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습지 교사가 오는 날, 어젯밤 급한 내 일을 밀쳐두고 마이 도러의 숙제를 봐주었다.
그런데 평소 돼지갈비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
숙제에도 떠억하니 돼지갈비 타령이라니!
너무 우스워서 아침에 호박잎쌈 사진 찍으며 한 컷.
나중에 이 사진 보여주며 두고두고 놀려먹어야지.






어린아이에서 본격적인 소녀로 넘어가는 무렵인가,
이젠 예전처럼 깜찍한 느낌이 없다.
며칠 전 약  1년 만(?)에 치마 입은 기념으로.....





댓글(29) 먼댓글(0) 좋아요(15)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BRINY 2006-05-18 12:3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짧은 주름치마라니~ 딱 School girl스타일이네요~

Mephistopheles 2006-05-18 12: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무리 그렇게 말하셔도 깜찍합니다...^^

바람돌이 2006-05-18 12: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갑자기 돼지갈비 먹고싶어라...... ^^
깜찍한 주하랑 돼지갈비 먹고싶어라~~~ ^^

인터라겐 2006-05-18 1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호... 주하 문장 응용력이 좋습니다.. 심부름꾼이 14인분을 ~~~

아이들이 학교에 다니면 부쩍 크나봐요... 한편으론 로드무비님 무지 서운하시겠어요...

에로이카 2006-05-18 13:0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인분의 돼지갈비라... 잔치집이네요... ^^ 로드무비님, 필자가 주하인 글들만 모아놓은 페이퍼 꾸러미를 하나 슬슬 만드시는 게 어떨지... 전 돼지갈비 대학교 들어가서 처음 먹어 봤는데... 아마 주하는 엄마를 잘 만나서 일찍부터 많은 음식을 접하고, 넓은 미각의 범위를 자랑할 듯 싶네요... 로드무비님께서 어머님께 맛있는 것 보내드리고 그러는 것처럼, 나중에 주하도 그러겠지요? 므훗~

물만두 2006-05-1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울 만순이를 보는 느낌입니다^^

mong 2006-05-18 13: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돼지갈비 좋아라 하는거...
혹시 유전 아닌가요?
=3=3=3

조선인 2006-05-18 13: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돼지갈비 42인분이라니 알라딘 오프해요. *^^*

chika 2006-05-18 13: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주하의 돼지갈비 이야기는 로드무비님과 떨어져 생각할 수 없는 문장이란 생각이 드는데요? ^^

하늘바람 2006-05-18 13: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청순하면서 깜찍한데요

nada 2006-05-18 13:3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정말 청순해요. 나중에 전도연처럼 이뻐질 듯~

반딧불,, 2006-05-18 13: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
아직도 깜찍하니 이쁜데요^^

짱구아빠 2006-05-18 14:1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며느리삼고 싶군요...^^

날개 2006-05-18 14:2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보기엔 아직도 느무느무 깜찍합니다...ㅎㅎ

부리 2006-05-18 15:4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깜찍하구먼... 무비님은 자주 보니 그걸 모를 수도 있겠네요. 돼지갈비먹고시퍼

플레져 2006-05-18 17: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42인분 생각만해도 아찔...ㅎㅎ
주하야! 언제 돼지갈비 한번 같이 뜯어보자!! ^^*

플라시보 2006-05-18 21: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으하하 너무 귀여워요. 돼지갈비라니^^

kleinsusun 2006-05-18 21: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음하하하, 주로 사과나 귤 이런거로 하쟎아요. 귀여운 주하!
"심부름꾼"도 웃겨요. 요즘에 잘 안쓰는 말이쟎아요.ㅎㅎㅎㅎㅎ
근데...사진 보니까 정말 "소녀" 같아요. 아....주하도 곧 사랑을 하겠네요.^^

비로그인 2006-05-18 2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니 ~ 그림에 딸기있는데도 돼지갈비를 썼네요? ㅋㅋ 서야도 돼지고기 좋아해요. 삼강 돼지바 - 를.... 돼지고기바............사줘............그럽니다..

2006-05-18 22:35   URL
비밀 댓글입니다.

