

뤽스극장은 '한물간 영화관' 이다. 마치 지금의 가볍고 자극적인 입맛를 따라가는 세상을 상정하는 것 같다. 이 극장에서는 저급하다고들 하는 상업영화를 주로 상영하지만 오로지 수요일 하루 두 차례만은 '진정한 영화'를 상영한다.  두 남녀는 바로 이 진정한 영화를 보기 위해 이곳에 수요일마다 온다. 인스턴트 사랑이 난무하는 요즈음 '진정한 영화'는 이들의 '진정한 사랑' 을 빗대어 말하는 듯하다. 수요일, 일주일의 가운데 하나의 경계를 지나는 시점. 이 시점에서 이들은 조심스레 사랑을 느끼고 키워나가며 서로의 마음을 알아간다. 서로의 진실을 알게되었을 때의 그 놀람과 안도감과 반가움이란..  이들의 사랑을 보면 사랑은 그저 받거나 주는 것이 아니라 소통이며 교감이라는 생각을 새삼스레 하게 한다. 받을 마음의 준비가 되어있는 자에게만 사랑은 오는 것일 거다.   

이 책 속에는 고전영화들이 많이 나온다. <연인들>이라는 영화에서는 내래이션이 맘에 든다고 말하는 여자주인공이 안스럽다. 내래에션에 집중하여 빠져드는 이들은 명대사들에서 자기의 생각을 밝히며 그들의 속마음을 드러낸다. 상대를 서서히 알아가며 서로 빠져드는 과정에 독자도 흡입된다. 재즈피아니스트가 직업인 남자주인공 때문에 엘라 핏제랄드와 레이 찰스도 언급된다. 레이 찰스도 후천적 시각장애인이지 않나.

이 이야기는 책장을 덮은 뒤 다시 한번 처음부터 읽어내려가면 감동과 재미가 더 하다. 군데군데 깔려있었던 반전의 비밀이 모습을 확실히 드러내기 때문이다. 또한 한 장면 한 장면이 영화의 장면으로 연출하면 참 멋질 것 같은 곳이 많다. 선물을 하겠다는 남자주인공의 말에 여자주인공은 속으로 생각한다. 여기 내 곁에 있어주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없다고.. 라벤더색 실크스카프를 두르고 행복해하는 여자의 얼굴을 남자는 볼 수 없다. 단지 그 하늘하늘한 스카프의 한 자락이 그의 얼굴을 간지럽힐 뿐이다. 마지막 장면은 아름답도록 슬프다. 눈물이 뺨에 번지는 장면을 그릴 수 있다. 이들은 서로의 손으로 얼굴을 어루만지며 상처를 더듬는다.

어쩌면 보이지 않아서 더 절실하고 더 깊을 수 있지 않을까. 다 알지 못함이 오히려 이들을 서로 더 깊이 이해하게 하는지도 모른다. 장애가 있는 사랑은 그래서 강건해지나보다. 사랑은 단 한 번의 눈길로도 생겨날 수 있다, 는 영화의 대사에 대한 마티외의 생각이 신선하다. "사랑이 생겨나는 데는 눈길조차도 필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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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정의 <동백꽃>을 중학 1학년 아이들과 읽었다.

골계적이면서도 서정적인 김유정의 문장에 빠져 재미나게 읽었다. 거침없는 속어는 그대로 읽으면서 한바탕 웃기도 하고 키득거리기도 했다. '고자'라는 낱말에서 내가 이게 뭔지 아니? 하니까 어떤 남학생 왈,생식기의 기능이 온전치 못한 성인 남자, 라고 명확한 정의를 내리는 바람에 또 한바탕 웃었다.

대개 사랑을 쟁취하는 데 적극적인 쪽은 여자인 것 같다. 열일곱 소년 소녀의 첫사랑의 느낌을 작가는 이렇게 표현한다.

