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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이크넥 - 변호사의 나라 미국과 엔지니어의 나라 중국은 어떻게 미래를 설계하는가
댄 왕 지음, 우진하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6년 2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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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뱅만부 님의 서평제안 으로
#웅진지식하우스 로부터 #도서지원 을 받아 작성한 리뷰입니다
+ 본서 빛깔
: 한줄평
대표적 중국 기술산업 분석가로 통하는 댄왕의 중국의 산업과 현재를 분석한 책
: 서술 특징
중국 출신 미국인 이민자로서 중국에 대한 유년의 기억과 애정 그리고 신랄한 비판의식을 교차해 서술하고 있다. 다만 중국에 대한 애정도에 비해 미국 사회 자체에 대한 냉소적 시선이 배경으로 흐르는 듯한 서술에서 다소 거북함도 느껴진다. 중국을 비판하고 있다지만 미국 사회에 적응하며 느낀 유색인종 이민자로서의 차별이 깊었던지 중국 비판의 문장이 흐르는 서술 이외의 장에서는 미국에 더 신랄하다.
그의 시각은 이렇다. “중국은 체제와 현실 정치에서 문제가 크다지만 미래에 있어서는 발전 가능성도 그만큼 크다. 하지만 그와 대조해 미국은 정체되고 발전의 가능성을 스스로 차단하고 있으며 제도 운용과 시행에 있어서 순조롭지 못할 사변들이 이어지는 막막한 나라다.”
그가 남긴 문장은 아니나 그의 저작을 읽고 나면 그의 관점이 바로 위와 같다는 걸 알 수 있다.
+ 감상 포인트
1장에서 3장에 이르기까지는 미국과 중국의 산업 현실을 비교하고 있다. 여기서는 저자의 시야에서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첫째 느껴진 한계는 저자는 중국은 제6대 후진타오 전 주석이 칭화대 공대 출신이고 수력발전소 건설 현장에서 10년간 일했으며 그의 임기 당시 위원 중 8명도 중공업을 이끌 실력파였다는 사실과 제7대 시진핑 주석 역시 칭화대 화학공학과를 전공했으며 그의 상무위원회 간부들은 중국 항공우주연구원과 국방공업국 출신 간부들로 채웠다는 걸 강조하고 있다. 반면 미국을 논할 때는 1984년부터 2020년 사이 민주당 대통령 후보와 부통령 후보는 예외 없이 법학을 전공했다고, 공화당 지도부도 행정부 최고위직에도 역시 법률가 출신이 대거 포진했다며, 중국은 엔지니어의 나라이고 미국은 변호사의 나라라며 비아냥거리는 어조로 서술하고 있다.
이후 장에서 느껴진 저자의 한계는 중국은 인프라 건설에 속도와 규모가 커나가고 있는데 미국의 인프라 개발은 속도도 규모도 더디거나 정체되고 있다고 중국 찬양과 미국 폄하를 이어간다. 그런 비아냥은 3장에서 “미국에서 금형 전문가를 모은다 해도 당장 회의실 하나를 채울 수 있을지 알 수 없다. 하지만 중국에서라면 축구장 여러 곳을 채우는 일도 그리 어렵지 않다”는 발언으로 계속된다.
저자는 미국이 법률 제정의 남발로 사변이 길어지고 행정 운용이 지연되며 그로 인해 개발이 정체된다는 비판을 하며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긍정적 입장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법률 천국 미국에 법률이 다채로운 건 다양한 개인들의 자유를 비롯한 권리를 보장하기 위함으로 개인과 개인, 개인과 기업, 개인과 공기관 사이의 갈등과 충돌, 오해와 오류를 조정하려 마련된 것이다. 중국은 그와 비교해 반정부의 입장을 보이지 않더라도 반정부의 우려 가능성만으로도 사형이 판결되고 법적 강제력을 띠고 사형수라며 장기 적출을 하는 나라다. 이미 전 세계가 파룬궁 수행자들의 대거 사형 판결과 산채로 장기를 적출하는 국가 차원의 범죄현실을 고발하는 실정이다.
