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쉬탕가 요가 오브 마인드 - 아쉬탕가 요가 프라이머리 입문서
황승욱 지음 / 마음의등불 / 201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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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쉬탕가요가가 무엇인가 궁금해서 읽어본 두권 중 하나이다. (리노밀레님의 아쉬탕가 요가와 본서 황승욱님의 아쉬탕가 요가 오브 마인드라는 두책을 통해 아쉬탕가 요가를 처음 접해 보았다.)


아쉬탕가 요가 오브 마인드를 통해 아쉬탕가 요가가 빈야사(호흡이 동반되는 아사나의 연결동작들), 드리쉬티(각 아사나에 따라 부여되는 각위치의 응시), 반다(요가 호흡과 아사나와 에너지 순환과 유도를 목적으로 인체를 자세나 집중으로 열고 닫는 것)를 합치시킨 차별화된 요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모든 요가가 호흡의 중요성을 부정하지는 않지만 입문시기와 각 아사나를 알아갈 때에는 호흡 보다는 아사나의 완성에 더욱 주의하기를 요구하지 않나? (적어도 아헹가 계열의 요가에서는 그렇다.) 그래서 이 책을 읽고 스탠딩 시퀀스를 행해보기 전까지는 더더욱 아쉬탕가 요가에 대한 환상을 지니고 있었다. 


수행해 본 결과는 빈야사라는 것과 반다까지 더해지자 의식이 순화되는 것을 쉽게 자각 가능했고 순식간에 에너지 수준이 상승되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입문자가 짧은 시간 안에 에너지를 충전하려한다면 아쉬탕가 요가만 한 것이 없다고 감히 단언해도 좋을 것 같았다. 


하지만 입문시기 부터 호흡을 중시하는 아쉬탕가 요가와 입문시기 아사나의 온전한 완성을 중시하다가 온전한 아사나가 익숙해져가는 시기 호흡을 도입하는 아헹가 요가가 그 조사들의 스승이 한분이라는 것... 그러니까 아쉬탕가 요가와 아헹가 요가를 창시한 스승들이 모두 한시조스승의 제자였다는 것이 참 의외였다. 그런 까닭에 나는 다시 아헹가 요가 계열인 요가디피카의 아사나들을 호흡과 함께하며 수행해 보고 있다. 


아쉬탕가 요가의 프라이머리 시리즈만이 상세한 사진과 설명으로 전개되고 있는 본서는 누구라도 무난히 익힐 수 있을 것 같지만 리노밀레님의 저서를 보니 그 이상의 시퀀스들을 어저스트먼트(아사나에 적응하도록 스승이 자세를 견고히하도록 도와주는 것)없이 독학으로 이루겠다는 것은 어불성설 같았기 때문이다. 


그냥 익숙한 아헹가 요가에 호흡을 더해 보는 정도에서 아쉬탕가 요가를 몇주간이라도 맛본 의의를 찾도록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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