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을 다 보내고 편하게 잠자리에 들 시점에서
라주미힌님이 링크해 놓은 '이끼'를 보게 되었다.
강풀 이후 웹상에서 이토록 강력하게 만화에 빠져들어 본 적은 없는 듯 하다.
외따로 떨어진 마을이지만, 마치 이 사회의 축소판을 보여주는 듯한 설정과
인물별 특성이 매우 잘 살려져 있어 읽는 내내 지루함 없이 흘러간다.
영화는? 과연 이 만화의 분위기를 살려내었을까?
이 만화의 장면처럼 소름이 돋을 수 있을까?
'이끼'에 대한 영화와 만화를 비교해 논 글이 있기에 링크에 놓는다.
www.ddanzi.com/news/35352.html
딴지글에서 가장 인상깊었던 내용은 마지막에 남겨놓은 만화제목 '이끼'에 대한
해석.... 이래서 난 딴지를 좋아...아니 싸랑한다.
1.이장 새끼
2.이장 개새끼
3.이X박 새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