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숙해서 잊는 소중함

이거 딱 내 마음.

그리고

내가 걸어 온 길처럼. 또 걸어가고 있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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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지음, 이승수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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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칸의 배경은 하이두크에게 아름다우면서도 혼란스럽고 야만적인 무질서의 분위기를 주지만, 이것은 정형화된 인습일 뿐이다. ‘발칸의‘라는 말은 모욕적인 어휘에 속하는 형용사다. 예를 들어 야세르 아라파트는 언젠가 레바논과 중동 전체를 발칸화˝ 하고자 한다며 시리아를 비판했다. 거울처럼 깨끗한 사라예보의 길들과 상점가 혹은 소피아의 깨끗한 질서를 보고, 이를 문명의 모델로서 일컬어지는 다른도시들이나 국가들과 비교해본 사람은, ‘발칸의‘라는 말을 찬사의 말로 사용하고자 할 것이다. 다른 사람들이 ‘스칸디나비아의‘라는 말을찬사의 말로 사용하듯이 말이다. 457



발칸,이라고하면 그 동네의 정치,문화,종교 등등을 알지못하면 이해하기 힘들겠다는 생각이 먼저 든다.
어느곳인지 명확히 기억나지는않지만, 보스니아내전의 잔해가 여전히 살벌한 풍경으로 남겨진 지역을 지나쳤었다. 이십몇년이 지나도록 폭격당한 집들의 풍경이 남아있는 모습을 일상적으로 보는건 어떤 느낌일지.
발칸,이라 했을 때 습관적으로 유럽의 화약고라고 떠올리는데.
발칸의, 라는 말은.
역시나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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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달 2022-02-04 01: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고맙습니다
 

설 연휴 전에 택배 마감이 되어 그동안 작업을 못했는데, 귤도 이제 막바지 작업입니다.


언니님은 그동안 귤칩과 귤쨈을 만드느라 바빴다고하고요.


설 전에 귤 주문하신 분들이 좀 계신데, 혹시 지금이라도 귤이 필요하시면 주문해주세요;;;


10kg 한 상자에 3만원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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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0:47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3 12:31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3 12:33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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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5:07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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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0:49   UR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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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03 10:52   URL
비밀 댓글입니다.

2022-02-03 12:32   URL
비밀 댓글입니다.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에리카 산체스 지음, 허진 옮김 / 오렌지디 / 202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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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들의 손을 거치면 제일 좋은 보석도 그 빛이 변하네 / 작은 새도 둥지를 바꾸네/연인의 감정도 변하네 / 아무리 고통스러워도/ 여행자는 길을 바꾸네 / 이렇게 모든 것이변하듯이 내가 변하는 것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네 Cambia el más fino brillantel De manoen mano su brillol Cambia el nido el pajarillol Cambia el sentir un amantel Cambia el rumbo elcaminantel Aunque esto le cause daño Y así como todo cambial Que yo cambie no es extraño10



오늘은. 메르세데스 소사의 토도 캄비아 Todo Cambia 모두 변하네, 를 찾아 듣기로.

올해의 책 중 첫번째.
나는 완벽한 멕시코 딸이 아니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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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뉴브 인문 서가에 꽂힌 작가들
클라우디오 마그리스 지음, 이승수 옮김 / 문학동네 / 201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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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와 세계는 텅 비어 있음, 부족, 부재를 의미하는 휴가 상태에 있고, 여름날 쨍쨍 내리쬐는 강한 빛만이 있다. 보르헤스가 말했듯이 세상은 실재한다. 그런데 세상은 왜 그리 우리의 발을 걸어넘어뜨려야 했을까? 우리가 고작 해봐야 결국에는 뚱딴지 같은 항의정도일 텐데 말이다. 말하자면 선생님들을 존경하지 않는 것도 아닌데 괜히 때때로 무단결석이나 해보는 정도 말이다. 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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