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기자 : 주진우의 정통시사활극
주진우 지음 / 푸른숲 / 2012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을 읽지 않는다 하여도 무조건 한권 구매하는 것이 이 사회와 정치를 발전 시키는 길이다. 쥐를 잡고 수꼴을 잡고 부패한 세력을 잡고 모피아를 잡고 경제 독점의 대기업 총수 집안을 잡고 썪은 정치 세력을 잡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어렵고 딱딱하기만한 경제학을 초심자가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잘 쓰여진 책들이다. 오랜 세월을 경제학에 투신한 선배들이 들려주는 경제학의 고전에서 새로운 이론까지... 우리 모두 경제학에 빠져 봅시다.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경제기사는 돈이다-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1, 2003년 개정판
송양민·김영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3월
10,000원 → 9,000원(10%할인) / 마일리지 500원(5% 적립)
2005년 04월 30일에 저장
절판

경제기사는 지식이다- 알기쉬운 경제이야기 2
송양민.김영진 지음 / 21세기북스 / 2003년 8월
12,000원 → 10,800원(10%할인) / 마일리지 600원(5% 적립)
2005년 04월 30일에 저장
구판절판
10일만에 배우는 경제학 200년
김경훈 지음 / 새로운사람들 / 1995년 10월
9,000원 → 8,100원(10%할인) / 마일리지 450원(5% 적립)
2005년 04월 30일에 저장
품절
죽은 경제학자의 살아있는 아이디어
토드 부크홀츠 지음, 이승환 옮김 / 김영사 / 2005년 6월
13,900원 → 12,510원(10%할인) / 마일리지 690원(5% 적립)
2005년 04월 30일에 저장
구판절판


4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RC 용어사전
RC편집부 / 전파기술정보사 / 1997년 10월
평점 :
절판


매니아들을 위한 책...


댓글(1)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DS 2004-12-29 22:5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가 사려는 DVD마다 리뷰를 하셨더군요. 궁금합니다. 당신이 누구신지...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현태준. 이우일 지음 / 시공사 / 2004년 9월
평점 :
품절


    '풍물기행 일본을 가다.'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탐방기로 보면 될 것이다. 책 내용이 무슨 심각하고 어려운 철학적 주제에 대해서 논한다거나 민족과 이념을 초월하는 일본인 여성과 혹은 남성(?)과의 사랑의 로맨스를 다룬다거나 하는 내용들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책이다.

  '이 치'들의 (이 책의 저자들의) 말 그대로 가볍게 개나리 봇짐 하나 덜렁 메고서 일본으로 날아간 두 만화가 남자들이 일본에서 돌아 올 때에는 일본의 여러 가지 하위 문화 아이콘들을 나름대로 한보따리 씩 등짐지고 싸온다는 아주 재미난 이야기이다.

  우선 이 두사람의 공통 분모에 대해서 주의깊게 살펴볼 필요가 있다. 이 두 사람은 일반인들과는 다른 이 두사람 만의 특별한 언필칭 '짜웅', '공통 분모', '모사 관계(?)', '작당 관계(?)', '담합 의혹(?)'이 존재를 하는데... 바로 그것은 이 두 사람 모두가 종이에 만화를 그려서 세상에 퍼뜨리는 일을 하고 있다는 중요한 사실이다.

  이우일이란 사람은 리뷰어가 '영어 공부 절대로 하지 말아!' 란 책과 김대균 토익 책의 우스꽝 스러운 표지 카툰을 그린 사람으로 기억을 하고 있다. 그외의 많은 단행본과 페이퍼 매체에서 가장 유명한 인기 만화가로 봐도 무방할 것이며, 마찬가지로 현태준이란 인물도 '영희'와 '철수'란 캐릭터를 그려 낸 그들의 아버지가 되는 정말 괴짜 만화가라는 말이 어울리는 우리 시대의 아저씨이다.

  역시 만화를 그리는 이들 답게 이들은 미술에 관련된 전공으로 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또한 예술을 하는 사람들 답게 지극히 정상적인(?) 넥타이 부대 직장 생활을 하지는 않는다. 자칭, 타칭 소위 말하는 자유분방한 삶을 즐기는 사람들이다. 시쳇말로 찐짜 세상이 인정하는, 인기 있는 종합 예술인들 중 소수이다.

