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인스타에서 친구가 앱(Voila Al Artist)을 이용해 자신의 사진 올린 거 보고 재미있어 보여서 나도 따라해봤다. ㅋㅋㅋㅋ

같은 사진인데 이렇게 세 종류의 얼굴로 나오다니!



이거 너무 디즈니 캐릭터 같은데 내가 보기에는 전혀 나를 안닮았다.



그리고 두번째 사진


이건 친구가 나 제일 닮았다고 했는데 내가 보기엔 이것도 좀... ㅋㅋㅋㅋㅋㅋㅋ 웃겨 ㅋㅋ 근데 나 한쪽 눈에만 쌍커풀 있는데 이 사진은 그걸 제일 잘 표현해준 것 같다.



그리고 마지막 사진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뭐 르네상스 시대 버전이랬나. 이거 보자마자 너무 웃겨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저 찐한 쌍커풀 왜 만들어준건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너무 웃기고 너무 인위적인데 보고 있으니까 너무 좋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되고 싶다. 이 사진 보면서 쌍커풀 수술할까? 고민중임 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찐한 쌍커풀 있으면 저런 분위기 나오나? 뭔가 분위기가 우아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에 드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은 2017년에 찍은 사진을 사용했다. 지금 찍을랬더니 지금 너무 엉망진창이라서 ㅋㅋㅋㅋㅋㅋㅋㅋ 얼마전에 '너는 남들 눈 신경 안쓰잖아' 라는 말을 들었는데 그게 칭찬인지 욕인지 모르겠다. 뉘앙스 처음에 들었을 때는 칭찬 같았는데 곰곰 생각해보니 욕인가.. 싶고. 왜냐하면 그 말을 한 당사자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엄청 꾸미고 다니는 사람이라, 나를 보고 그렇게 말한 건 칭찬보다 욕이 아니었을까... 여튼 그렇다.




예전에는 지하철이나 버스를 탈 때 얼른 타서 다다다닥 자리 맡은 나이 지긋한 여성분들을 볼 때, 나도 나이 들면 저렇게 될까? 저분들도 젊을 땐 저럴거라고 생각 안했겠지? 생각한 적이 있다. 지하철에서 나이 좀 있는 여성분들이 처음본 사이인데 대화를 시작하시는 걸 봐도 참 신기하다고 생각하곤 햇었다. 금세 친구가 된달까. 나도 나이 들면 저렇게 될까? 막 처음 보는 사람들하고 대화하고 그렇게 될까? 했던 거다. 그런데!!


그렇게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그렇게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은 노화의 자연스런 과정인 것이다. 그러니까 어제.



엄마가 코로나 백신을 맞으셨고 괜찮냐 여쭈니 괜찮다시며 치킨을 먹고싶다 하시는거다. 그래 치킨 먹자, 하고 가다가 치즈전문점에서 엄마 드리려고 녹차 크림치즈 롤케익을 샀단 말이야? 근데 이거 포장해주세요, 하고 계산하는데 포장해주시면서 사장님이 스트링 치즈 하나를 서비스로 주시는거다.


"이거 서비스에요. 드시고 또 오세요."


그러니까 예전의 나는 "감사합니다" 하고 끝내고 말았을텐데, 아니 글쎄 어제는, 내가 나에게 닥치라고 계속 말하는데도, 이런거다.


"감사해요. 오늘 와인 마실 때 안주로 먹어야겠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니 왜 갑자기 말 많아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처음 보는 사장님께 왜 말 많아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요즘에 이걸 너무 자주 느낀다. 식당 혼자 들어갔다 나올 때 사장님들하고 막 한마디 더 하고 그래. 왜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나한테 '하지마, 닥쳐' 라고 말하는데 그래도 내 입은 막 말하고 있어. 내 손은 글 쓸 때 나의 뇌와 따로 놀더니 내 입은 말할 때 또 내 뇌와 따로 논다. 아니 왜 말 많아지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것이 바로 나이들어가면서 생기는 자연스런 현상인가.