"그리고 뭣에 밀렸는지 나와 어깨를 짚은 채 그대로 퍽 쓰러진다. 그 바람에 나의 몸뚱이도 겹쳐서 쓰러지며 한창 피어 퍼드러진 노란 동백꽃 속으로 폭 파묻혀 버렸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에 나는 땅이 꺼지는 듯이 온 정신이 고만 아찔하였다."

사랑한다는 말을 점순이는 감자를 따근따근하게 삶아서 몰래 갖다주는 것으로 한다. 하지만 순진한 '나'는 그 마음을 전혀 알아채지 못하고 점순이를 속상하게 한다. 점순이의 사랑은 여기서 물러서지 않고 닭싸움으로 번진다. 그것을 해서라도 자신의 사랑을 얻고야마는 점순이는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냄새를 맡으며 행복해했을 거다. '나'는 얼떨결이지만 뭔지 모를 황홀함에 고만 온 정신이 아찔하다.

사랑.. 이 이름 앞에 영원히 떨림을 간직하고 싶어진다. 이 녀석들.. "알싸한 그리고 향긋한 그 냄새"가 바로 사랑의 느낌이겠지?, 라고 말하는 내 눈을 씨익 웃으며 쳐다본다. 그들에게서 알싸한 냄새가 난다. 싱그럽다. 살아가며 언젠가 진실된 사랑의 느낌을 갖게 되겠지. 그땐 참 어여쁜 사랑을 만들어가는 사람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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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학년 큰딸은 이제 옷이며 신발 모두 나랑 같이 입고 신는다. 방학이라 하루종일 컴퓨터게임에 매달려있는 게 보기 싫어 영화를 보러가자고 제안했다. 팝콘이랑 음료를 사들고 상영관으로 들어갔다. 시원했다.

<아일랜드>에는 미래과학으로 예견되는 것들이 등장했다. 인간복제를 소재로 한 영화였다. 인공자궁과 뇌탐지로봇을 비롯해 충격적인 것들이 많았다. 다소 황당하다할 장면들이 있긴 했지만 아이는 재미있어하는 눈치였다. 나는 중간에 액션신에서 좀 졸았다. 나중에 물어보니 아이도 졸았단다. ^^

살고자하는 욕망이 그대로 있는 복제인간의 침착한 태도에 원본?인간이 죽임을 당한다. 이때 이완 맥그리거의 표정이 멋지다. 복제인간은 기억까지도 프로그램화하여 주입되어있었다. 장기이식을 위해 사육되고 있었던 복제인간들을 통해 미래과학의 어두운 면을 보여주려한 것 같다. 인간의 욕심은 끝도 없고 인간의 지능 또한 그러한 걸까.

영화보다 아이와의 데이트가 더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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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맘 2005-08-01 14: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과혜경니임~~~^^

물만두 2005-08-01 14: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水巖 2005-08-01 14:5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참 오랜만에요.

조선인 2005-08-01 15:3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이게 얼마만이에요. 어디 가셨더랬어요. 잉잉

프레이야 2005-08-02 00: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님들, 증말 반갑습니다. 제가 그동안 너무 무심했죠. 용서해주시와요.^^
돌보지 않은 동안도 먼지 하나 없이 서재에 불이 켜져있는 것 같은 느낌이었어요.
오늘 팔월의 첫날이었어요. 더위를 즐겨보았죠. 그래봐야 보름 후쯤이면 가실 걸요. 그땐 좀 시원섭섭하고 그렇잖아요. ^^ 전 내일 송정해수욕장 갑니다. ~~
 
 전출처 : 세실 > 아침독서용 추천도서목록(고학년용)

Written by mymei [2005/03/13 21:29]  Hits: 89 , Lines: 308
2005년 아침독서용 추천도서 목록(고학년을 위한 책)
고학년(5~6학년)을 위한 책




우리나라 창작(그림책, 읽기책)

세계대표 명작 동화(계림)

부숭이는 힘이 세다(계림북스쿨)

흰빛 검은빛(계림북스쿨)

