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L Distilled 3판 - 한국어판 - 표준 객체 모델링 언어 입문
마틴 파울러 지음, 이인섭 옮김 / 홍릉(홍릉과학출판사) / 200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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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력 3-4년차가 넘어가는 프로그래머들이라면 대부분 UML이라는 것을 어느정도는 사용해야 된다는 강박감(?)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좀 더 나은 개발을 위한 전제조건이라고 생각하며 적용해봐야 한다고 생각하지만 마음과는 달리 내용의 어려움과 구현의 어려움 때문에 손을 잘 대지 못하고 특수한 영역의 사람들이 하는 것이라고 치부하는 것이 사실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UML이라는 것은 전문적인 모델러들만의 영역이 아닌 개발자들도 충준히 이해해야 하는 영역이며 서로의 의사소통과 설계를 위한 필수조건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이책은 이제 UML을 고민하는 중급 개발자들이 실무와 더불어 UML을 이해하는데 충분한 도움을 줄수 있는 책이라고 생각합니다. 얇은 두께의 편안함(?)과 이해하기 편한 번역은 이 책의 최고 장점이구요. 이제 UML을 시작하는 중급개발자들에게 정말로 좋은 책인 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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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뭉치 2007-02-07 23:4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매우 좋은 책임에 틀림은 없지만, 2판을 같이 보기를 추천합니다.
조금은 어려운 번역과 많은 도표와 다이어그램이 해당 내용의 다음 페이지나 이전 페이지에 배치되는 어수한 편집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