  이런 두 괴짜 만화가 아저씨들께서 가본 일본, 그 것도 도쿄의 탐방기는 어떤 것일까? 역시 시각디자인과 공예를 전공한 사람들 답게 보다 시각적이고 촉각적인 이미지의 대상들에 이들은 주목을한다. 이들이 디카로 담아 낸 것은 도쿄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과 '거리의 풍경'들이다. 그리고 자신들이 개인적으로 관심있어 하는 '소품'들과 '문화 상품들'을 주로 소개해 주고 있다. '장난감'과 '옷'들, 그리고 '책'과 '음반', 'DVD 타이틀' 등... '건축'과 도심을 장식하고 있는 '가구' 라는 특별한 예술품들에 이들의 시선이 고정된다. '미술관 옆 동물원'도 함께 등장하며 도쿄를 알짜베기로 여행 할 수 있는 전통 문화의 소개와 신사에 관한 이야기들...  '음식점'들과 '벼룩 시장'과 '술집'에서의 탐방기들도 재미난 에피소드들이다.

  도쿄의 많은 '사진'들과 두 아저씨의 독특하고 재미난 '만화풍'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기 때문에 책을 읽는 동안에 지루함을 결코 느낄 수 없는 책이다. 다만 아쉬운 것은 책의 페이지가 270쪽의 분량이지만 그 정도로는 책을 읽는 독자로서 일본, 도쿄를 제대로 감상했다고 만족 할 수는 없을 것이다. 좀더 노력을 더 많이 해서 더 많은 도쿄의 이색적인 풍경을 보았더라면 이 후에 도쿄를 방문할 한국 관광객들에게 좀 더 좋은 참고서는 되지 않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식도락'이야기도 좀 더하고 '장난감 이야기'도 좀 더하고 '도쿄 술집'과 '뒷 골목의 이야기', '벼룩 시장의 이야기'도 조금씩 더 했었어야 올았을 것을!!!!

  조만간 두 괴짜가 다시 한번 일본을 다녀 왔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리고 좀더 다양하고 재미난 그림과 희안한 사진들이 탐방기에 많이 써 주시길 기대해 본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2)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뿌지직 행진곡 문지 만화 1
현태준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2월
평점 :
절판


  '현태준' 개인이 낸 단행본으로는 이 책이 가장 최근작인것 같다. 물론 유명 만화가인 '이우일'과 함께 낸 책인 '현태준 이우일의 도쿄 여행기'. '시공사'란 최근작이 있기는 하나 그 것은 두명이 함께 낸 여행기이고 이 책은 현태준이 자신의 만화들을 엮은 만화책이다. 그리고 이 책에 대해서 참 독특한 점을 한가지 발견해 냈는데, 그 것은 '문학과 지성사'란 출판사에서도 '만화책'을 발간한다는 사실이다. 그 간 '문학과 지성사'의 책들을 많이 애독하고 있었던 독자로서는 처음 접하는 이 출판사의 새 장르의 책이었다. 그동안은 이 출판사가 발행한 한국 문단의 주요 작가들의 '시집'이나 '소설집'들을 많이 읽어왔었는데, '만화책'이라... 좌우지간 양쪽 모두 대단하다. '출판사'와 '작가' 모두...

  단도직입적으로 말해서 독자들은 새로운 '충격'이나 '감흥'을 원한다. 자세히 이야기를 하자면 '현태준' 씨의 맨 처음 책인 '뽈랄라 대행진'. '안그라픽스'는 독서계의 커다란 '충격'과 '새바람'을 불어 일으켜 일대 혼란을 주는 대사건이었다. "와! 신선하다!", "세상에 이런 재미난 책이 있었네!", "오우! 솔직한데!", "애 모하는 놈이냐?" 등등의 감탄사로 일반적인 독자들의 평을 대신할 수 있을 것이다.

  더 쉽게 예를 들어서 이야기를 풀어가 본다면 '서태지'가 처음 가요계에 등장을 했을 때와 비교를 해 본다면, 한국 가요계는 그야말로 충격이었다. 그리고 그가 2집을 냈을 때는 "한국 가요계가 재편되어가는게 아니냐?" 는 '기대'와 '우려'가 동시에 있었다. 그만큼 2집도 '대박'이고 '충격'이었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그가 3집을 냈을 때, 한국 가요계의 메인은 온통 서태지 류의 댄스 음악, 빠른 템포의 음악이 주류가 되었고 많은 가수들이 덩달아서 그의 뒤를 쫒았다. '(설)운도 오빠'나 '현철 오빠' 류의 '성인 트롯 가요'는 저 멀치 감치 구석에 쭈그리고 앉아 있어야만 하는 신세, 처지가 되었다. 그럼 이 상황과 '현태준 씨'의 책들과 비교를 해본다면...

