솥밥을 좋아하지만 해먹기는 쉽지 않다. 그래도 해먹고 싶어 시도해 보았지만 실패. 실패해도 계속 눈여겨 보는 종류 중의 하나가 솥밥 요리다. 책의 저자는 식당을 차린 경험자이기도 하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홀로 계신 아버지께 건강하게 차려 드린 솥밥 열전이다. 그래서 사진 속 음식들이 더 따뜻하고, 정갈하며, 영양가 있어 보인다. 양념장, 채소밥, 해산물밥등 종류가 다양하다. 손이 많이 가는 음식이지만, 솥밥 하나면 별반찬이 따로 없겠다. 좋은 솥을 사러 가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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