기인 2006-05-19 01:0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ㅎ 너무 귀여워요. 저도 예쁜 딸 낳고 싶어요 ^^

푸하 2006-05-19 02: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기를 끊은지 6개월째.... 강력한 유혹이...ㅠㅠ

비로그인 2006-05-19 07:5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구니속의 돼지갈비라...하하
주하는 소갈비가 어울리는 외모인데..^^

로드무비 2006-05-19 11:2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사야님, 소갈비는 평소 사먹을 생각도 안하지만
다행히 아이가 돼지고기 쪽을 더 선호하네요.^^

푸하님, 돼지갈비 사진도 올릴 걸 그랬죠?
지글지글 불판 위에 굽고 있는 사진 있는데.
6개월째, 현기증 나지 않으세요?^^;

기인님, 서재 이미지 눌러보니 작가 주요한이더군요.
반갑습니다.
예쁜 딸 꼭 낳으시길.^^

도러도 돼지갈비 무지 좋아한다는 님, 요즘 일이 밀려 좀 바빴어요.
오늘은 밀린 리뷰와 페이퍼도 읽고 서재에서 놀 생각입니다.^^
(님도 잘 지내시죠?)

캐서린님, 서야 귀여워요. 돼지고기바라니!
돼지고기바는 꺼먼 가루가 많이 떨어져서 저는 잘 안 사줍니다.^^

수선님, 그러니까요.
딸기를 보고 버젓이 돼지갈비라고 쓰다니......
아이가 쑥쑥 자라는 게 좋기도 하고 아쉽기도 합니다.

플라시보님, 좀 엉뚱하죠?
님도 한 7년 뒤엔 경험하시겠네요.^^

플레져님, 뜯어보자, 고 말씀하시니 너무 웃깁니다.
돼지갈비 뜯는 게 왠지 님과는 안 어울린다는...ㅎㅎ

부리님, 매일 봐도 안 질리니 참 희한한 일이죠?
2학년이 되면서 이상하게 애가 쑥 커버린 느낌이라서요.^^
(그 동네 돼지갈비집도 엄청 많은데...)

날개님이니까 그리 말씀하시죠.
하긴, 내 눈에 효주도 무지 깜찍해 보이니까!^^

짱구아빠님, 사진 보니 아드님이 둘이네요.
우리 앞으로 좀 친하게 지낼까요?
(즐찾 할게요.^^)




sandcat 2006-05-19 11:4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답이 42가 아니라 42인분이라니 아이들이란 참.

로드무비 2006-05-19 12:1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샌드캣님, 그림 속 딸기를 멀쩡하게 돼지갈비로 바꾸질 않나...
애가 좀 제멋대로인 점이 있어요.
그런 점은 나를 닮은 듯.^^

반딧불님, 노랑이 파랑이의 깜찍함에야 견줄 수 없죠.
그때가 딱 좋은 듯.^^

꽃양배추님, 전도연이라고요?
호호~ 좋지요, 좋아.
세수 막 하고 나온 아이 보면 오이 같아요.^^

하늘바람님, 청순, 깜찍.
감사, 감사.^^

치카님, 역시 그, 그렇죠?
님과도 왠지 친숙할 듯한데.=3=3=3
(돼지갈비를 좋아할 것 같은 사람 중 1인!)

조선인님, 오마니나!
42 나누기 2 하면 20여 명이 모여 먹을 수 있겠구만요.=3=3=3

새벽별님, 님도 역시.^^
(돼지갈비를 좋아할 것 같은 알라디너 중 1인!)

mong님, 책장수님 쪽 유전인자인 듯.
비싸서 그렇지 전 소갈비가 더 맛나거등요.

물만두님, 돼지갈비가요? 마이 도러가요?ㅎㅎ
아무튼 만순 씨와 닮았다니 기분좋은데요?

에로이카님, 제 일에 므흣~ 해주시니 고맙기 한량없습니다.
'효심'에 집중하여 아이를 키우고 싶어요.
세뇌시키고 있는데 뜻대로 될지.
그런데 애가 돼지갈비처럼 뭐 하나만 집중적으로 파고드는 경향이 있어요.
조금 걱정될 때도 있고.^^

인터라겐님, 어쩜 그리 잘 아세요?
애가 더이상 안 컸으면 좋겠다, 는 생각이 한편으로 들기도 합니다.
심부름꾼이라는 단어를 넣은 게 좀 의외였어요.^^

올리브님 애기 티가 난다니 좋고 안심이 됩니다.^^

바람돌이님, 쌍다리기사식당 돼지불고기 잊지 마세요.^^

메피스토님, 호호~ 그렇게 말씀해 주실 걸 알고.^^

브리니님, 전 회색이 좋아요.
얌전하게 입혔더니 정말 얌전한 소녀같아서 신기했다는...^^





바람돌이 2006-05-19 12:3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넵!! 로드무비님!! ^^

로드무비 2006-05-19 12: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텔레비전에서 봤는데 정말 맛나게 생겼습디다.^^

로드무비 2006-05-19 15: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발그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