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만불짜리 열정
이채욱 지음 / 랜덤하우스코리아 / 200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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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책에서 가장 생각이 나는 부분은 가지가 있는데, 중에서도 나의 마음에 가장 닿은 것은 저자가 직장생활하면서 가장 좋았고 기억이 나는 부분이라고 지적한 "과장" 것이라는 부분이다. 과장이 되서 조그만 조직부터 자기가 원하는 대로 움직여볼 있는 리더가 것이 기뻤고, 이후의 승진으로 계속 리더가 되어가도 과장때 배웠던 것과 하던 것에서의 조직 범위의 연장에 지나지 않았다고 주장하는 저자의 말에 지금 나는 무엇을 하고 있는 것인가? 제대로 조직을 관리하고 경영하고 있는가하는 반성이 있었다.

    사실, 내가 속한 조직에서 과장이지만, 나는 어느 정도의 역량을 발휘하고 있으며 리더로서 공부와 실천에 얼마나 적극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사실, 저자는 회사의  방침에 불평불만 하면서 다니는 것은 본인과 회사 모두에게 불행한 일이며 새로운 마음으로 다닐 것인지 아니면 이직할 것인지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을 해보야 한다고 주장한다. 말에 나는 내가 속해 있는 조직에서 얼마나 헌식적이었는지 불평불만만 많지는 않았는지 그러면서 경제적 이유로 다닌 것은 아닌지를 생각해볼  하기 싫은 일을 하고 있음에도 가족들의 생계를 위해서 다닌 것으로 생각되었다. 그러면 나는 그만두지 못할까?

새로운 일을 시작해볼 있는 용기 부족과 40 바라보는 나이 때문이 아닐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내일 당장 그만둘 있을 정도의 실력과 자기 계발을 게을리하지 않도록 해야겠다는 다짐을 가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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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베네 2008-10-07 20: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실천하고 노력하지 않는 자는 얻을 것이 하나도 없을 것이라는 기본적인
것을 생각하고 지나가는 시간입니다
경제적인 이유에서 회사를 다니고 있는것은 아닌지
"많은 이들이 그렇게지만?"
나도 그들과 같이 함께 불평하고 나아가지 않고 주저 앉아 있는것은 아닌가?라고 생각합니다

2008년을 지나면서 조직이 나에게 안해준것이 아니라 내가 조직을 위해
또는 본인과 가정을 위해 나아가지 않고 주저앉아서 뒤만 돌아 보면
불평 불만만을 하는것은 아닌가 생각 합니다

날씨가 쌀쌀합니다
건강 조심하시고요
 
부부 성공 시대 - 성공하는 부부의 일심동체 섹스 이야기
오한숙희 지음 / 웅진지식하우스 / 2007년 5월
평점 :
절판


    이 책을 처음 접했을 때 부부간의 관계를 성공으로 이끄는 무슨 비법이 있나 싶어 모처럼만에 알라딘에 주문하여 책을 받아 보았다. 받아 보니, 부부관계싀 핵심에 성이 있으며 그 성을 둘러싼 부부간의 솔직한 대화와 행동이 부부관계를 강화시키 수 있다고 저자는 주장하고 있다.

     사실, 오한숙희의 『부부 살어? 말어?』를 신혼 때 읽고서 접하게 되는 그녀의 저서이지만, 읽고나면 잔잔한 면이 있지만, 책 값이 아까운 것 왜 그럴까? 너무나 사회과학과 인문학 책만 읽어서 그런지 그녀의 책은 쉽게 읽히는 반면에 빨리 지루해지는 경향이 있다.

