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만난 동양고사 - 마음 근육을 키우는 하루 10분 인문 독서! ㅣ 카페에서 만난
리소정 지음 / 힘찬북스(HCbooks) / 2024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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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사성어는 동양의 문화와 사상을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지은이는 동양 고사성어의 오랜 지혜를 현재의 삶에 적용하는 길로 안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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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육과 운동의 생리학 ㅣ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나가사와 준이치 감수, 김영욱.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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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통해 작성한 리뷰 〉 



《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 》 |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_김영욱, 김선숙(옮긴이), 나가사와 준이치(감수) / 성안당(2026-08-12)



우리 몸의 근육은 약 700개로 200여개의 뼈를 감싸고 있다. 남성은 몸무게의 약 45%, 여성은 약 35%를 차지한다. 아울러 근육은 크게 골격근, 심장근, 평활근 세 종류로 구분된다. 특히 골격근은 우리 몸을 움직이는 모든 행위를 주관한다. 운동을 할 때, 근육에 대한 정보를 알고 운동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는 차이가 있다. 신체의 특정 근육을 강화하고 싶을 때, 근육에 대해 어느 정도(세밀하게까지 알 필요는 없을지라도)알고 운동을 하면 더 효율적인 진전이 있을 것이다. 아울러 부상을 예방하고 회복을 돕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 책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은 전문적인 운동생리학 지식을 일반 독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의료종사자나 건강, 스포츠 분야(피트니스, 필라테스 등)관계자가 아니면 다소 어려운 부분이 포함되어있다. 처음 읽을 때 어렵게 느껴지는 분야는 건너뛰면서 읽는 것도 좋겠다). 5장 ‘근력발휘능력과 평가’와 6장 ‘트레이닝과 신체적응’을 먼저 읽고 앞부분 1,2,3,4장을 읽는 것을 권장한다. 앞부분부터 읽다가 책에 대한 흥미를 잃을 수가 있기 때문이다. 앞부분은 근육과 운동의 기초지식, 근육을 조절하는 시스템, 근수축의 에너지와 대사, 근육을 만들어가는 과정 등이다. 






책의 왼쪽 페이지는 텍스트, 오른쪽은 매우 친절한 그림으로 편집되었다. 오른쪽 페이지 그림부터 보는 방법도 유용하다. 텍스트에 머물다보면 내가 이렇게까지 근육공부를 해야하는가 라는 의구심이 들 수 있기 때문이다. 각 챕터마다 마지막 페이지는 한쪽 분량의 칼럼이 실려 있다. 각 제목이 시선을 끈다. “살이 쪘네” , “스트레칭을 하면 근력이 감소할까?” , “근력 향상과 휴식의 중요성”, “근력운동 후 회복을 돕는 기구들”에선 모처럼 각잡고 운동을 시작했는데 몸에서 반란이 일어났을 때 잠재우는 방법들을 소개해준다. 온열기구, 냉각기구(냉찜질), 압박이나 진동기구, 기타보조기구를 안내해준다. 운동을 하다가 관절이나 근육에 이상신호(통증, 부종 등)가 올 때, 하루나 이틀 정도는 냉찜질이 좋다. 이후 온찜질로 바꿨지만 계속 열감이 있거나 온찜질하면 더 아프게 느껴지는 경우는 냉찜질(너무 차게 하지 말고 한 번에 약 10분~15분 정도를 하루 2~3회 정도 시행. 냉찜질과 온찜질을 교대로 하는 방법도 좋긴 한데 좀 번잡스럽다. 



운동이 약이 되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독이 되는 경우가 있다. 남들 다하는 운동인데 뭐 어때 하고 나도 해보자 하다가 몸이 더 망가지는 경우가 있다. 특히 지병(고혈압, 당뇨, 동맥경화, 심장병 등)이 있는 경우는 특히 어떤 운동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중요하다. 6장 ‘트레이닝과 신체적응’ 챕터에 ‘질환에 대한 운동의 영향’을 참고했으면 좋겠다. 고령자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여성의 근력운동 시 유의점도 유용한 정보이다. 목차에서 궁금한 항목부터 찾아서 읽어나가는 방법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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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피 2026-09-24 19:04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세인트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쎄인트 2026-09-26 00:07   좋아요 0 | URL
감사합니다.
답글이 늦었습니다.
남은 휴일도 푹 잘 쉬셔요~^^

서니데이 2026-09-24 22:5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세인트님 즐거운 추석연휴 보내세요.^^

쎄인트 2026-09-26 00:07   좋아요 1 | URL
감사합니다.
추석 잘 보내시고 계시지요?
답글이 늦었네요..남은 휴일도 행복하셔요~^^
 
근육과 운동의 생리학 ㅣ 그림으로 이해하는 인체 이야기
나가사와 준이치 감수, 김영욱.김선숙 옮김 / 성안당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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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자 근력운동의 중요성과 여성의 근력운동 시 유의점도 유용한 정보이다. 목차에서 궁금한 항목부터 찾아서 읽어나가는 방법도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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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이상재 지음 / 작가와비평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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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통해 작성한 리뷰 〉

