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
또디 - 또디 동네 사람들 문지 만화 1
정연식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4월
평점 :
절판


만화를 좋아하고,좋다고 생각되면 단행본을 사서 집에 놔두고 두고두고 읽기를 좋아하는(특히 화장실에서 많이 보게되는 것은 어떤 이유인지...ㅡ.ㅡ;) 사람이다 보니 '또디'를 구매해서 봐야겠다는 생각은 예전부터 하였는데 다른 책에 우선순위가 밀리다가 요번에 결국 결단(?)을 내렸습니다. 하지만 구매를 결정하기에 시간이 걸리면 배송에도 시간이 걸리는지 어렵게 도착하더군요(^.^;)

내용은 연재되는 것을 계속 인터넷에서 보아왔으니 그리 새로울게 없을 것 같음에도,계속 실실 웃으며 보게 만드는 묘한 매력이 이 만화에는 있는 것 같습니다. 솔직함과 그 속에서 나오는 따뜻함은 넘치는 유머와 더불어 또디만의 매력인것 같구요... 피곤하고 무기력할때 잠시 짬을 내어 읽다보면 낄낄거리는 사이에 마음이 편해져 있는 것을 느낄 수 있는 그런 좋은 책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체 게바라
알베르토 브레시아 외 그림, 엑토르 오에스테르엘드 글, 남진희 옮김 / 현실문화 / 2001년 7월
평점 :
절판


체 게바라의 삶은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 같습니다.아마 인간성이 상실되가고,공동체가 무너져가는 세상의 흐름속에서,그의 빛나는 삶이 사람들의 가슴에 와 닿는 것이겠지요... 그런면에서 체의 삶을 만화로 구성했다는 이 책을 접하고 구입하게 된 것은 당연한 과정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다른 분들의 독자서평을 보고 어느정도는 예상했지만 기대보다는 못한것이 사실입니다. 아마 일본만화 스타일에 익숙한 사람이라 그런것 같지만 전반적으로 부담감이 느껴지는 구성이었고,강렬한 흑백의 구성과 시간의 엇갈림등은 제가 가지고 있는 감각으로는 따라가기가 힘들더군요.^.^; 체의 삶을 접하고 싶은 분들과 새로운 만화의 형식을 접하고 싶은 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야야툰 - 비빔툰 에피소드 1 문지 만화 1
홍승우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02년 12월
평점 :
품절


비빔툰을 항상 미소를 지으며 보던 사람이었기에 약간 망설이면서도 구입해서 읽게 되었습니다.그리고 성에 대해서 다룬 것이기에 조금은(?) 야할 것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조금은 당황한 것이 사실입니다.말초적인 자극을 주는 그림들은 아니지만 기존의 이미지와는 다른 느낌이 워낙 강하다 보니 읽으면서 낮설은 느낌을 가지게 되더군요...하지만 읽으면서 결혼생활에서 느끼던 여러가지 상황들에 대한 묘사는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것도 사실이구요...비빔툰의 분위기를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약간 부담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지만 부부들이 읽어본다면 솔직한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계기도 될 것 같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천하무적 홍대리 3
홍윤표 지음 / 일하는사람들의작은책 / 2001년 1월
평점 :
절판


홍대리 만화 시리즈를 보면서 항상 빙긋이 웃을 수 있는 것이 좋은 애독자중의 한 사람입니다. 직장인으로써 항상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이루어져 있기에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리즈가 계속되면서 초기에 느껴지던 그런 발칙한(?) 상상은 조금씩 무뎌져가는 것 같아 조금은 안타깝습니다. 스포츠신문에 연재되는 내용도 조금씩 그런 것이 나타나는 것 같구요...제가 너무 큰 기대를 하는 것인지도 모르지만 처음 느낌 그대로의 홍대리를 봤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조금은 느슨해진 것 같지만 그래도 기대하고 있습니다. 잔잔하면서도 발칙한 느낌의 홍대리가 저 같은 직장인들에게 작은 기쁨을 계속해서 줄것임을...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해피 타이거
Motofumi Kobayashi 지음, 박맹렬 옮김 / 초록배매직스 / 2000년 11월
평점 :
품절


전쟁만화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 작가의 작품을 한 번쯤은 보았다고 생각합니다. 그 묘사의 사실성과 긴장감은 한국만화에서는 찾아보기 힘든 것이기에 더더욱 그럴 것 입니다. 하지만 이 작가의 작품을 읽으면 읽을수록 마음 한편에 드는 우려는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단순히 전쟁만화로만 보기에는 너무나 군국주의적인 색채가 진하기 때문입니다.

일본과 독일을 대상으로 그리는 그의 만화속에 은연중에 드러나는 색채는 한국인으로써 그리고 그들의 만행을 잊지못하는 사람으로서 부담스러운 것이 사실입니다. 저는 이 만화를 보는 분들이 단순히 매니아적인 관점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이 작가의 색채를 분명히 인식하고 취할 것과 버릴 것을 구분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처음 처음 | 이전 이전 | 1 | 2 | 3 |다음 다음 | 마지막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