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이나 영화의 경우 그 제목이 판매량이나 관객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다고 생각한다.
제목 하나로 사람의 마음을 사정없이 끄는 책들이 있다.
그 리스트를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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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마음의 상처에서 벗어나는 방법. 제목에 이끌려 당장 산 책이다. '그녀는 이미 사십대 중반입니다만, 인생의 아름다운 면을 알기가 점점 더 힘들어졌습니다....우울증도 커져만 갔지요....그 결과 그녀는 지금 자신의 발랄함과는 완전히 절연된 삶을 살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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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절한 예술인들. 최욱경, 오윤, 구본웅, 손상기 등. 이 책 중 특히 류인(柳仁. 1956~1999)이라는 조각가에 대한 소개가 마음에 든다. 45kg의 삐쩍 마르고 야윈 몸, 대상의 이면을 나꿔챌 듯한 커다란 눈망울의 소유자인 류인. ...약속시간은 깨기 위해 존재하는 것이고, 담당한 강의는 결강에서 그 의미를 찾았으며, 동인들의 모임을 이익집단으로 매도한 것 등... 요컨대 그는 악동이며 사회적 지진아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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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인 최영미의 서양미술 감상기. 다음은 들라크루아의 '제니의 초상'에 대한 설명. '고지식한 제니를 위해 화가는 색채를 포기하고 낭만을 포기하고, 그리하여 자신을 포기한 거죠. 그를 향한 제니의 무한한 헌신에 비하면 그 정도쯤은 아무것도 아니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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