그때 나는 열한 살이었다(계수나무)

못자국(계수나무)

외쏙독이(계수나무)

하늘밑 우리 집(계수나무)

키가 크고 수수한 새라 아줌마(고슴도치)

실 끝을 따라 가면 뭐가 나오지(국민서관)

클라리스 빈의 우승컵 구출 작전(국민서관)

랄슨 선생님 구하기(내인생의책)

해일(내인생의책)

바다의 노래(논장)

누리야 누리야(문공사)

꽝포 아니야요! 남북공동초등학교(문원)

다섯시 반에 멈춘 시계(문원)

줄동이 말동이(문원)

깡패 진희(문학동네어린이)

사라진 아이들(문학동네어린이)

산곡외계인(문학동네어린이)

숨쉬는 책, 무익조(문학동네어린이)

기적의 왕, 꼬마 예수(백년글사랑)

새롬이와 함께 일기 쓰기(보리)

들풀들이 들려주는 위대한 백성이야기 1, 2(부키)

저 하늘에도 슬픔이(산하)

똥 누고 가는 새(실천문학사)

아빠의 선생님(영림카디널)

오줌싸개 지도(오늘)

수경이(우리교육)

청어뼉다귀(우리교육)

너는 왜 큰소리로 말하지 않니(지식산업사)

신나는 글쓰기(지식산업사)

블루시아의 가위 바위보(창비)

내일로 흐르는 강(청개구리)

거인들이 사는 나라(푸른책들)

까망머리 주디(푸른책들)

내 어머니 사는 나라(푸른책들)

실험 가족(푸른책들)

아, 호동 왕자(푸른책들)

여우고개(푸른책들)

우포늪엔 공룡 똥구멍이 있다(푸른책들)

첫눈 오는 날의 약속(푸른책들)

마지막 은어 낚시(한겨레아이들)

이상한 학교(한겨레아이들)

파란 리본(한겨레아이들)

행복한 동화(행복한아이들)

반짝 벌레(현암사)







다른나라 창작(그림책, 읽기책)

우리 선생님 최고(논장)

아버지의 모래꽃 새(달리)

앙리의 문학 수업(문학과지성사)

손수건 위의 꽃밭(문학동네어린이)

핵 폭발뒤 최후의 아이들(보물창고)

난 책읽기가 좋아 3단계 - 우리 선생님 폐하(비룡소)

바다는 눈물이 필요없다(비룡소)

안녕, 페티(비룡소)

정말 너무해(비룡소)

매듭을 묶으며(사계절)

실다의 똑똑한 사람들(사계절)

속눈썹 위에 올라 앉은 행복(삼성출판사)

샤일로(서돌어린이)

바람 속으로 떠난 여행(소년한길)

우리들의 여름(소년한길)

즐거운 무민가족 시리즈 1-8권(소년한길)

찰리와 초콜릿 공장(시공주니어)

해티의 지난 여름(아침나라)

테드폴(열린아트)

독수리의 눈(우리교육)

미오, 나의 미오(우리교육)

그림자 개(창비)

소인족 페루인의 모험(풀빛)

꼬마 해적 레드렉(한마당)

시애틀 추장(한마당)







인문/사회/종교

세계지도로 보는 세계, 세계인(계림)

법정스님이 들려주는 참 좋은 이야기(동쪽나라)

어린이 경제원론(명진출판)

철학 맛보기 시리즈 1-15권(소금창고)

피라미드에서 우주선까지 세계의 불가사의(시공주니어)

아빠, 경제가 뭐예요?(영교)

학교가기 싫을 땐 이렇게 해봐(을파소)

금의 역사(주니어김영사)

이누이트가 되어라(지성사)

어린이 이슬람 바로 알기(청솔)

나, 열세살 여자(파란자전거)

양동숙 교수님이 들려주는 한자 이야기 1. 한자에 세상이 담겼어요(푸른숲)

