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의 재앙적 양상을 모두 돌아볼 수는 없으니 전쟁과 윤리적 파괴 그리고 대중 통제 이 세가지 면만 짚어 보아도 좋을 것 같다. 최근 하반신이 마비되었다가 회복되는 중인데 그 과정에서 뇌를 다친 것도 아닌데 사고와 기억에 다소의 문제를 느끼고 있어 상세한 서술이기보다는 대략적인 서술을 하게 될 것 같다. 미리 양해의 말씀을 구한다.

 

전쟁 문제에 있어서는 여러 저작들이 저술되고 있을 정도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하 러-우 전쟁)과 미중 전쟁에 대한 문제제기와 우려가 깊어지는 양상이다. 거기다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들 사이의 다자간의 전쟁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기도 하다. 일부에서는 국제결제은행에서 세계 공용 디지털 화폐를 추진하기 위해 거대한 리셋의 일환으로 전쟁을 유도하고 전개하려 한다고 보고 있기도 하다. 나 역시 소수의 엘리트층이 대중 통제를 시행하기 위해 CBDC가 악용되리라고는 생각하지만 현재의 상황은 그 과정에 대중을 공황으로 빠뜨리기에는 너무도 어설픈 상황이 아닌가 싶기도 하다.

 

무엇보다 러-우 전쟁으로 미국과 그 우방들이 우크라이나에 보급하느라 보유 탄약이 거의 다 소진한 실정에 초단기만에 러시아나 중국과 전쟁할만한 여력이 있을 것인가가 의문이다. -우 전쟁이 확전되어 나토의 개입이 불가피해질시 러시아의 이스칸데르-M 미사일이나 핵잠 K-329 벨고로드에서 발사되는 핵 어뢰 포세이돈을 고려할 때 미국에 상당한 부담이 될 것이다. 미국의 사드 체계가 이스칸데르를 요격할 정도의 수준은 아니라는 게 현재까지의 평가이고 스텔스 기능을 갖춘 벨고로드가 러시아 북서해안 백해 기지에서 자취를 감춘 후 그 위치 추정을 미국과 유럽 어디에서도 하지 못했다는 게 지금까지 알려진 정설이기도 하니까 말이다. 아마도 미국은 러-우 전쟁이 현재와 같은 양상으로 지속되며 러시아의 전쟁 수행 능력이 소진되기를 바라고 나토가 참전할 상황을 만들지 않을 가능성이 가장 높다. -우 전쟁이 1년을 지나가며 우크라이나가 러시아 본토 공격 계획을 세웠다고 하는데 그걸 저지한 것이 미국이기도 하다. 미국은 러우 전쟁에 개입은 해도 참전하거나 해결할 계획은 없다고 본다. 오로지 러시아의 소진과 붕괴적 동요만을 바라고 있을 것이다.

 

미중 전쟁의 여지를 미군 측에서는 2027년 이전에는 반드시 일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는 게 지금까지의 뉴스인데 최적기로 뽑는 게 중국 내의 정치적 상황으로 20242025년부터 2027년에는 반드시 대만을 침공할 것으로 미군사 관계자들은 예측하고 있다. 그렇다면 미국은 최단기 내에 전쟁 발발의 우려를 두고 왜 우크라이나에 보유 탄약을 모두 소진해 버렸을까 하는 의문이 일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나로서는 분명한 대안이 있었기에 그랬다고 생각한다. 그건 아마도 샨샤댐 붕괴일 것이다. 샨샤댐 하류에는 이창, 우한, 난징, 상하이 등 각지에 최소 400만에서 2400만 명 이상의 인구를 보유하고 있는 도시들이 위치해 있다. 단순히 추리기만해도 샨샤댐이 붕괴하면 사상자와 피해자가 대략 4억 명에 이른다. 그리고 더욱 미군이 주목할 사안은 이 지역에 중국 전체 군대의 45%가 배치되어있다는 것이다. 중국 공수부대의 90%가 우한에 주둔하고 있다고 하며, 대만을 겨냥한 전략 미사일이 장시성 지역에 배치되었다고 한다. 또한 샨샤댐이 붕괴된다면 중국 산업에서 중시되는 우한, 난징, 상하이 등이 피해를 입어 중국 GDP30~40%가 감소한다는 것이다. 이 샨샤댐의 기록은 20206월 경의 기사를 인용한 것으로 이후 다소 간의 변동이 있었다고 해도, 한 국가의 인구이동과 군사와 경제적 규모가 3년만에 대대적인 변화를 거치기 어렵다는 것을 고려한다면, 미군이 샨샤댐을 타겟으로 삼지 않으리라 장담할 수는 없을 것이다. 나는 미국이 샨샤댐에 미사일 공격을 하리라고 말하고 있는 게 아니다. 그들은 아마도 기후지진 공격을 할 것이다. H.A.A.R.P로 공격한다면 언제나 그랬듯 공격자들만이 자신들의 공격 사실을 알뿐 외부 어디에서도 증거를 찾지 못한다. 튀르키예에 강진이 발생하기 직전에도 G7 국가들은 모두 튀르키예에서 대사관을 폐쇄하고 외교관들을 귀국시키거나 대피시켰다. 지진 이전에 지진 발발을 알 수 없었다면 가능하지 않은 결정이다. 현재의 지진 예측 시스템으로는 이토록 정확히 지진을 예측할 수 없다. 이건 지진을 예측한 것이 아니라 지진을 발생시켰다고 보는 것이 합리적이다. 미국의 지진 발생 시스템과 그 활용은 미국 우방 국가들 사이에서도 지진 전문가나 기자들이 문제제기를 한 사례들이 적지 않았다. 그 지역들의 지진 발생과 함께 미군과 미정부 관계자들의 피해는 전혀 없이 해당 지역의 경제 피해와 동시에 미국이 거둔 경제 이익들을 지적하는 고발들 말이다.

 

미중 전쟁에서 미군의 탄약 재고가 바닥이라고 중국에 유리할 근거가 되지 못한다. 샨샤댐 붕괴는 중국의 전쟁 수행불능만이 아니라 공산당 붕괴까지 야기할 수 있다. 샨샤댐 붕괴만으로 미국의 페트로 달러 패권에 도전하고 있는 중국을 약화를 넘어 붕괴에 이르게 할 수도 있는데 이 선택지를 미국이 기피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 미중 전쟁이 우려되는 시기 이전이거나 중국이 대만을 침공한 직후이거나 두 경우의 수 중 하나엔 반드시 샨샤댐은 붕괴할 것이다.

 

허리 통증으로 오늘은 여기까지만 적고 다음 편에서 현재의 윤리 파괴 문제와 대중 통제의 넥스트 레벨은 어떻게 전개될 것이며 어떻게 전개되고 있는지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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