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들 설 잘 보내셨지요- 건강하시구요?

저는 잘 있답니다.
요전번에 올린 넋두리로 가득한 근황을 마지막으로 페이퍼를 올리질 않아
걱정해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진짜로 감사드립니다. 생각해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걸 느끼면 마음이 좀 따끈따끈해지잖아요. 흐흐흐..)

짧게나마 근황 2 올립니다. ^^

우선 남편 몸이 많이 좋아졌어요. 아프면서 살이 많이 빠졌는데 (7-8 킬로 정도? 빠져야 할 저는 안 빠지고.. ㅜ_ㅜ 살쪘다고 구박이 이만저만이 아냐요.. - _ -;;),
아직 빠졌던 살이 다시 오르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밥도 잘 먹게 되었고.. 한시름 놨답니다.  ^^

직장 관련 문제는 뭐 올 가을이나 되어야 나아지겠지만, 박차고 나올까봐 조마조마해 하지는 않아도 좋게 되었으므로 OK. ^^

엄마도 한 일주일 정도 심하게 앓으시더니 이젠 다 나으셨구요.

제 일은 여전히 진척이 안 되고 있으나, 뭐, 의욕도 없고.. ;; 
지금 해 봤자.. (이러면서 미룬 것이 벌써 사,오년? 헐.. ^^;)

 

여튼 큰 문제는 대충 해결이 되었어요.
2월 말까지는 그래도 좀 바쁠 것 같고, 올라와 계신 엄마가 컴퓨터를 잡고 계시는 관계로
알라딘에 자주 글을 올리거나 댓글 달지는 못하겠지만요,
그래도 가끔 들어와서 구경은 하고 간답니다.

꽃피는 춘삼월이 되면, 다시금 열심히 알라딘 서재질에 매진을... 쿨럭.. ;;;

그 동안 저 잊어버리심 안되요-  ^^;;;

다들 건강하시구요-

그럼 이만 꾸벅. ^^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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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주미힌 2006-02-0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잘 됐네용..

진주 2006-02-01 16: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잊을리가 있겠사와요?
엄마가 컴을 잡고 계셔도 어떻게 살살 달래셔서(ㅎㅎ) 알라딘에 좀 출근해봐요 엉?
그리고...몬 오신다고 해도..우린 계속 기다릴 거예요^^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조선인 2006-02-01 16:1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춘삼월만 기다리겠사와요.
그리고 형편이 되는데도 춘삼월이 안 되었다 안 오시면 슬퍼요. *^^*

상복의랑데뷰 2006-02-01 16: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춘삼월에는 돌아오시는 겁니다~^^

물만두 2006-02-01 16:3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기다리고 있을테니 건강하게 잘 있어~^^

2006-02-01 16: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mong 2006-02-01 16: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제 목 더 길어지기 전에 돌아오셔야 합니다
기린되면 어쩌냐고요 ㅜ.ㅡ

2006-02-01 16:48   URL
비밀 댓글입니다.

숨은아이 2006-02-0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반가워요. 얼른 형편이 좋아지기를... (그리구 대체 판다님한테 뺄 살이 어디 있다는 거야요!)

chika 2006-02-01 16: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아앗,, 삼월이만 기다린다는 얘기 같아요. 히힛 ^^

세실 2006-02-01 17:2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좋아지셨다니 다행입니다. 저도 3월만 기다릴께요~

아영엄마 2006-02-01 18: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니께서 컴퓨터로 무슨 일을 하시나요? ^^ 아무튼 조금씩 상황이 개선되고 있다니 다행입니다. 모두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저도 꽃 피는 춘삼월을 기다립지요~

모1 2006-02-01 19:5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빨리 좋아지시길 빕니다.

이매지 2006-02-01 20:38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어여어여 돌아오셔요 ㅠ_ㅠ

울보 2006-02-01 21: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모두가 잘 해결되었다니 다행이네요,
그럼 그때까지 기다릴게요, 건강하세요,,

panda78 2006-02-01 21: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울보님(울보님도 귀 얼른 나으세요-),
이매지님(귀여운 매지님아, 울지마요. ㅎㅎ),
속삭이신 새벽별님(ㅋㅋ 녜!!),
모1님(감사합니다-),
아영엄마님(피망 맞고를..;;),
세실님(저도 3월만... ^^;),
치카님(ㅋㅋ삼월이라니..),
숨은 아이님(많아요...ㅠ_ㅠ),
속삭이신 하이드님(잘 다녀오셔요!!!),
몽님(몽이 길어서 슬픈.. ^^;;),
속삭이신 날개님(그럼 그렇게 OK, 저도 뵙고 싶사와요-),
만두님(만두 언니도 건강히!!),
랑데뷰님(니예---^^),
조선인님(저 좀 보세요, 벌써 삼월이에요..;;)
진주님(ㅋㅋ 달래볼게요. 진주님도 건강& 행복하셔요!),
라주미힌님(저 많이 보고 싶으시죠? ㅎㅎㅎ ^^;;)

다들 정말 감사합니다-
저는 이만 물러가옵니다. ^ㅂ^ 안녕히 주무세요-

깍두기 2006-02-01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늦었지만 저도 인사!
가능하면 자주 오세요^^

mira95 2006-02-01 23:1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얼른 돌아오세요~~

jedai2000 2006-02-02 0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근황 글 보니 반갑네요. 페이퍼가 너무 느닷없어 사실 은근히 걱정했습니다. 항상 친절하고 따뜻한 팬더님 다 잘 풀리시길 바라고 얼른 돌아오시길..^^;;

바람돌이 2006-02-02 02:0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그래도 일들이 잘 풀려서 정말 다행입니다. 아마 새해에는 좋은 일만 일어나겠지요. 꽃피는 춘삼월에 꽃처럼 화사한 일들만 가득하시길....

Kitty 2006-02-02 08:0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어머니께서 컴퓨터로 무슨 일을 하시나요? ^^ <-- 아영엄마님의 이 댓글에 갑자기 컴으로 고스톱 치시는 저희 엄마가 생각났다는 ^^;;;
판다님 빨리 돌아오셔용~

nemuko 2006-02-02 12: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판다님 겨울잠 고만 주무세요...^^ 그래도 일이 잘 풀렸다니 다행입니다.

panda78 2006-02-04 03: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깍두기님, 저 만날 와요...어쩌죠.... ? ;;;;;;

미라님, ^^ 복 무지 많이 받으셔요-----

제다이님! ^^ 고마운 제다이님, 감사합니다. ^^

바람돌이님, 그랬음 좋겠어요--- 감사합니다. ^^

키티님, 저희 엄마도 역시나 맞고를 주로..... ;;;;

네무코님, ^^ ㅋㅋ 저 잠이 늘어서 큰일야요. 더 잔다니까요, 글쎄! 조만간에 함 뵙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