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래도 세월호, 그날의 기록은 사서봐야 마음이 편할것 같습니다
저부터 인증샷 나갑니다. 릴레이 인증샷 기대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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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pletreeje 2016-03-21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이 책 읽고 있는데, 바다에 허우적거리던 구00 학생이 수영을 못 하는 안00 학생의 손을 꼭 잡고 헤엄을 치며
겨우 구명보트에 도착했는데 두 학생을 끌어올리던 해경이 말했다.

˝존나 늦게 올라오네, 씨발. 이 새끼 존나 무거워.˝
˝죄송해요.˝

김00 학생은 바다에 빠지는게 무서워 노란색 펜더가 달린 로프를 몸에 감았다. 해경이 다시 말했다.

˝그거 빨리 놔라, 개새끼야.˝
˝안돼요. 죽을 것 같아요.˝

어디 다치진 않았는지, 불편한 곳은 없는지 묻는 해경은 없었다.
구조하던 놈들도 이지경인데...

참 기가 막힌 이야기들이에요.

시이소오 2016-03-21 12:19   좋아요 0 | URL
황당하네요. 하여간 죽음을 방기한 놈들 한 놈도 빠짐없이 부작위에 의한 살인죄를 물어야 합니다.

:Dora 2016-03-21 12: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곧^^

시이소오 2016-03-21 12:37   좋아요 1 | URL
3테라바이트의 자료를 정리하다니 어마어마하네요. 인증샷 기대할께용^^

깊이에의강요 2016-03-21 17: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 ~~멋지기도 하시지*^^*

시이소오 2016-03-21 17:05   좋아요 0 | URL
이런 책을 쓰신 분들이 멋지지요 ^^

깊이에의강요 2016-03-21 18: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극복하고 볼 수 있을런지...후~~

시이소오 2016-03-21 18:43   좋아요 0 | URL
너무 겁먹지마요. ^^; 같이 인내심을 기르자구요^^

나와같다면 2016-03-21 21: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읽고 있는 중입니다.. 근데 책장을 잘 넘기지 못하겠어요..

시이소오 2016-03-21 21:44   좋아요 0 | URL
저도. 이 책은 꽤 오래동안 볼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