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려 오늘 점심이닷!




소주도 마시고 맥주도 마셨다. 지금 조금 눈알이 팽팽 도는 상황.



흥! 뭐라 그러기만 해봐. 사직서 던져버릴테니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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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클 2012-08-29 13:19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호기로운 맨 마지막 문장을 보니, 아마도 회장님이랑 같이 드셨나 봐요? ^^

다락방 2012-08-29 13:22   좋아요 0 | URL
그럴리가요. 그 분과 함께라면 뭐든 맛없을.................. ( ")
전 점심을 무척!! 맛있게 먹었답니다. 훗.

야클 2012-08-29 13:25   좋아요 0 | URL
건배하는 손의 손톱을 보니 회장님 사모님이랑 같이 드셨나봐요?

다락방 2012-08-29 13:26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뇨 회장님에 대한 감정이 저와 같은 다른 직원과 함께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근데 저 어떡하죠. 지금 정신이 오락가락해요. 뜨거운 커피를 마시고 있는데도 오락가락..저 지금 위험한 여자 ㅠㅠ

야클 2012-08-29 13:31   좋아요 0 | URL
회장님에 대한 감정이 나와 다르다.... 회장님께 '남다른' 감정을 키워 오고 계셨군요. 혹시 낮술 마신 이유도?

다락방 2012-08-29 15:16   좋아요 0 | URL
ㅎㅎ 야클님. '같은' 감정을 가진 다른 직원과 마셨다고 썼는데...회장님에 대한 감정은 남다를수가 없어요. 한때는, 아주 오래전에는 그랬던적도 있었지만....( ")

야클 2012-08-29 15:23   좋아요 0 | URL
헉... 어젯밤 술이 덜 깼나보군요. 문장을 잘못 읽다니 --;

다락방 2012-08-29 15:24   좋아요 0 | URL
어머. 왜그렇게 술을 드세요, 야클님? 술을 좋아하지 않는 저로서는 야클님이 도무지 이해되질 않네요.


=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3

레와 2012-08-29 13:41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왜 이래, 이 여자사람아!!!








잘했어!ㅋㅋㅋ

다락방 2012-08-29 15:17   좋아요 0 | URL
이럴수밖에없었다구요!!!!!!!!!!!!!!!!!!!!!!!!!!!!!!!!!!!!!!!!!!!!!!!!!!!! ㅎㅎ

Alicia 2012-08-29 13:4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흥! 뭐라 그러기만 해봐. 사직서 던져 버릴테니깐!!
으흐흣! 만번의 공감 ㅎㅎㅎㅎㅎ

다락방 2012-08-29 15:17   좋아요 0 | URL
언제 어떻게 사직서를 던질까, 요즘엔 그런 생각만 하고 있어요, 알리샤님. ㅎㅎ

Alicia 2012-08-30 07:48   좋아요 0 | URL

많이 힘드신가봐요.. 근데 이런 배짱도 과장님 정도 되어야 나는 겁니다. ㅎㅎ
`본인 일은 저 시키지 말고 본인이 알아서 하시죠` 이 말도 락방과장님 정도 되어야 할 수 있는 거고요 ㅎㅎ

비가 오는 목요일 아침이네요- 저는 술 대신 어데가서 찐하게 커휘 한잔 하려고요 점심 때. :)

다락방 2012-08-30 09:50   좋아요 0 | URL
힘든것도 힘든거지만 이젠 지겹네요, 이 생활이. 그렇다고 딱히 뭔가 다른 할 게 떠오르질 않고 또 능력도 없어서 하루하루를 그냥 버티고 있어요.

커피를 마셔야 오늘 하루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것 같은데 어제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아직까지 속이 울렁거려요. 물만 마시고 있어요. ㅠㅠ

이매지 2012-08-29 13:4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 역시 다락방님은 멋진 녀성.

다락방 2012-08-29 15:17   좋아요 0 | URL
술주정뱅이죠, 저는. ㅎㅎ

네꼬 2012-08-29 14:24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바.. 밤이 아니란 말이죠...?

다락방 2012-08-29 15:17   좋아요 0 | URL
네, 낮술. 낮!술!

좋은날 2012-08-29 14:4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역시 술은 낮술이 제일이죠..저는 낮에 땡볕에서 마시는 막걸리가 좋더라구요.
음주근무.. 좋아요 기분좋게 일할 수 있잖아요.

다락방 2012-08-29 15:18   좋아요 0 | URL
좋은날님, 그런데 졸았어요. ㅋㅋ 이건 음주로 인한 수면이죠. ㅎㅎㅎㅎ 졸다가 깜짝 놀랐네요. 난 누군가 여긴 어딘가.. ㅎㅎㅎㅎㅎ
저 역시 그렇게 생각해요, 좋은날님. 술은 낮술이 짱이죠! 낮술을 마셔보지 않은자, 인생을 논하지 말라! ㅎㅎ

가연 2012-08-29 15:05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 그래도 낮술은..ㅎㅎ 김치찌개 맛있었겠다..

