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리스트 - The Tourist
영화
평점 :
상영종료


안젤리나 졸리도 나오고 조니 뎁도 나오는데... 영화가 영~~ 심심하다.
화끈한 액션도 치밀한 반전도 없이 그냥 맹숭맹숭하다고 할까.  

오죽하면 기억에 남는 장면이라고.... 졸리의 뒷모습...이 가장 인상 깊었으니.... ^^; 

  
졸리의 뒷 모습은 이렇게 시선을 훔치는 마력(?)이 있다.  

왜 그런지 이 영화에서 졸리의 걸음걸이는 영화 속의 특수요원의 이미지와는 잘 맞지 않는다.
전사로서의 이미지가 워낙 강렬해서인지 무언가 졸리의 특수한 매력 중에 하나가 빠진 느낌.
엉성한 조니 뎁의 역할도 그리 썩 맘에 들지 않는다. 물론 최후의 반전을 위해서는 순진무구
하고 얼빠진 캐릭터가 어울리는 듯 하지만... 왠지 뻔한 결말이 예상되어 긴장감은 높지 않
았다.  

뭔가 치밀하고 역동적일 수 있는 영화가 듬성듬성한 느낌...
배우가 아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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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철나무꾼 2011-04-01 00:4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조니뎁 좋아하는데...이 영화는 못 봤어요~^^

다락방 2011-04-01 08: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즐찾브리핑에서 이 리뷰의 제목 보고 어어, 어떤 영화를 보셨길래 그러시지? 하고 후다닥 달려왔는데 투어리스트네요. 하하하핫.아 웃겨요. 감독도 [타인의 삶] 감독이고 배우도 안젤리나 졸리와 조니 뎁인데 영화는 참, 거시기했죠?
그런데 졸리라면 기차안에서 만나도 길거리에서 만나도 처음 본 순간 시선을 훔치고 사랑에 빠지게 하는게 가능할 것 같아요. 졸리라면요.

2011-04-01 10:19   URL
비밀 댓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