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스필드 - 그 모든 의문, 그 모든 미스터리에 대한 해답
데이비드 윌콕 지음, 박병오 옮김 / 라의눈 / 2017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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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주기에 대해서 언급한 책들 중에서도 이런 설득력과 일목요연함을 갖춘 저작은 드물 것이다. 본서의 2부는 무엇 보다도 세차운동... 우주가 그려내는 내지는 우주의 근본구조인 신성기하학을 바탕으로 신비주의와 과학을 아우르는 주장을 펼친다. 


뉴에이지 운동시기에 포톤벨트의 정렬인가(?) 지구와 태양계, 우리은하계, 대은하계의 영향력으로 인간은 변화하고 진화된 인류가 새로운 시대를 살아갈 거란 내용의 예언서들이 넘쳐났었다. 헌데 이 책 《소스필드》의 통찰들을 보면 그간의 채널링 저작들이 그 변화를 설파하는 중의 설득력이 얼마나 유치한 수준이었던 것인가를 알 수 있다. 


1부 부터 크고 작은 신비적 분야들을 언급해나가면서 대변혁을 자연스럽게 납득하도록 만드는 저자의 필력에 약간은 감동했다. 다만 지금은 벌써 2017년인데... 어쩔겨~ 이런 반문이 일기도 했다. 하긴 ±몇백년에서 몇천년의 오차는 있을 수 있는 것이지 해야겠지만 가장 빠른 시기 안에 별변화가 없다면 저자에게 좀 실망은 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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