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자의 말하기 수업 - 말과 글을 무기로 바꾸는 18가지 철학 도구들
김원 지음 / 나무의철학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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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자의말하기수업 #김원 #나무의철학 #대중철학 #사유하기 #말하기 #글쓰기

 

+ 독서 동기

 

말하기 글쓰기 수업이라고는 해도 철학자들의 사유법이 담겨있기에 철학적 사유를 하는 법을 배우게 되리라 기대하고 선택한 책이다.

 

+ 저작 빛깔

 

책은 무겁지도 않고 경쾌한 서술로 철학자의 사유와 말하기 글쓰기의 전제인 논리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다시 보기, 스토리텔링과 공감의 전제, 논리적 전개, 그리고 윤리로 마무리되어야 하는 이유 등 말과 글의 전체 구조에 필요한 바를 ‘사유’에서부터 담아가고 있다. 18단계로 말하기 글쓰기에 유익한 고대 철학자들의 사유를 담아내고 있는 책이다.

 

본서의 대상 독자는 대체로 회사원들이라 구상했던지 예화에서 사무적인 내용들이 많이 담겨있다. 하지만 폭넓게 수용하도록 하기 위해서인지 그리 무겁게 업무를 다루지는 않는다. 업무에 실적용되지만 학업이나 일상 어디서나 응용해 다룸직한 내용들이다.

 

이 책이 출간될 즈음에 철학자들의 사유를 다루는 책들이 다소 많이 출간되었다. 다들 철학자라는 카테고리라 무거운 서술이리라 지레 겁을 먹기도 했는데 이 정도 수위의 대중서라면 겁내지 않고 무난히 읽어볼 만한 책이지 않은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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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명상 - 기도와 명상의 만남
이재영 지음 / 국학자료원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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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와명상의만남 #통합명상 #이재영 #새미 #명상 #기도

 

+ 저작 빛깔

 

본서는 기독교인이면서 불교명상 역시 깊이 경험하신 종교교육학과 명상학 교수분의 저작으로 어디에도 치우치지 않은 서술이 깊이 느껴지는 책이다. 원래 완독이 아니라 발췌독만 하려 마음먹은 책이었지만 마저 다 읽어보고 싶은 맘이 들게 하는 책이다.

 

실수행 대목은 간략하게 되어 있지만 실수행에 필요한 조언은 다 담겨 있기도 하다.

 

기도와 명상을 통합한 수행법이 실려있다기보다는 기도를 수행의 관점에서 다시 헤아려보도록 하고 있으며, 되도록 많이 접할 수 있는 수행법들에 대해 두루 논하고 있는 책이기도 하다.

 

수행의 역사, 효과와 의의, 수행시의 현상을 다루기도 했다. 수행을 좋아하고 다채로운 수행들의 면면을 두루 헤아리고자 하는 분들에게 유익할 책이다.

 

기대보다도 더 좋은 책인데 품절이 되어 아쉽다. 많은 분들께서 접해 보았으면 싶은 책인데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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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AI 100 생존 전략 트렌드 쉴드(SHIELD) - 붉은 말의 해를 꿰뚫는 비즈니스 생존 방정식 보안, 저작권, 일자리, 법률, 교육, 개발 분야, AI 시대 생존과 혁신을 위한 6가지 마스터 전략!
김미희 외 지음 / 골든래빗(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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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AI100 #생존전략트렌드쉴드(shield) #김미희 #박명순 #오세현 #이경준 #정원치 #허정필 #골든래빗

 

각 분양 전문가들이 AI시대의 새로운 기준과 원칙을 제시하고 있는 책이다. K-AI법처럼 새로이 적용되는 기본법의 문제를 담론하기도 하며 창작의 영역 확장을 논하면서 그 기준을 제시하기도 한다. AI가 적용되는데 사회적 법리적 제어 방안을 논하는 책이다.

 

다만 [AI, 신의 탄생 인간의 종말]처럼 이 시기를 위기의 순간으로 모고 있는 저작들과는 결이 다르게 도구로써의 AI가 원시적 산출물을 토해내면 인간이 그 쓰임새를 가르는 시절만이 언제까지나 지속될 것으로 담론하는 것에는 조금 회의도 느껴졌다.

 

AI를 임박한 위협으로만 보고 그를 통해 국가들과 대중들을 제어할 전체주의적 시대를 예견하도록 하는 저작들도 있는 마당에 AI는 그저 도구라는 시각만으로 집필된 책은 다소 의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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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우행 2026-10-23 02:3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AI 관련 도서의 경우, 구판일수록 너무 단면적이지요. 빨리 변하는 시대상을 반영 못했으니까. 내가 주식전략 관련 도서를 읽지 않는 이유와 비슷합니다.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이니까. 리뷰글이 짧은 이유를 이해할 수 있네요.
 
