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날이다.  

따스한 햇살... 이런 따스한 햇살을 피해 사무실로 들어온 나는 점심식사 후 꾸벅거린다.  

병든 닭도 아니고... 

요즘 책도 잘 잡지 못하고 있고, 그렇다고 다른 일에 열중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봄 기운에 취한 건지... 

세미나 학습 할 책도 읽어야 하고.... 정리도 해야 하는데.... 

하루가 그냥 지나 버렸다. 에궁...  

하긴 책을 읽어도 정리가 안되는데... 

편하게 생각하자...  

무엇을 끄적여도 마음에 들지 않을 때... 그런 때도 가끔씩 있는 것도 나쁘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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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0-05-10 22: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까짓 책 읽고 싶을 때만 보면 되죠 뭐 ^^;;
좋은 봄이예요.

머큐리 2010-05-11 08:05   좋아요 0 | URL
그렇지요..휘님^^

비로그인 2010-05-10 23: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저도 요즘 글자만 읽고 있습니다.

비로그인 2010-05-10 23:25   좋아요 0 | URL
앗~~신고를 안했다~
며칠전에 즐찾했어요^^

머큐리 2010-05-11 08:05   좋아요 0 | URL
반가워요.. 마기님^^ 저는 마기님이 낯설지 않아요...다른데서 많이 보이시던데요...ㅎㅎ

Mephistopheles 2010-05-11 00:02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마음껏 멍때리세요. 이런 날씨 이것저것 해봤지만 잠시 멍때리는게 제일 효과적이더라고요.

머큐리 2010-05-11 08:06   좋아요 0 | URL
오랜만에 등장하신 메피님..^^
잠시가 아니라 요즘 계속 멍~ 때리는게 문제입니다..ㅎㅎ

584 2010-05-11 10:21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L.SHIN 2010-05-11 12:0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뭐...저처럼 삽질하는 것 보다는 낫지요,ㅎㅎ
그저, 봄이니까 하고 그려러니 하세요 ^^

머큐리 2010-05-11 17:13   좋아요 0 | URL
4대강 주변에서 노가다하고 계신가요~~ (내가 쓰고도 썰렁한 댓글..지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