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학습지 교사가 오는 날, 어젯밤 급한 내 일을 밀쳐두고 마이 도러의 숙제를 봐주었다.그런데 평소 돼지갈비 좋아하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인지는 몰랐다.숙제에도 떠억하니 돼지갈비 타령이라니!너무 우스워서 아침에 호박잎쌈 사진 찍으며 한 컷.나중에 이 사진 보여주며 두고두고 놀려먹어야지.어린아이에서 본격적인 소녀로 넘어가는 무렵인가, 이젠 예전처럼 깜찍한 느낌이 없다.며칠 전 약 1년 만(?)에 치마 입은 기념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