 


《 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 _이상재(지은이) / 작가와비평(2026-08-31)

 

 

삶과 죽음은 각자 따로 일까? 삶과 죽음은 분리된 것이 아니다. 삶이 있기에 죽음이 있고 죽음 안에는 지나온 삶의 흔적이 담겨있다. 하나의 순환이다. 사회가 다변화 되어가면서 고독사로 떠나는 이들이 많이 늘고 있지만, 대부분 삶은 죽음으로 마무리되고, 죽음은 남겨진 이들의 삶을 바꾼다. 그 바뀐 삶이 다른 곳에도 영향을 미친다. 나도 다른 이들의 죽음을 마주하면서 삶에 대한 생각을 다잡는 계기가 되었지만, 나의 죽음 역시 누군가에게 어떤 영향력을 남길지는 모르는 일이다. 죽으면 그만이라는 이야기가 아닌 것이다.

 

 


예전엔 산 사람들 입에서 ‘죽음’이라는 단어 자체를 입에 올리는 것이 그리 편치 않았다. 죽음을 키워드로 한 도서 출판도 많지 않았다. 내 기억에(틀릴 수도 있지만) 2000년대 이전에는 죽음을 테마로 한 책들이 그저 임사체험(臨死體驗, 심정지나 중증 외상 등 의학적 사망 상태 또는 그에 근접한 상황에서 겪는 주관적 의식 경험)에 관한 도서가 가끔 눈에 띌 정도였다. 영적세계에 관심이 많았던 나는 스위스 출신의 미국인 정신과의사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와 스웨덴의 과학자이자 신학자인 스베덴보리의 책을 자주 접했다.

 







10여 년 전부터 ‘죽음’관련 도서들이 많이 출간되고 있다. 인터넷 서점 검색창에 ‘죽음’을 입력하면 수천 권의 도서가 뜬다. 중복되는 것을 감안해도 대단한 숫자다. 『죽음 : 이토록 가깝고 이토록 먼』 『죽음 가장 큰 선물 - 죽음을 맞이하는 일과 죽어 가는 이를 돌보는 일에 관한 묵상』 『사랑하는 사람과 저녁 식탁에서 죽음을 이야기합시다』등이 눈에 들어온다. 이 중에서 읽은 책도 있고, 읽으려고 찜해놓은 책도 있다. 죽음은 멀리 있지 않다. 죽음과의 만남이 오늘이 될 수도 있고 내일이 될 수도 있다. 어떻게 살아야 잘 사는 것일까도 중요하지만, 어떻게 죽음을 맞이할 것인가? 죽음을 맞이한 내 가족을 어떻게 놓아 보낼 것인가를 생각해봐야 할 것이다.

 

 


이 책의 지은이는 숙명적으로 장례전문가가 된 사람이다. 마을의 이장이셨던 지은이의 부친은 마을에서 드문 지식층이었다. 마을사람들에게 혼인신고서, 제사 지방(紙榜)을 써주는 것은 일상다반사이고, 동네 장례식 때 입관(入棺)을 맡으셨다. 아버지는 장의사가 직업인 분이 아니셨다. 단지 누군가가 해야 할 일에 당신이 나선 것뿐이다. 아버지가 하시는 일을 보고 자란 지은이는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나서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 지은이의 아들도 그 뒤를 이어서 3대가 장례지도사가 되었다.

 







 

지은이는 이 책에 본인이 그간 장례지도사로 걸어오며 느낀 단상을 담담히 또는 강하게 글로 남겼다. 금기된 주제인 죽음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삶에 더욱 가까워질 수 있다고 한다. 장례의 본질에 대해서도 언급한다. 장례(葬禮)라는 한자에 이미 답이 들어있다. ‘장(葬)’은 죽은 이를 땅에 묻는 행위이고, ‘례(禮)’는 예의와 의식이다. 죽음을 처리하는 것이 아니라, 죽음을 예우하는 것이 장례의 본질이다. 최근 경제적 또는 다른 이유로 무빈소 장례를 치루는 경우가 있다고 들었다. 빈소의 ‘빈(殯) 염할 빈’은 장례를 치르기 전에 고인을 일정기간 모시는 것이다. 오늘날의 ‘빈소(殯所)’가 여기에서 나온 말이다. 빈소를 차리는 의미는 고인을 즉시 처리(화장이든 매장이든)하지 않겠다는 의지이자 선언이다. 그러나 무빈소는 고인에 대한 예우가 사라졌다. 그저 처리만 남는다. 무빈소 장례에 반대 입장인 지은이의 뜻과 함께 한다. 가족장으로 조용히 치루더라도 빈소는 갖춰야 할 것이다.

 

 


부록에 실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 ‘장례 준비 체크리스트’, ‘품격 있는 장례를 위한 10가지 원칙’도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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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을 알면 삶이 보인다
이상재 지음 / 작가와비평 / 2026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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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록에 실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안내’ , ‘장례 준비 체크리스트’, ‘품격 있는 장례를 위한 10가지 원칙’도 매우 유용한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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