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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이로운 생명
팀 플래너리 지음, 이한음 옮김, 피터 샤우텐 그림 / 지호 / 2006년 4월
평점 :
절판


솔직히 말하자면 '경이로운 생명'이라는 제목과 해당 동물들에 대한 세밀한 삽화를 제공
한다는 설명만을 보고 충동구매를 하였고 덕분에 충격적인(ㅡ.ㅜ) 이 책의 가격은 주문이
완료되고 난후에 알게되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붙잡고 읽는 동안 참 행복했던게 사실입니다
'순수한 즐거움을 안겨줄 뿐 아니라 불가사의하고 특이한 것을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보석
과도 같은 책이다'라는 추천글처럼 저에게는 이만한 즐거움을 제공하는 책이 그리 많지 않
기에 더더욱 그런 것 같습니다

사실 '동물도감'이라는 이 책의 분류처럼 세밀한 삽화들을 살펴보는 과정에서 느낄 수 있는
즐거움이 이 책의 진정한 가치라고 생각합니다.더불어 몇 가지 동물들(심해어 종류정도가 그
렇지요^^;)을 제외하고는 아이들과 함께 보며 이야기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장점이라고 판단됩
니다

결론적으로 '백문이 불여일견'이라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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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쾌한 수의사의 동물병원 24시
박대곤 지음 / 부키 / 200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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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을 읽으며 계속 들었던 생각은 애완동물을 키우는 사람들도 자격이 있는 경우
에만 키우게 해야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애완동물과 같이 힘없는 약자(?)를 다루는 사람들의 모습은 자신이 사회생활을 하
며 나타내는 모습과 별다를것이 없다는 생각이 들었기 때문입니다

아파트단지나 공공시설에서 애완동물을 키우지 못하게 하는 것도 결국 주변을 배려
하지 않고 자신의 즐거움만을 찾는 주인들의 그릇된 사고방식과 행동때문에 피해를
본 사람들의 반발일 것이고 버려지는 애완동물들도 결국 주인들의 문제라는것은 너
무나 당연한 결론이라고 생각됩니다

스스로도 사람답지 못한 자들에게 애완동물을 키울자격을 주지 않는 것 그 것이 진
정 동물을 위한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만이 남게되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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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그들은 살아 있다
로타르 프렌츠 지음, 이현정 옮김 / 생각의나무 / 200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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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이 책을 구입한 이유는 이전에 구입하였던 '신비동물원'에서 보았던, 실제하지 않을 것이라던 동물들이 현실에서 확인되는 과정을 알고 싶었기 때문이었습니다.그리고 책을 읽으며 멸종되었다고 생각되거나 전설속에만 존재한다고 생각되던 동물들이 현실에 존재하고 있거나 존재할 수 있음을 확실히 알게 되었기에 아주 흥미롭게 읽을 수 있었습니다.또한 인간이 모든 것을 알고 있다고 생각해서는 안되며 자연은 아직도 너무나 많은 비밀과 신비를 감추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인간의 탐욕과 개발로 인해 사라져가는 그리고 학살되는 동물들, 그리고 멸종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보며 인간의 오만함이 언젠가는 자연에게서 혹독한 댓가를 치를 것이라는 생각도 들었구요...신비스러운 동물이나 새로운 동물들에 대해 관심이 많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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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갈나무 투쟁기 - 새로운 숲의 주인공을 통해 본 식물이야기
차윤정.전승훈 지음 / 지성사 / 1999년 9월
평점 :
구판절판


지방프로젝트중이라 차 안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은 요즘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3처음에는 자연과학적(?)인 관심으로 읽게 되었지만 읽다보니 화보로 나온 여러가지 나무와 식물들의 모습이 너무나 좋아 몇번씩 자세히 보게 되었습니다.

나무의 관점에서 쓰여진 내용도 좋았지만 글과 함께 어우러지는 화보의 구성 또한 책 읽는 맛(^.^;)을 느끼게 해주었고 책을 읽다 눈을 들어 창밖을 바라볼 때 지나가는 숲들이 새롭게 다가오는 느낌도 아주 특별했습니다.

바쁜 생활과 도시의 삶에 지친 분들에게 자연을 생각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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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그늘에서 - 제인 구달의 침팬지 이야기
제인 구달 지음, 최재천 외 옮김 / 사이언스북스 / 2001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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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상 그렇지만 자연속의 동물들 이야기를 읽다보면 점점 흥미진진해지고 더 많은 것들을 알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더구나 인간과 가장 가까운 친척인 침팬지에 관한 이 책을 읽으면서는 더 많이 알고 싶어지는 것은 어쩔수가 없더군요... 자세하고 정감어린 눈으로 침팬지들의 생활을 그리고 있기에 편안하게 읽을 수 있고 다 읽고 난 후에는 침팬지들의 이 후 상황은 어떻게 되는지에 대해 궁금해집니다.

그런면에서 이 책은 연구의 초반기(물론 후기 비슷하게 이 후의 이야기들이 약간 나오지만...)에 쓰여진 것이라 변화되고 수정된 그 들의 상황을 알수가 없는 것이 옥의 티(?)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자연에서 살아가는 침팬지들의 모습을 따라가며 느끼게되는 즐거움과 안타까움들은 이제 자연으로부터 거의 완전히 분리되어 살아가는 저 같은 현대인(?)들에게 좋은 경험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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