국가의 주도를 기업이 따라야 하는 중국과 비교해 미국은 개발이 정체되고 있는 듯하겠으나 미국은 (기술혁신 방향을 정부가 제시하고 기업이 따르는 중국과 같은 양상이 아니라) 기업 주도로 기술혁신이 이뤄지는 나라다. 중국이 빨라 보인다고 해도 세계 미래 기술혁신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주도하고 있는 건 바로 미국의 기업이라는 말이다. 미국이 개발하면 그 분야에서 잠시 두각을 나타내는 듯이 보이다가 주저앉는 게 현재 중국의 형세이지 않나? 딥시크가 혁신인 듯 거창히 공개되었으나 얼마 지나지 않은 최근 딥시크의 기능적 한계가 드러났다는 기사가 이어지고 있다. 인프라 개발에서도 유튜브 영상만 검색해도 손으로 만져도 부서지는 중국 아파트와 건물 외곽의 벽돌들이 알고 보니 벽에 바른 시멘트에 줄을 그은 것이란 게 드러난 경우 또 시공 중인 아파트의 시멘트가 그저 포장지에 든 그대로 건물 하부부터 쌓여서 시공이 이뤄지는 경우들까지 목격할 수 있다. 중국의 경제 붕괴 속에서 그 붕괴를 주도하고 있는 현재의 중국 건설사들을 보면서도 중국을 찬양하는 어조인 건 납득 자체가 불가능하다.
무엇보다 미국이 제조업 등과 같은 산업에서 정체를 보이는 현재의 모양새는 미국 기업들이 새로운 제조업 인프라에 투자를 하고 있지 않기 때문인 이유가 크다. 그에 대해 왜인 건지 의문도 갖지 않고 비난부터 하는 지성이라니 과연 지성이라고 할 수 있는지부터 의문이다.
현재 미국 기업들은 미래 기술혁신의 장을 열 시기를 가늠하고 있는 것이다. 이미 미래 기술로 전환될 가이드 라인은 모두 갖춰진 상태다. 전 세계적으로 환경문제로 인한 제도와 체제 그리고 기술적 대응이 모두 마련된 상태인데 대중적 동의만이 필요한 시점이다. 기후문제를 핑계로 탄소발자국 추적을 비롯한 시스템과 법률, 행정 차원의 변화가 이어질 것이고 거기에는 기술적 시스템이 공조될 것이다. 팬데믹 때 제한 조치 등이 확대 편성된다고 보면 맞을 것이고 이는 환경문제에 대한 대중적 인식을 확장하고 대중적 동의를 얻어 시행하는 민주적 양상인 외피를 쓰고 이뤄질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환경문제로 경제경영시스템 자체가 ESG 체제로 이행해가며 환경을 이유로 한 인프라 전반과 가정과 기업, 인간 사회 전체에서 사용되는 전체 전자기기, IT 기기들, 사람이 이용하는 전체 사물에 대한 기술적 변화가 적용될 것이다.
이런 시기에 섣불리 산업을 기존 기술로 확장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앞으로 세계대전과 팬데믹이 다시 휩쓸고 지나가 인구가 대거 조절되고 나면 그 조절된 인구와 초대량 실업문제를 고려한 체제 안에서 그 시기 경제 규모를 고려해서 혁신적 전환을 대입한 인프라가 전면 교체되어 건축되어 나갈 것이 자명하다. 이는 역시 미국 기업들이 주도하게 될 것이다.
러시아-우크라이나전쟁은 2014년 이후 군비와 병력을 증강한 우크라이나가 러시아가 점령한 돈바스 지역의 우크라이나 국민이던 민간인들에 대한 7일간의 지속적인 학살적 폭격으로 인해 발발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전면적 공격을 유도해낸 것이다. 이런 우크라이나의 배후에 미국과 유럽 정부가 없었을 리 없고 이는 향후 반드시 이어질 미중 전쟁에서 중국을 지원할 가능성이 높은 러시아 전력에 미리 심각한 타격을 입히기 위해서였을 것이다.
세계는 거대한 체스판이고 이를 거시적 차원에서 주도하여 세계의 국면을 자기들의 의도대로 제어하여 새로운 시대를 여는 것은 과거부터 이어져 온 일이다. 더 이상 인간이 필요 없는 시대가 온다는 경고를 10여 년 전부터 학자들이 해왔다. 그런 초대량 실업자의 시대에 많은 인구는 각국 정부 차원의 문제이자 국제적 문제 사안이 될 수밖에 없다. 그에 대한 대응안을 마련하려 할 것이 자명하지 않은가? 그리고 대응 이후의 세계에 대한 판을 짜는 것도 당연하고 말이다.
저자는 미국이 법률로 정체되고 있고 중국은 공학자들의 나라, 엔지니어들의 나라라고 말하며 추켜세우는 데, “미국은 세계적 시스템 전체를 운영하고 국제적 기술과 제도를 창조 건설하는 국가이고 중국은 공학도들을 떨거지 삼아 뒷북치고 있는 나라”다. “중국은 기술발전으로 세계를 선도할 가능성을 내포하고 있지만 그 가능성을 미국이 미중 전쟁 시기 아주 뿌리 뽑아 경제 개발이 되기 이전 수준으로 낙후시켜 버릴 시절을 바로 코앞에 두고 있는 나라”란 것이 현실이다.
