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완성 2004-08-11  

치카님-
제가 너무 늦게 왔죠? ^^*
정신이 없어서 제 서재에 인사주신 분들 서재를 둘러볼 생각을 못했네요 ㅠㅠ
제가 나빴어요.
죄송스러운 마음을 미모 한 조각과 함께 살포시 섬돌 위에 얹어놓고 갈께요..
실은 저도 일본어를 공부중인데, 세상에 5년째 기초일본어 수준에 머물고 있답니다! 도저히 늘지가 않네요 ㅠㅠ
지브리의 '귀를 기울이면'을 보면서 늘 '그래, 다시 공부하는 거야!'라고 마음먹지만, 뜻대로 잘 되지가 않아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애니메이션이 바로 '귀를 기울이면'이거든요..앞으로 자주자주 놀러와서 많이 배우고 갈께요!
글을 보니 요즘 조금 컨디션이 저하되신 거같애요. 기쁜 일 많이많이 생기길 바랄께요. 참, 제 이벤트에서도 꼭 받고 싶은 책 받아가시게 되길 바래요~

그럼 이만!
 
 
chika 2004-08-11 1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귀를 기울이면' 정말 좋아요.. 저도 귀를 기울이면을 볼때마다 늘 '그래, 내가 하고자 하는 것을 하는거야!!(불끈!!)' 해보지만... ㅠ.ㅠ
맨날 구받받는 이유중에 하나가 '난 역시 공부가 아냐~' 하면서 또 맨날 공부한다고 설치고 다닌다는 거지요. 에휴~ 공부가 적성에 안맞는데 책을 손에서 놓지 못하는 이유는 뭘까요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