양동숙 교수님이 들려주는 한자 이야기 2. 내 몸에 한자가 숨었어요(푸른숲)

관찰하는 내가 좋다(해냄)

판단하는 내가 좋다(해냄)







과학/환경/생태

바다로 간 가우디(계수나무)

곤충 허물없는 내 친구야(꿈소담이)

화석 오래된 내 친구야(꿈소담이)

광릉 숲 이야기(다른세상)

나비따라 나선 아이 나비가 되고(뜨인돌)

김태정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우리꽃 나들이(문공사)

나는 왜 새가 좋을까(문공사)

갯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사계절)

세계 자연유산 답사(사계절)

영재 과학/생명공학시리즈 1.즐거운세포(승산)

영재 과학/생명공학시리즈 2. 병원균의 습격(승산)

영재 과학/생명공학시리즈 3. 유전자가족(승산)

영재 과학/생명공학시리즈 4. 멋진 DNA(승산)

시베리아 야생동물의 비밀(예림당)

이곳만은 꼭 살리자(예림당)

신기하고 특이한 식물 이야기(오늘)

한강에서 만나는 새와 물고기(지성사)

과학자와 놀자(창비)

하늬와 함께 떠나는 갯벌여행(창조문화)

하늬와 함께 떠나는 물고기여행(창조문화)

하늬와 함께 떠나는 철새여행(창조문화)

어린이를 위한 물은 답을 알고 있다(해와나무)

노래하는 환경교실(현암사)







예술

나무로 빚은 예술 - 나무 공예(나무숲)

아이를 닮으려는 화가 이중섭(나무숲)

조선을 그린 화가 김홍도(나무숲)

진경산수화를 완성한 화가 정선(나무숲)

흙을 구운 조각가 권진규(나무숲)

화가 몰 아저씨 이것이 정말 미술인가요?(달리)

느낌 있는 그림 이야기(보림)

장난기 많은 눈(보림)

즐거운 명화 여행(보림)

화가들은 감정을 어떻게 표현할까?(작은책방)

맛있는 음악 공부(청년사)







역사/인물

통일 할아버지 문익환(사계절)

당신이 영웅입니다(산하)

나는 무슨 씨앗일까?(샘터)

교황님 교황님 우리들의 교황님(영림 카디널)

축구황제 펠레(청동거울)

세계 명화와 함께 하는 역사 이야기(푸른숲)

역사야, 나오너라(푸른숲)

이순신을 만든 사람들(한겨레아이들)

우리 아이와 함께 하는 신나는 역사공부(휴머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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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출처 : 릴케 현상 >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독서지도자료 펴내

서울시교육청, 초중고 독서지도자료 펴내
[한겨레 2005-03-23 09:42]

[한겨레] 책속에 길이… 한권 한권 펼쳐봐요 서울시 교육청이 22일 발간한 독서지도 지침서는 ‘서울학생 학력신장 방안’의 주요 추진과제의 하나로 만들어졌다. 이는 교육인적자원부의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2008학년도 이후 대입제도 개선안’과도 연계된 교육활동 지원사업이기도 하다.

시교육청은 교과의 특성, 단원의 내용, 주제별 특성을 고려해 독서지도 지침서를 만들었으며, 독서지도 방안과 독서지도를 활용한 교수·학습과정안 예시 자료, 독서활동 프로그램, 교과 관련 도서 안내 등의 내용을 담았다. 시교육청은 또 추천도서 선정을 위해 일선 교사 72명을 개발위원으로 참여시켰으며, 교육학술정보원 등에서 발간한 추천도서 목록과 시교육청 지정 연구·시범학교 운영보고서, 교과서 내용 등을 참고해 책을 선정했다.

중·고교용 지도자료는 중학교 1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를 대상으로 국어, 도덕, 사회, 국사, 수학, 과학, 영어 등 7개 과목별 지도자료 7권으로 구성돼 있다. 교사들은 이를 학년·단원·주제별로 교수·학습방법 개선 및 수행평가 등에 활용할 수 있으며, 교과별로 중학교당 각 5권, 고등학교당 각 3권 배부된다.