2026 AI 100 생존 전략 트렌드 쉴드(SHIELD) - 붉은 말의 해를 꿰뚫는 비즈니스 생존 방정식 보안, 저작권, 일자리, 법률, 교육, 개발 분야, AI 시대 생존과 혁신을 위한 6가지 마스터 전략!
김미희 외 지음 / 골든래빗(주)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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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관적인 시각만이 있고 언제까지나 AI가 원시적인 산출물을 내놓으면 인간이 그를 쓰임새 있게 활용하기만 할 것처럼 이야기하고 있기도 해 의아하면서도 답답하기도 한 책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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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에이티드 - 의지, 노력, 끈기를 성공으로 연결하는 사람과 장소의 힘
앤절라 더크워스 지음, 신솔잎 옮김 / 비즈니스북스 / 2026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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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추에이티드 #앤절라더크워스 #비즈니스북스 #그릿 #자기계발서 #베스트셀러 #책추천 #가제본 #편집본 @bizbooks_kr

 

출판사 비즈니스북스로부터 해당도서를 지원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독서 동기

 

자기 의지만으로 막무가내의 성취를 이룰 수 있다는 뻔한 자기계발서 썰들에 혹하는 사람들이 많지만, 실제 현실은 상황과 환경을 완전히 넘어서는 성취가 없지 않나 싶다. 그렇기에 더 이 책의 통찰이 빛나지 않을까 싶었다.

 

+ 저작 빛깔

 

앤절라 더크워스는 [그릿]이란 베스트셀러를 집필한 사람으로 성공한 사람들의 특징을 우리말로 의지력이나 깡으로 번역 가능한 개인의 노력에서 찾던 사람이다. 그런 사람이 뜬금없이 이제는 상황이 성공을 만든다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과연 그녀의 이번 통찰은 능력주의라는 밈에 매료된 시대에 설득력이 있을까 싶기도 했다. 하지만 들어보면 그 어느 자기계발서도 침묵하는 진실을 그녀가 외치고 있다는 감상이 일기도 한다.

 

아기가 비스킷을 먹지 못하게 하려면 아기의 의지력을 시험하듯 아기에게 비스킷을 주고 참으라고 하기보다 아기의 눈에 띠지 않는 곳으로 비스킷을 옮기는 편이 낫다는 걸 우리는 알고 있다. 일상에서 아침잠이 많은 사람은 자명종시계를 머리맡에 두기보다 먼발치에 두는 편이 낫고 의지력으로 소식을 하려 하기 보다 주변에서나 냉장고에 음식을 적게 두는 편이 소식하기 편한 것도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의지력으로 이겨낸다는 것보다 상황과 환경을 바꾸는 편이 성취하는 데 나은 선택이라는 말이다.

 

그녀의 이번 저작은 바로 이런 환경과 상황의 변화로 성취할 수 있다는 주제의 책이다. 의지력만으로 성취한 것 같은 이들도 환경의 영향 없이 이루었다고 말할 수 없다는 것도 그녀의 주장이다. 미국의 수영황제 펠프스에게도 뛰어난 기량 향상에 도움이 되는 코칭을 해주었던 코치가 있었으며 오프라 윈프리가 폭식을 멈추게 하는 데는 약품이 도움을 주었다. 영화지만 록키에게도 그를 언제나 믿어주는 코치와 연인이라는 환경이 있었다는 것도 저자는 이야기한다.

 

저자는 상황, 생각, 반응이라는 과정에서 반응이나 생각의 단계에서 변화를 이야기하는 이들이 많고 의지력이라는 신화를 주장하는 이들은 더더욱 그렇다는데 실제로는 앞서 말했듯 상황을 변화시키는 것이 관건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저자는 강연장과 친목 모임과 교회 등 각 환경에서 사람은 행동이 바뀐다며 행동 환경의 중요성을 역설하기도 한다. 성공하겠다고 의지력만 내세우지 말고 환경과 상황을 바꾸는 것이 더 나으리라는 결론을 짓게 하는 주장이다.

 

나로서도 과거부터 자신의 목적과 의지만이 있는 곳이 세상이 아니라 타인들의 숱한 목적과 의도 역시 나라는 개인의 성취와 좌절에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해왔는데 이는 과거 오디션 프로그램의 뇌물 사건처럼 어른들의 의도로 꿈을 성취하려는 아이들의 성취와 좌절이 뒤바뀌는 경우로도 나타났다.

 

세상일은 나만의 의도나 목적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다. 열심히 의지로 이겨내라는 말은 듣기 쉽고 하기도 쉬운 말들이고 성취했다는 사람들마다 자신의 노력과 의지만을 주목하도록 말하고 있기때문에 사람들은 자신의 실패나 좌절을 의지력의 부족으로 낙담하기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건 의지만으로는 상황과 환경을 완전히 극복하기는 어렵다는 것이다. 우리는 소소히 희망하는 바부터 거대한 야망을 이루기까지 그 과정에 상황과 환경에 영향을 주려는 시도를 끊이지 말아야겠구나 하는 성찰을 주는 책이 본서이기도 했다.

 

이런 판단이나 교훈을 전하는 이들이 나 외에도 과거부터 고인이 되신 신해철 씨를 비롯해 많았지만 앤절라 더크워스와 같이 한 권의 책으로 주장을 완성한 사람은 없지 않나 싶다.

 

+ 감상

 

양자역학까지 들이대며 관찰자인 자신이 모든 걸 바꿀 수 있다고 주장하는 이들은 모든 이가 관찰자라는 걸 간과하고 있다. 인과율을 이야기하며 노력만으로 성취는 쉬운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은 인과가 복잡하게 얽힌 세상을 간과하고 있다.

 

이제는 간절히 원하면 이뤄진다거나 의지로 다 이겨낼 수 있다는 맹신보다 상황에 영향을 주어 자신이 원하는 바로 다가설 판단력을 가져야 하지 않나 싶다. 본서를 읽는 많은 분들에게 저자의 통찰이 전해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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