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ika 2004-01-23
뜬금없는 chika~! 알라딘에선 오랫동안 chichi를 썼더니 이제 새삼 이름을 바꾸려니 참 많이 망설여집니다. 처음에 그냥 장난삼아 생각나는대로 치치~ 거리면서 만든 닉네임인데말이지요... 그것도 나름대로 꽤 정이 가는 이름이 되어부렀군요... ^^ 어쨋거나 인터넷 상에서 내 이름은 실명으로 거론되기 보다는 chika라 불리우는 것이 더 내이름처럼 되어버렸으니 알라딘에서도 내 정체를 찾아야겠단 생각을 해봅니다. 사실 잘 쓰지도 못하는 글들을 내가 썼다고 밝히는 것이 허벌나게 챙피해서 내가 누구인지 숨기고픈 맘 가득하나... 새해가 되면서 생각을 바꾸기로 합니다. 나 자신을 드러내지도 않겠지만, 구태여 나 자신을 숨기려 하지도 않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내 주위엔 알라딘 얘길 꺼내는 사람이 없어서 아직은 그닥 챙피한 걸 모르겠습니다. 나를 아는 사람이 알라딘엔 없다는 것이니까요. 흐흐~ ^^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부끄러워지기전에 서재를 말끔~하게 청소하고 정돈해얄텐데... 게으른 저로서는 도무지 희망이 없어보이지만.. 노력하면 되겠지요? 헤~ 가끔 chichi~ 치치~ 하며 찾아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개인적으로 정겨운 이름이지만 chika라는 애칭도 정겨울 수 있도록 불러주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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