초등학교용 지도자료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학년별로 독서지도 관련 교육과정을 분석한 뒤 교과와 연계할 수 있는 학습도서를 안내하고 있다. 또 관련 도서를 활용한 교수·학습 과정안 예시자료 등도 제시돼 있다. 이를 학교당 6권씩 시디 3장과 함께 일선 초등학교에 배포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일정기간 동안 현장 검토를 거쳐 도서지도 지침서를 지속적으로 수정·보완할 계획이며, 4월께 도서 지도자료 활용 방안에 대한 교원연수를 실시할 예정이다.

전정윤 기자 ggum@hani.co.kr








■ 도덕과 추천도서 중1 = <10대에 운명을 개척하는 70가지 삶의 지혜> 사토 에이분,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 ⑴> 잭 캔필드, <나무를 심는 사람> 장지오노, <나의 선택> 안철수 외, <생각은 힘이 세다> 위기철, <환상적인 가족 만들기> 닉 스틴넷 외, <청소년을 위한 생활 예절> 성균관 편집부, <우리의 생활예절> 성균관 전례연구원, <선한 이웃> 사마준, <너희는 공부가 즐겁지 않느냐> 김건우 외 중2 = <고전 읽기의 즐거움> 정약용 외, <연탄길2> 이철환, 전우익, <십시일반> 박재동 외, <아들아 머뭇거리기에는 인생이 너무나 짧다> 강헌구·한언, <한국의 유산 21가지> 이종호, <독도> 박인식, <먼 나라 이웃 나라 9―우리나라편> 이원복, <울지 못해 웃고 간 한국의 거인들> 한민, <북한에서 온 내 친구> 정진경 중3 = <풍요로운 가난> 엠마뉘엘 수녀, <오체 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네 꿈과 행복은 10대에 결정된다> 이민규, <장자>, <내일 지구에 종말이 온다면 나도 한 그루 사과나무를 심을 수 있을까> 이브 미쇼, <폰더씨의 위대한 하루> 앤디 앤드루스, <식구: 우리가 사랑하는 이상한 사람들> 김별아,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은> 김홍식, <파리대왕> 윌리엄 골딩, <흑설공주 이야기> 바바라 G. 워커 고1 = <지속가능한 사회> 밀브래스, <편하게 만나는 도덕경 노자> 윤재근, <니코마코스 윤리학> 아리스토텔레스, <대중 문회의 겉과 속 Ⅱ> 강준만, <간디자서전> 간디, <백범일지> 김구, <나의 북한 문화유산 답사기> 유홍준, <평양에 부는 바람> 변진홍, <통일된 땅에서 더불어 사는 연습> 또 하나의 문화통일 소모임, <통일로 미래로(고등학교 용)> 서울특별시 교육과학연구원 ■ 중·고교용 수학과 추천도서 ( 학년 추천도서명·저자) 중1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 말바 타한, <생각을 키우는 수학나무> 박경미, <영부터 무한대까지> 콘스탄스 라이드,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 <빙글빙글 수학 놀이공원> 이바스 피터슨, <수학사 가볍게 읽기> 샌더슨 스미스, <0의 발견> 요시다 요이치, <수학은 아름다워 1> 육인선 외, <방정식 이야기> 뻬레리만, <한 줄에 꿰는 수학이야기> 르윈터, <재미있는 수학여행―기하의 세계> 김용운, <수학통이 되는 책> 쥬구지 가오루, <생각을 키우는 수학나무> 박경미, <재미있는 통계이야기> 더렐 허프, <도형이야기> 김용운·김용국, <수학공부 이렇게 하는거야> 김바야시, <재미있는 수학여행―기하의 세계> 김용운·김용국, <4·5정의 수학나라> 방승희, <소설처럼 아름다운 수학이야기> 김정희, <수학을 다시 시작하는 책> 미야구치 유우지 중2 <재미있는 수학여행> 김용운·김용국, <앵무새의 정리> 드니 게디, <수학사 가볍게 읽기> 샌더슨 스미스, <생각을 키우는 수학나무> 박경미, <꼴찌들도 잘 먹는 맛있는 수학> 퀴스텐마허 외, <수학의 유혹> 강석진, <수학은 아름다워 2> 육인선 외, <신화 속 수학이야기> 이광연, <쉬는 시간에 읽는 콩트> 육인선, <수학공부 이렇게 하는거야> 김바야시, <4·5정의 수학나라> 방승희, <셈도사 베레미즈의 모험> 말바 타한, <빙글빙글 수학 놀이공원> 이바스 피터슨 중3 <수학귀신> H. 