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우크라 침공으로 한창 시끄럽습니다. 

뉴스에서는 지금까지는 러시아가 신개발 무기들을 실전배치하고 있다며

재래식 전쟁이지만은 않을 것이라 호들갑을 떠는데

정말 무서운 것은 미국과 나토가 경제제재가 한계가 있다고 느낄 조만간이라고 생각합니다.

 

미국과 유럽이 대대적으로 참전하며

신개발 최첨단 무기들, 이를테면 레이저포, 음파무기, 전파무기,

나노로봇과 살상용 로봇이나 살상용 드론 등을 전면전에 실전배치할 때

가장 무서운 상황이 펼쳐지리라 생각합니다.

(미국의 군수산업체들은 환영할 상황이겠지만요)

 

그리고 우리나라에 참전을 요청할 때도 걱정이긴 합니다.

최대한 중립을 지킬 수 있으면 좋겠지만 최고의 우방을 자처한 적도 있는 미국이

참전하며 동참을 요청할 때 언제까지나 중립을 지키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그리고 현재 한국의 물가상승률은 3.1% 대라고 합니다만

러시아의 우크라 침공 후 미국과 나토가 대대적으로 활동하며 확전이 되면

누구나 예측하듯 러시아의 우방국인 중국이 참전할테고

그와 동시에 러시아와 중국에 전면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공급망 문제가 두드려지겠죠.

우리나라 산업은 공급망 문제에 직면하고 생산차질과 교역로도 차단되어

물가상승이나 실물경제만이 아니라 대재앙에 직면하게 될 것을 누구나 예견하고 있을겁니다.

 

유라시아 인접한 구소련에서 독립한 국가들과 남미의 러시아 우방국들, 

러시아와 중국의 우방인 중동과 아프리카의 병력들까지 참전하는 최악의 상황이 된다면

각국의 대중들이 또다른 팬데믹이라도 어서와서 전쟁이 종료되기를 바라는 어이없는 

지경까지 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근들어 좋은 것만 보고 좋은 것만 생각하자는 주의가 되었는데

세계가 좋은 생각만하게 두지를 않네요. 정말 어둠이 다가오는 느낌입니다.

가끔씩 거북이가 되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는데

세계가 더 거북이가 되고 싶게 만드네요. 숨고 싶어도 숨을 등껍질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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