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뇌 뇌의 나 1
리차드 레스탁 지음 / 학지사 / 199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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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의 지적 세계가 팽창해 나가면서 우리는 어느 곳 어떤 목적 지향성을 갖고서 뻗어 나야야 하는가? 당연히 우리가 뻗어 나가야 할 곳은 두 곳이다. 우리의 외부(우주)와 내부(자신)가 그 곳이다. 이 두 곳 모두가 첨단의 과학과 우주의 진리가 함축되어 있는 공간이다. 우리는 바로 우리의 뇌를 사용해서 우리의 뇌를 연구하는 존재들이다. 문자적인 지식만이 전부라고 믿고 있는 사람들 사회과학과 문학만이 지식의 전부인양 전체하시는 분들에게 생물학적인 뇌를 친근하게 소개한 책을 소개 한다. 이 책은 공신력이 있는 외국의 국영 방송사가 제작한 프로그램의 스크립트를 원안으로 하고 있고 그 원서를 고려 대학교의 선생님께서 우리말로 번역을 한 작품이다. 뇌라는 생물학적 유기물을 문자에 친한 사람들에게 알기 쉽게 소개한 입문서이다. 이 책을 통해서 뇌에 대한 지식에 접근해 들어 가면 인간에 대한 보다 폭 넓은 이해와 통찰을 갖게 된다. 인간이란 존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생물학적인 지배와 통제, 제약에 한계를 갖은 존재라는 점을 새로이 깨닫게 되고 사회 문화적인 규칙과 규율, 억압들이 생물의 본성을 스스로 억압하는 우를 저지르게 해서는 안된다는 겸허함을 배울 수 있다. 이 것은 나의 깨닮음이다. 뇌에 대한 이러한 관심 인간이란 유기체, 생물학적인 존재에 대한 관심이 깊어지기 위한 입문서로서 추어도 손색이 없는 좋은 책이라 자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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