    어쨋든, 둘째가 7월말에 나오는 시점에서 나와 와이프의 관계를 한 번쯤 새롭게 볼 수 있는 기회를 준 것으로도 이 책의 값어치는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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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 비지니스를 위한 와인 가이드
김기재 지음 / 넥서스 / 200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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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성공 비지니스를 위한 와인 가이드"의 경우 저자의 2002년도 책인 "와인을 알면 비즈니스가 즐겁다"와 연관하여 생각해보니 좀 더 일목요연하게 와인에 대해 이해를 할 수 있어서 좋았다. 이 책에서 내가 보지도 못했던 고급와인에 대한 설명 및 배경 지식까지 알 수 있어서 2002년도 책에 비해서 좀더 재미가 있었다.

     저자가 주장한 것처럼 와인과 골프는 매너를 강조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와인에 대한 지식 공부를 하지 않으면 글로벌 사회에서 상대방에게 많은 오해를 줄 수 있기에 필히 다음과 같은 비지니스 와인 7원칙은  꼭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본다.

       1. 그 날 마실 와인에 대한 특성과 준비된 요리, 그에 따른 설명을 충분히 준비한다.

       2. 와인에 관련된 에피소드, 재미있는 이야기를 몇 가지쯤은 준비한다.

      3. 그 날의 만찬을 위해 어울릴 수 있는 몇 사람을 더 초청해 분위기를 띄운다.

      4. 상대방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천천히 시간을 끌면서 분위기를 상승시키되 특히 상대방이 초보자일 경우에는 처음부터 거하게 와인 이야기를 꺼내지 않는다.

      5. 취기가 적당히 무르익었을 때 기분 좋게 만찬을 종료하고, 비지니스 이야기를 꺼낸다.

      6. 만찬이나 술자리가 끝난 뒤 뒷마무리를 잘하되, 비지니스에 대해서 너무 확답을 요구하지 말고, 긍정적인 반응만 얻어낸다.

      7. 빈손으로 돌려보내지 말고 가정에 돌아갔을 때 환영받을 수 있는 스토리가 있는 달콤한 와인을 예쁜 포장과 함께 선물하며 상대 배우자와 자녀의 안부를 한번 챙긴다.

     이와 더불어서 와인 고수7계명으로 보는 와인으 올바른 시음법은 매일 와인 한잔씩 하는 나에게 와인시음에 대해서 한 번 더 생각하게끔 하는 계기가 되었다.

       1. 입으로 바로가 아니고, 코를 거쳐 마셔라. → 호모 루덴스

       2. 향기가 날아갔다 싶으면, 잔을 흔들어 다시 향을 만들어 마셔라. →Back to the Basic

       3. 샴페인, 화인트 와인은 고른 온도로 Care 하라 → 얕은 지식이 사고를 초래한다.

       4. 상대방의 식은 화이트 와인은 과감히 처리하라. → 역지사지 You Attitude

       5. 상대방이 잔에 손대면, 나도 자동으로 잔을 들어라 → 상대방 술꾼 안 말들기 Tolerance

       6. 특히 여성이 잔에 손대면, 자동이 아닌 완전 자동으로 잔을 들어라 → 신사도 오블리주

       7.  와인을 더 마시고 싶은데 만약 내 잔에 와인이 비었다면 → 명철한 처신(옆 사람에게 한 잔 더 하시겠어요 하고 물어본다)

      어쨌든 와인으 공부는 하면 할수록 어렵고 강호에는 너무도 많은 무림고수들이 부와 지식으로 고수의 자리를 지키고 있음에 질투가 난다. 하지만, 나는 나대로의 와인의 즐거움 - 느림의 미학과 마음의 여유 -를 가지도록 더욱 분발하게 만든 책이라고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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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콴유 자서전
리콴유 지음 / 문학사상사 / 199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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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콴유 싱가폴 전총리의 경우, 어렸을 때부터 아버지가 늘 나에게 말해온 이광요란 인물과 동일인임을 대학에 가서 알게 되고, 그런 사람이 있나 보다하구 무심결에 지나온 것이 거의 20년만에 그의 자서전을 읽게 되었다.  상기 책의 경우, 리콴유 자신의 탄생부터 말레시아 연방탈퇴한 해인 1965년까지 있었던 일을 자신의 시각으로 담담하게 풀어내고 있다.

