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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몰바니아로 간다 - 지도에 없는 나라로 떠나는 여행 안내서
산토 실로로 지음, 전지나 옮김 / 오래된미래 / 2005년 6월
평점 :
품절


아주 솔직하게 이야기하자면 역시 편집자같은 사람들이 추천하는 책을 소개만 믿고
스스로의 확인과정없이 구입하는게 아니라는 자책을 하게 만들어주는 책입니다
물론 다른 분들은 다르게 느끼실지도 모르지만 피식피식 나오는 헛웃음을 참으며
대략 1/5정도 읽고나니 뒤의 패턴들을 짐작할 수 있어 지루할 정도가 되더군요 ㅡ.ㅡㅋ

제가 시니컬해서 그런지 모르지만 한바탕의 웃음과 뒤집어질정도의 패러디를 원하는
분들에게는 절대 권하고 싶지 않은 책입니다
사실 여행가이드 고르러 갔다가 진지하게 속아서(?) 구입했다면 좀 나을지는 모르
겠지만 이미 알고 있는 상태에서는 절대 위와같은 경험을 얻지 못할겁니다

결론적으로 요 근래 구입한 책중에 가장 실패작이라는 생각만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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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역사 21세기
마이클 화이트.젠트리 리 지음, 이순호 옮김 / 책과함께 / 2005년 3월
평점 :
절판


미래를 유토피아로 보느냐,디스토피아로 보느냐는 각각의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이 책의 전반적인 기조인 미래의 기술과 인간의 지성(?)을 희망적으로 바라보는 관점에 사실 거부감이 드는것은 어쩔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기술의 발전이 인간의 양심과 지성을 강화시키는 것이 아니며,천박한 자본주의하에서 기술이란 인류를 위한 것이 아닌 오로지 일부의 물질적풍요를 위한것이라는 것을 역사를 통해 알고 있는 사람이라면 이런 유토피아적인 환상(?)에 매몰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특히 정치적인 문제를 다루는 부분들에서는 웃음밖에 안나올 정도의 상황인식을 보여주고 있는 것이 사실이구요...

미래의 기술이 어느정도까지 상상의 나래를 펼칠수 있고(사실 기술적으로 근접하게 다가갈것이라 예측되는 부분도 있다고는 생각합니다),유토피아적으로 바라본 미래가 어떤것인지 알고 싶으신분들에게는 재미있는 책이 분명하지만,이 책을 읽고 뭔가 미래를 고민(?)해보려는 분들에게는 권하고 싶지는 않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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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세기 첩보전의 역사 : 인물편
어니스트 볼크먼 지음, 석기용 옮김 / 이마고 / 2004년 4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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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파이와 관련된 내용들은 항상 흥미로울수 밖에 없는것 같습니다.그들이 우리편일때는 더할수 없을정도의 영웅이지만 적일때는 그보다 더 강력한 적이 없을정도의 피해를 입힐수 있다는 것과 누군가를 속이고 정보를 얻는다는 것이 가지고 있는 긴장감등이 항상 사람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것 같습니다.이 책도 역시 그런 흥미로운 스파이들을 각 주제(?)별로 분류하여 소개하고 있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을수 있는 것 같습니다.

대부분이 잘 모르는 인물들이라 약간은 낮설기도 하지만 큰 부담없이 읽을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는데다 간략하지만 배경도 설명이 되어 있고 아마츄어 스파이들이나 마타하리의 이야기와 같이 들어본 인물들에 대한 내용도 있어 전반적으로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스파이에 대해 편하게 읽어볼 수 있는 책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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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젝트 A3 - 퍼펙트 가이드 VOL 17
시공사 편집부 엮음 / 시공사 / 2004년 3월
평점 :
절판


게임을 즐기고 또 상당히 좋아하는 편이기는 하지만, Web(과거에는 통신)상에서 메뉴얼이나 Tip등을 얻을 뿐 게임관련 서적을 구입한적은 없었습니다.그럼에도 이번에 이 책을 구입하게 된 것은 제가 속한 기사단에서 하는 저렙지원과 관련하여 도움을 얻기 위해서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즐기며 하다보니 고렙도 못되고 중렙정도의 수준이지만 나름대로의 노하우와 케릭성장방침(?)도 있습니다.하지만 처음 접하는 분들이나 저렙분들의 도움요청에 제대로 답변을 못한적이 많아 참고용으로 구입하게 된거지요^^;

책을 읽어보니 각 지역의 Map과 몬스터종류,드롭되는 아이템종류,각 몬스터의 방어력과 속성치 정도를 제외하고는 고렙분들에게는 큰 도움이 되지는 못할 것 같지만 처음 시작하시는 분들이나 저렙분들에게는 상당히 도움이 되리라 예상됩니다.

사실 A3가 20살 이상만 할수있는 성인게임인데다 현질(ㅡ.ㅡ;)이 그렇게 잘되는 게임이 아니다보니 게임사이트내에서 정보를 얻기가 그리 쉽지 않은데 이 책을 통해 나름대로 도움을 드릴 수 있을것 같아 만족할만 합니다^^;

참고로 맨뒤의 레디안관련 화보는 게임 케릭터중 발군의 미모(^^;)를 자랑하는 레디안의 미모를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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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탄생 - 한 아이의 유년기를 통해 보는 한국 남자의 정체성 형성 과정
전인권 지음 / 푸른숲 / 2003년 5월
평점 :
품절


여러곳에서 추천을 받은 책이며 나름대로 관심있는 주제이기에 구입해서 읽었는데 결론적으로 그리 큰 감동(^^;)을 받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우선 개인적인 이야기를 기준으로 한데서 비롯된 저와의 경험차이가 너무 컸고 계속해서 이어지는 반복적인 내용들이 지루하기까지 하더군요.물론 저와의 비교가 아닌 한국남자들이 가지고 있는 내면세계를 이해할 수 있는 부분은 확실히 많았지만요...

전반적으로 저자와 저 개인은 아버지를 바라보는 관점이 차이가 많이 났고 어머니와의 관계의 경우는 제가 독립적인 사고를 하는 경향이 세서인지 저자와 같은 경험은 해보지를 못한 것 같습니다.그러다 보니 전반적으로 잘 이해가 가지않는 부분이 많았구요...

다만 나와는 다른 한국사회의 남자들이 저런 일반적인 경험을 하며 사고를 키워왔을수는 있다는 것을 알게되는 것은 도움이되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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