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에서 직권상정처리하는거 보고 나온 한마디가 "잘했어 치타" ㅡ.ㅡㅋ

법도 정치도 국민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지 잘먹고 잘사는 인간들만 위해서 하라는거 아닌거를 조금은 아는것 같아서 오랜만에 잘했다는 말이 나왔네요...

열린우리당도 민주노동당도 민주당도 이번에는 정말 잘했습니다

오랜만에 정말 오랜만에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해준 당신들에게 그리고 엄격하게 적용해서 쓸모없을지도 모르지만 "주민소환제"라는 작은 무기를 우리에게 준 당신들에게 잘했다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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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근로자의 날임에도 출근하고 나서 팀원들끼리 나눈 썰렁한 유머...

본인 : 우리가 왜 근로자의 날에 출근한 줄 아는사람?

팀원 : 일이 많아서잖아요?

본인 : 아니 우리는 노동자라 근로자의 날에는 못쉬고 노동자의 날에는 아마 쉴거야 ㅋㅋ

팀원 : ㅡ.ㅡ

쓰고보니 더 썰렁하네요 ㅡ.ㅡ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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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 관리하다가 갑자기 기억이 난건데요...

예전 그러니까 거의 4-5년전으로 기억하는 알라딘 초기때,직원분들과  인터뷰를 한 적이 있습니다.그 때 '역사책을 읽는 프로그래머'인가 하는 제목으로 인터뷰 기사가 나갔고 선물로 책 2권도 받았었죠

나름대로 긴장 만땅하고 나갔던 기억도 나고 벌써 시간이 이렇게 지났나 하는 생각도 듭니다

나름대로 인생에서 기념할만한 내용일건데 무심한 성격은 어디로 안가서 일한다고 기사를 챙겨두지를 못해 지금은 찾을수가 없는것이 아쉽네요...

아마 그 Data는 어딘가로 사라졌거나 BackUp되었을텐데 아쉽기도 하고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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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재지기 2006-05-02 18: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알라딘 마을지기입니다.
혹시, 그 인터뷰 할 때 나온 직원 2명 중에 남자를 기억하시나요? 그게 바로 접니다. ㅋㅋㅋ 그게 벌써 4~5년이 되었네요. 그때 그 커피숍 기억이 납니다. 노원역 근처였죠. ^^
잘 계시죠? ^^

북두성 2006-05-02 18:5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안녕하세요^^
당연히 기억나죠 전산담당분이셨죠^^
아직 알라딘에 계시네요 ㅎㅎ
참 세월이 금방가는 것 같네요 그래도 직접 만나본분이 아직 계신다니 기분이 좋네요^^
 
풀하우스
스티븐 J. 굴드 지음, 이명희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2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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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는 진보가 아니다'
어찌보면 당연한 이야기인 듯 보이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이 명제를 받아들인다는
것이 그리 쉽지 않다는 것을 알게 될것입니다
더구나 인간이 진화의 정점에 서 있다는 생각을 버리고 인간이 진화과정의 우연의
산물이라는 것을 인정한다는 것은 더더욱 쉽지 않을 것입니다

이런 도전적인 문제제기를 하는 책을 이제서야 읽게되었다는 것이 아쉽다는 생각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문제제기에 대한 고민을 하는 과정에서 기존에 나온 여러 진화나 유전자와 관
련된 책을 읽었다면 좀 더 치열하게 고민할 수도 있었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면 그
아쉬움은 더 커져가는 것 같습니다

진화와 관련된 여러가지 책을 읽으며 동감하고 이해했다고 생각했던 여러가지를 이
제 원점으로 돌려 다시 바라봐야 할 것 같습니다
저자와 치열하게 토론했던 리처드 도킨스의 '눈먼 시계공'을 다음 차례로 읽을 것
이기에 비교해가며 고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결론적으로 진화와 관련된 서적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이라면 진화론내의 논쟁에서
양대축을 이루고 있는 저자의 주장을 읽어볼것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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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 콜드 블러드 시공사 장르문학 시리즈
트루먼 카포티 지음, 박현주 옮김 / 시공사 / 2006년 3월
평점 :
구판절판


이 책을 읽으며 계속 든 생각은 인간은 선한가 악한가라는 기본적인 질문과 인간이 다른 인간의
생명을 빼앗는 것(그것이 살인이든 사형이든 마찬가지라고 생각했었(!)기에)이 올바른 것인가하
는 질문이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들었던 사회적환경과 정신적인 문제점들을 핑계로 살인자들을 옹호하려는 작가에
대한 냉소적인 내 감정과 사형제를 반대해왔던 내 이성의 충돌 이 드러나며 '사형제를 반대하지만
이번경우는 다를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하는 기독교 배심원의 말처럼 다면적인 사고의 인간
의 모습을 나 또한 가지고 있다라는 것 또한 고민이 되었습니다

결론이 나지 않는 고민속에 책장을 덮었을 때 솔직한 심정은 그들이 잡혀서 사형을 당한 것이 다
행이라는 감정이었습니다.4명만을 죽이고 잡혔기에 더 이상 다른 사람들의 생명을 빼앗지 못한것
이 다행이라는 감정이었습니다

그리고 살인자의 인권은 이야기하지만 살해당한자들의 권리는 묻혀지는것이 올바른가 그들의 생명
에 대한 권리는 무엇인가라는 고민 하나를 다시 가지게 되었습니다

결론적으로 전 이 책을 읽으며 가식적인 사형제폐지 논리에서 벋어나 또 다른 관점으로 사형제를
바라보게게 된 남들과는 조금은 다른 경험을 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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