  제 1 탄  '뽈랄라 대행진'. '안그라픽스'는 가히 '도전적'이고 '혁명적(?)'인 낌새를 충분히 느낄 수 있고 서태지식의 '새로움', '참신함', '기발함'의 기운이 느껴졌었다. 그리고 제 2 탄 '아저씨의 장난감 일기', '시지락'도 마찬가지로 "와우!" 감탄사가 절로나오는 새로운 창작집이라 볼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이 책, 제 3 탄은 서태지식의 그런 충격적인 변모와 변화, 새로움의 추구로 어떤 기성의 부분들을 뒤흔드는 맛이 전작들에 비해서는 떨어진다고 볼수 있다. 그냥 전작의 답습이라는 '인상', '냄새'가 강하다. 그리고 오히려 전작들에 비해서 감히 밋밋하다고 말할 수 있다. 일단 가장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은 내용의 분량이 많지가 않다는 것이다. 값은 '뽈랄라 대행진'과 마찬가지로 이 책도 9,500원이다. 헌데 페이지 수를 한번 비교해 보자. '뽈랄라 대행진'은 무려 근 300페이지에 달하지만 '뿌지직 행진곡'의 페이지 수는 200페이지 정도가 된다. 만일 질적으로 두 책이 동등하다고 했을 때 어떤 책을 선택해야 하는 지는 답이 뻔하게 나온다. 그리고 '아저씨의 장난감 일기'의 페이지 수는 320페이지 정도가 된다. 물론 아저씨의 장난감 일기의 책값은 9,800원이다. 또한 전작들은 페이지가 마치 '모자이크식'으로 이 것 저 것 들로 꽉꽉 가득차 있었다. 그것이 만화이든 사진이든 글이든 아주 아주 잡다하게... 해서 읽을 거리 볼거리가 참 많아서 좋았다. 그러나 이 책은 달랑 네 컷짜리 카툰이 페이지 정 중앙에서 아래로 쫙~ 한 줄 존재한다.

  혹자는 이렇게 따질 수도 있을 것이다. 양이 문제가 될 수 있냐고 작아도 질이 좋으면 그만이 아니냐고 반문을 할 수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양이 증가하다 보니까 질로 업그레이드가 되는 경우가 세상에는 종종있다. 아니, 자주 있다.  바로 '현태준 아저씨'가 깊은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는 전문 수집의 분야가 대표적으로 그런 경우이다.  소소한 것들의 다양의 보유가 질적인 가치로 업그레이드 되어서 변화되는 장이 바로 전문 수집의 분야이다. 그렇게 볼때 이 작품인 '뿌지직 행진곡'은 분량, 내용이 적은 점이 불만이다.

  이 책을 보고 있자면 현재의 서태지를 보고 있는 느낌이다. 물론 서태지와 현태준 모두를 좋아하고 사랑하는 본인으로서는 이 사람들의 저작 모두를 당연히 아끼고 구매하고 접하고 또 접하지만 본인처럼 매니아가  아닌 사람들은 구매 충실도가 높지는 않을 것이다. 이 책의 '대중적 파장', '충격파'가 전작에 비해서는 그리 크지 않음을 이야기 하고 싶음이다. 전작들은 갑자기, '불현듯' 얻어맏은 '크로스 카운트 펀치' 였지만 이 번 책은 같은 펀치를 계속 맞아본 독자의 입장에서는 그리 '충격적인 데미지'를 입히지는 못했고 예상했던 것 정도, '아! 이 사람은 원래 이런 류였지...' 에 대한 재 확인 정도의 반응이라고 볼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전작과 후작 사이에는 1년 이라는 시간이 있기에 또 다른 여타의 많은 변수들을 감안 한다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은 넓어진다는게 사실이지만...

  독자들께서는 이 책 하나만 보시고 인간 '현태준'이 이렇다라고 평가하시지를 말고... 인간 '현태준'의 진 면목과 즐거움, 재미를  알고 싶으시다면, 그의 다른 책들, 전작들도 한번 같이 읽어 보시는게 좋으실 거라 감히 추천해 드리며... 그의 책을 읽는 것은 매우 즐거운 일, 기쁨이라 말할 수 있음을 또 한번 감히 말씀드리는 바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9)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