다락방 2012-08-29 15:18   좋아요 0 | URL
낮술은 진짜 짱이에요, 가연님. 아침술도 짱이고. 술은 언제나 짱이에요. 술은 웬만한 남자들보다 훨씬 낫답니다. ㅎㅎㅎㅎㅎ

비로그인 2012-08-29 16:47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ㅎㅎ 이래서 다락방님 서재에 발길을 끊을 수 없다니까요.
어여 퇴근시간이 되기를 기원합니다 ^ㅡ^~ 조금만 힘내세요!

다락방 2012-08-30 09:50   좋아요 0 | URL
비와요, 수다쟁이님.
오늘 점심은 뭘 먹을까, 이런 기대를 하면서 이 오전 시간을 보내고 있답니다. ㅎㅎ

moonnight 2012-08-29 17: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우와 김치찌개에 소주 맥주. +_+; (소맥으로 섞어도 좋은데!!!!) 너무 좋으셨겠어요. 부러워. 김치찌개 진짜 맛있어보여요. ㅠ_ㅠ 맞아요. 낮술 좋아요. 아침술도 물론 짱이죠. 웬만한 남자들보다 훨씬 낫다는 말씀에 무지 공감 ㅋㅋ

이런 훌륭한 페이퍼에 추천이 없다니!! 추천 1등은 저에용. (뻐기기;;)

다락방 2012-08-30 09:53   좋아요 0 | URL
저는 소맥으로 섞으면 별로 맛이 없더라구요. 양주랑 맥주는 맛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치가 너무 셔서 저는 막 좋지는 않았지만 소주가 좋아서 좋은 안주가 되었습니다. 사실은 점심으로 먹으려고 김치찌개를 시켰다가 아, 찌개 보니까 소주를 너무 마시고 싶다, 이래서 소주를 시키게 된거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낮술, 아침술 진짜 짱이죠! 술은 역시 낮술과 아침술이 최고. ㅋㅋ 웬만한 남자들보다 훨씬 낫죠. 그렇고말구요!!

비로그인 2012-08-29 18:56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 왠지 밤보다 낮부터 마시는 술이 더 기분좋더라구요~ 저녁까지 말짱하게 있으려고 견디는 과정도 즐겁고요^^가방에 소주 한병을 넣어두고 공강시간이면 한적한 잔디밭에 앉아 홀짝이던 때도 있었는데...저 달콤한 맑은 술이 그립네요ㅜ

다락방 2012-08-30 10:11   좋아요 0 | URL
그쵸, 아른님? 저도 얼마전에 낮 열두시가 채 되기도 전에 친구와 뼈해장국을 안주 삼아 소주를 마시는데 막 행복하더라구요. 음, 어떤 금기를 깨는듯한 느낌을 받기도 해서 더 흥분한게 아닐까 싶기도 해요. ㅎㅎ

그나저나 저는 왜 가방에 소주 한병을 넣어두고 공강시간에 잔디밭에 앉아 홀짝이던....걸 해보지 않았을까요? 학창시절이 후회되네요. orz

2012-08-30 08:27   좋아요 0 | 댓글달기 | 수정 | 삭제 | URL
좋은 회사네요.

다락방 2012-08-30 10:12   좋아요 0 | URL
나쁜 회사라 스트레스만 줍니다. 그래서 제가 소주를 마신겁니다. orz

기억의집 2012-08-30 11:5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ㅋ 낮술을~ 어제 일이군요. 아, 시원한 맥주 마시고 싶네요. 나중에 양치질 엄청 하셧겠다~

다락방 2012-08-31 13:04   좋아요 0 | URL
ㅎㅎ 양치질을 엄청 하기 보다는 커피를 퍼마셨더니 나중엔 속이 울렁울렁하더라구요. ㅎㅎㅎㅎㅎ

Kir 2012-08-30 14:2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오우, 낮부터 소주를... 맥주 1500cc 이상의 술이 들어가면 그날은 통 잠을 못자는 이상한 체질-_-이라
낮부터 그 이상을 마시면 어떻게 될까 궁금해집니다...만, 못자는 시간이 더 길어질까봐 시도할 용기는 없어요^^

다락방 2012-08-31 13:04   좋아요 0 | URL
저는 제 주량을 넘어서면 기절을 해버려요. 집에 돌아와 다음날까지 정신없이 자는건데, 그건 잠이 아니라 말 그대로 기절이에요, 기절. 어휴. 역시 자기 주량만큼만 먹는게 중요해요. 휴..

무스탕 2012-08-30 20:10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전에 점심을 동태탕을 먹으며 막걸리 몇 모금 마셨더니 얼굴이 벌~개져 회사에 '나 낮술 했소~~' 하고 소문을 낸 적이 있어서 사무실에서 전 요주의자에요 ㅠㅠ

다락방 2012-08-31 13:05   좋아요 0 | URL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얼굴이 빨개지면 낮술 마시는데 확실히 에러사항이 되겠네요. ㅋㅋㅋㅋㅋㅋ 전 얼굴에 전혀 변화없는 여자사람인지라. ㅋㅋㅋㅋㅋㅋㅋㅋ

점심 먹고 왔더니 졸려요, 무스탕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