엔첸스베르거, <수학의 스캔들> 테오니 파파스, <수학비타민> 박경미, <우리 겨레 수학 이야기> 안소정, <에펠탑에서 수학을 배우자> 나카다 노리오, <아르스 마그나> 카르타노, <수학은 아름다워 2>, <꼴찌들도 잘 먹는 맛있는 수학> 퀴스텐마허 외, <재미있는 수학여행―기하의 세계> 김용운·김용국, <디즈니랜드에서 수학을 배우다> 나카다 노리오, <타지마할에서 수학을 배우자> 나카다 노리오 고1 <수학은 자유이다> 신기영, <아킬레스는 왜 거북을 이길 수 없을까?> 양운덕, <재미있는 수학여행 2> 김용운·김용국, <교실 밖 수학여행> 김선화, <스파게티에서 발견한 수학의 세계> 알브레히트 보이텔슈파허, <꼴찌들도 잘 먹는 맛있는 수학> 퀴스텐마허 외, <아르스 마그나> 카르다노, <우리 겨레 수학 이야기> 안소정, <구장산술, 주비산경> 차종천, <수학의 역사> 보이어·메르츠바흐, <수학의 징검다리> 김채홍, <원리를 찾아라> 박영훈, <에펠탑에서 수학을 배우자> 나카다 노리오, <그리니치 천문대에서 수학을 배우자> 나카다 노리오, <이스탄불에서 수학을 배우자> 나카다 노리오, <수학을 다시 시작하는 책> 미야구치 유우지, <디즈니랜드에서 수학을 배우자> 나카다 노리오, <수학은 아름다워 2>, <원뿔에서 태어난 이차곡선> 남호영 외, <사인·코사인의 즐거움> 엘리 마오 ■ 영어과 추천도서 중1 = Virginia Marconi, Terence G. Crowther, Margaret Lo, Isabel Gaines, Setsuko Toyama, Terence G. Crowther, Janet Hardy-Gould, Else Holmelund Minarik, Matthew J. Noy, John Escott, Mary Kay Carson, Lee Baier 외, Kris Hirschmann, Abigail Tabby 중2 =  Kiki Thorpe, Anne Collins 외, Houghton Mifflin, Houghton Mifflin, Doreen Rappaport, Margo Lundell, Sharon Dalgleish, Carl R. 외, Sue Arengo, Hajime Yadate 중3 = David A Hill, Max Lucado, Jeannie Kim, Frank Gresham, Victoria Heward, Aesop, <101 American English Proverbs> Harry Collis, <29 Fairmount Avenue> Tomie De Paola, Louisa May Alcott, Ernest Hemingway, Marc Gellman, E. B. White, Henry Mather, Mary Kay Carson, Kay Moore, Susie Vaccaro Hardeman, Elizabeth Yates, Tom Rach & Donald O. Clifton 고1 = Gare Thomson 외, H. G. Wells, Mary Kay Carson, Roald Dahl, Simon Frost, Andrew Matthews, Bruce Koscielniak, Mitch Albom, Robert Fulghum, A. Conan Doyle, Jules Verne, Carol Domblewski, Mitch Albom, Richard Bach, Tiki Kustenmac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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