    그의 자서전을 읽으면서 대학때인지 대학원때인지 잘 기억나지는 않지만 미국 청소년이 낙서를 한 혐의로 태형을 받은 것에 대한 그의 답 - 잘못을 했으면 때리는 것이 무엇이 나쁜가 - 를 통해 그의 분명한 철학을 알 수 있어서 이런 지도자를 가질 수 없는 현실이 암울했다. 

    책 부피가 약 700페이지가 되어서 한꺼번에 읽기가 쉽지는 않았으며 그것도 우리 현대사가 아닌 싱가폴의 현대사이다 보니 내가 알지 못하는 인물과 사건의 관계를 이해하기가 쉽지는 않았다. 다만, 그가 다민족국가의 총리로서 중국인이라는 정체보다 말레시아의 국민 나아가 싱가폴 국민으로서 인도,말레이계 및 중국계를 아울러 영국으로부터 독립을 쟁취하고 자국의 이익을 위해서 말레시아 연방을 탈퇴하여 지금의 싱가폴 번영의 기초를 닦았다라는 점만 이해가 된 것 같다.

    오늘 아침에 나오다 보니까 싱가폴의 경쟁력이 세계 1위라는 뉴스를 보고 나왔는데 그건 다민족을 수용할 수 있는 정치체제 및 다국어를 국어로 삼아 서로 다른 민족간의 이해와 화해를 유도하는 사회 시스템이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그의 자서전에서 그가 3개국어- 영어,중국어,말레이어 - 나아가서 중국의 방언인 호킨어까지 배워서 연설을 하는 장면이 생각났다. 특히, 말레시아 연방에서 즉석으로 말레이어로 연설한 그의 능력은 38살이 되도록 할줄 아는 언어가 영어밖에 없는 내개 많은 부끄러움을 주었다.

    유명인의 자서전의 경우, 그들이 하는 얘기를 다 믿지도 않고 신뢰도 하지는 않지만, 이번 리콴유의 자서전은 오랜만에 읽은 꽤 괜찮은 책이었던 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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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슴형 리더 주인형 리더 - 한비자의 제왕학
나카지마 다카시 지음, 오상현 옮김 / 동방미디어 / 2004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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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실, 이 책을 고른 것은 한비자를 읽기 위해서 개론적인 측면에서 도움이 될까 싶어서였다. 하지만, 대부분의 개론서가 그러하듯이 깊이가 없은 얇팍한 인용구와 저자의 생각을 짬뽕한 것에 왜 이 책을 썼으며 번역자는  왜 번역을 했을까 하는 의문이 든다.

    차라리, 한비자와 마키아벨리를 서로 비교하여 현실정치와 인간관계의 상호비교 그리고 동서양의 비교를 시도하여 그러한 바가 현실 일본상황과 동양상황에 어떻게 적용되었는지 그리고 실행되는지를 쓰는 것이 더 맞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저자가 일본인이라 보니까 자위대에 대한 언급은 일본 헌법 9조의 개정에 관한 것인데, 저자의 경우 자위대의 국방비가 세계 3위이며, 일본이 국제기구에 가입하게 된 것은 1954년 샌프란시스코 조약에 의해서임을 알지 못하며 또한 일본의 진정한 사과 및 왜곡된 역사관을 가진 입장에서 자위대의 선제공격이라는 것은 동아시아의 평화에 위협을 줄 수 있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고 있다.

     이는 부정적 기대의 현실화를 낳게 되어 동아시아 3국의 군비경쟁을 촉발시킬 수 있음을 저자는 언급하지도 알려고 하지도 않는다. 이러한 것들이 일본책들의 번역서에서 군데군데 보임을 왜 번역자는 알지 못하는지 많이 아쉬웠고 다시 한 번 더 원저를 먼저 읽는 것의 중요성을 일깨워준 것에 이 책의 의의는 있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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