그걸 중국도 우려하고 있기에 거듭거듭 미국에 체류 중인 중국인 과학자들과 민간인들을 통해 미국내 바이러스 전파와 질병 전파 등을 시도하고 있는 것이다. 미국 뉴스를 자주 보시는 분들은 이미 아시겠지만 미국 농경지에 식물과 동물, 인간까지 모두 연쇄 전파되는 질병을 퍼뜨리려 바이러스, 균류를 미국 연구소에 연구원으로 근무 중인 중국인 남녀가 불법 유입하다가 적발되었고 그들은 그 이전에도 치명적 세균류를 불법 유입하다가 적발되었었다. 최근에도 용도 불명의 화학물질인지 바이러스 물질인지를 미국내 체류 중인 중국인이 자기 주거지에서 대량으로 합성하고 양산하다가 FBI에 적발되어 구속되었다. 중국이 미중 전쟁 이전에 미국인 전체에 대한 바이러스, 세균, 화학 테러로 미국의 전쟁 수행 능력에 막대한 피해부터 주려 시도하고 있는 것이 현재 상황이다.
세계는 곧 피할 수 없는 전쟁 상황 이후 극단적인 인구 감소를 이루게 되고 그 감소한 인구에서 새로운 기술과 제도가 적용된 미래로 나아가게 될 것이다.
본서의 4장과 5장은 중국의 한 자녀 정책과 인구에 관한 내용과 제로 코로나 이야기가 등장한다. 중국의 한 자녀 정책은 1가정 1자녀 정책 시기 중국 정부에서 임신부 강제 낙태와 출생 직후 강제 영아 살해를 했던 전적이 살며시 지나가고 있다. 이 내용들은 이미 다수 다큐멘터리 등을 통해 언급된 내용이다.
제로 코로나에 대해서는 중국의 방역 조치에 대해 거대하다던가 긍정적 내용으로 시작하는 듯하지만 방역을 포기한 내용까지 언급하고 있다. 이 거대 인구를 통제한 방역 조치 중 시진핑 주석은 독재 체제를 완성하였다. 저자는 비판하는 듯 서술하고 있지만 읽고 보면 정치적 결단과 시행으로는 적절했다는 어조가 숨어 있기도 하다.
팬데믹 이후 시간이 경과하고 중국의 경제지표 변화가 극심해 중국 경제학자들이 중국 공산당에 경제지표를 근거로 한 인구 추정을 다시 해보아야 한다고 건의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중국의 경제지표를 근거로 인구 추산을 다시 했는데 아마도 식량 지표가 중점이 되었을 이 추산으로 중국 경제학자들이 현재 중국 인구로 추산한 인구는 8억~9억 명이라고 한다. 이는 중국 지성인들 사이에 현재 조용히 확산되는 담론이라는데 중국통인 인플루언서 대륙남 채널에서 이에 관한 내용을 시청 가능하다. 중국이 대외적으로 공표한 현재 중국 인구는 14억 1천만 명이다. 경제학자들이 현재 실정이라고 한 추산과는 다른데 아직도 이 인구를 중국 공산당 차원에서 주장하는 이유는, 중국은 이 정도 인구가 아니면 경제가 붕괴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중국의 인구 붕괴를 막지 못한 공산당에 중국 국민(인민)들은 인구가 죽어간데 대한 책임과 경제 붕괴의 책임을 물을 소지가 있다. 당연히 중국 청년 실업은 앞으로도 해소될 길이 요원하고 그런 상황이면 실업자인 거대 중국 청년 인구는 반정부 인사들이 될 가능성이 높다. 이 인구는 중국으로서는 사회불안이자 체제 불안정의 우려 요소이다. 이에 대한 해결안으로 중국 방식으로는 인구 감소책을 선택할 경우의 수가 높다. 정당한 방식의 인구 감소이자 타국가의 내정 간섭으로 일어나는 전쟁인 미중 전쟁의 유도는 반미로 중국인들이 결속하며, 체제 불안 요소가 될 인구는 전쟁으로 자연 감소시키고, 체제는 다시 안정시킬 긍정적 방안이 되는 것이다. 이런 상황이니 전쟁은 피할 길이 없다.
중국은 현재 중국인들이 중국을 너 나 할 것 없이 탈출하는 룬이라는 사회현상까지 일어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사회가 불안한 요소들로 가득한 건 지금으로선 어느 나라 할 것 없이 마찬가지 아닌가 싶다. 참 타개하기 어려운 현실이다. 그런 현실 속에서도 살아남은 사람은 살길을 모색할 수밖에 없고 생존을 다짐한다면 세계 상황과 경제 현실에 대한 정보에 관심을 가질 수밖에 없다. 그러니 본서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지 않을 수 없을 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