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해ABC북 1
질 르 파프.나탈리 퓌즈나 지음, 박홍진 옮김 / 창해 / 2002년 6월
평점 :
절판


  시공 로고스 총서, 시리즈와 함께 리뷰를 하는 사람이 가장 좋아하는 서적이 창해 ABC북 시리즈이다.

  이 책은 뇌에 관해서 가장 보편적이고도 일반적인 내용을 종합적으로 서술한 책인데 해당 분야의 전문가나 전공자들 보다는 일반인들에게 보다 어필 할 수 있는 성격의 책이다. 해당 분야의 전문가나 일반인들을 위한 책이 아니라고 해서 이 책에 실린 내용들을 우습게 보아서는 큰 코를 다칠 것이다.

  이 시리즈의 다른 책과 마찬가지로 이 시리즈,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역사적으로나 학문적으로 가치가 있는 중요한 자료, 도감들을 컬러판 사진으로 수록 했다는 것이다. 이 책은 '뇌'라는 주제와 관련해서 역사적, 문화적, 학문적으로 반드시 언급하고 지나가야만 하는 뇌 분야에 대한 '화두'를 중심으로 해서 그와 관련되 자료들을 적절하게 배치하여 구성해 낸 책이다. 뇌에 관한 순돌이 아빠의 만물 백화점이다.

  읽는 사람이 부담없이 가볍게 책장을 넘겨 가면서 전문적인 교양의 기초와 학식을 넓힐 수 있을 것이다. 책의 크기는 세로가 더 긴 모양이고 일반적인 다이어리 정도의 크기라 생각하면 될 것이다. 창해ABC북 시리즈는 시리즈의 전책을 모았을 때 해당 전문 분야의 백과 사전류 구실을 하기 때문에 어린 자녀들이 있는 가정에서는 조기 교육시에 좋은 학습 도구가 되어줄 수 있다.

  책에 실련 각종 사진과 화보, 그림들이 매우 뛰어나고 가치있는 그림들만이 선택이 되어 있기 때문에 교양과 학구적인 만족감을 동시에 채워 줄 수 있다. 시리즈의 전 책 자체가 너무나 예쁘게 출판되어서 앙증맞다는 느낌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북 디자인과 북 아트의 절정을 맛보기실...

  아! 돈이 넉넉하다면 한꺼번에 질러버러 모조리다 구입을 하고 싶은 책이다. 한 1년 전쯤에 이 책을 다른 사이트에서 40%로 할인된 가격에 판매를 하던 이벤트, 기획 판매가 있었는데 그 때, 전부 다 구입을 하지 못한 것이 지금도 못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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