몇해전에 기차를 타고 지방으로 움직이던 중에 옆자리에 나이든 여성분이 앉았던 적이 있었다. 그 분은 가방에서 주섬주섬 뭔가를 꺼내시더니 내게 내미시며 먹어요, 하셨더랬다. 보니까 깎아서 썰은 감이었다. 나는 감을 원래 좋아하질 않아서 잘 안먹는데 막상 그렇게 주시는 감을 '전 감 안먹어요' 하고 내칠 수가 없어서 감사합니다, 하고 받아서 먹었던 적이 있다. 근데 오오 너무 맛있는거다. 요즘 그 때가 너무 생각난다. 나는 이제 옆자리의 사람에게 감을 내미는 사람이 될 것 같은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생전 처음 봤지만 함께 먹어요, 하는 그런 사람이 될 것 같아. 제발 닥쳐라 닥쳐 하지만 나는 어느틈에 또 막 말을 하고 있는 그런 사람으로 늙어가고 있는 것 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점심에 식당 가서 먹고 나올 때는 차분하게 계산만 하고 나와야지.

너무 혼자 먹고 다녀서 나 좀 대화가 필요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암튼 나 웃김. 내가 나한테 닥치라고 말하는 걸 안들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점심에는 곤드레밥에 김치찌개 먹어야겠다.

곤드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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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yo 2021-06-18 13:04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르네쌍수

다락방 2021-06-18 13:59   좋아요 3 | URL
같이 쌍수하러 갑시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붕붕툐툐 2021-06-18 16:26   좋아요 2 | URL
악! 이 댓글 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6:56   좋아요 2 | URL
툐툐님도 같이 하러 가실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06-18 20:26   좋아요 2 | URL
툐툐님의 당황 ㅋㅋㅋ

미미 2021-06-18 13:07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많이 보는 일이긴 하지만 지하철에서 어떤 아주머니 두분이 너무너무 정답게, 내용도 구체적이고 개인적이어서 ‘이분들은 분명 친구야! ‘했는데 인사도 없이 내리시더라구요. 아직도 미스터리입니다. 남이었을지 친구였을지ㅋㅋㅋ
저도 저 앱 해볼래요!

다락방 2021-06-18 13:59   좋아요 4 | URL
미미님, 저 앱 해보셨습니까? 하시면 공유해주세요. 궁금해요 ㅋㅋㅋㅋㅋ

저도 이제 곧 모르는 사람들과 구체적이고 사적인 내용 나누는 사람이 될듯합니다. 엣헴- ㅋㅋㅋㅋㅋ

Falstaff 2021-06-18 13:23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윽, 두 번째 사진. 울 아빠를 그렇게 사랑했던 ㅋㅋㅋㅋㅋ 사촌 누님의 젊어서 예쁠 당시 사진인줄 알았습니다.
아... 먹는 얘기만 나오면 약해지는 나. 이걸 어쩌지요? ㅠㅠ

다락방 2021-06-18 14:00   좋아요 3 | URL
이 앱이 되게 많이 미화를 시켜서 보여주네요 ㅋㅋㅋㅋㅋ
저도 먹는 얘기만 나오면 약해져서, 어제 자기 전에 백종원의 만남의 광장인가 거기에서 곤드레 나오는 거 보고 오늘 점심 곤드레밥 먹은겁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페넬로페 2021-06-18 13:4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앱으로 찍은 사진이라도 다락방님의 분위기를 약간은 알겠어요~~
세번째 쌍꺼풀 진한 눈도 나름 괜찮은데요!
저는 요즘 미용실에서 생판 모르는 옆사람이랑 얘기도 하는데 ㅠㅠ

다락방 2021-06-18 14:01   좋아요 5 | URL
점점 더 모르는 사람들과 얘기하게 되는걸까요. 앞으로의 제 삶이 궁금해집니다! 역시 사람은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어요. 미래는 예측불허 그리하여 생은 의미를 갖는 것..
세번째 쌍커풀 너무 느끼한데 좋아서 쌍커풀 욕심 생겨요. 그동안 없던 욕심인데 말예요. 후훗.

새파랑 2021-06-18 13:56   좋아요 5 | 댓글달기 | URL
세 사진 모두 아우라가 느껴지네요. 그래도 르네상스가 왠지 진짜같아 보이네요^^

다락방 2021-06-18 14:02   좋아요 6 | URL
르네상스가 가장 많은 미화가 된 작품입니다 ㅋㅋ 저 쌍커풀 없어요. 저거 너무 심하게 과장해서 미화했어요. 그래서인지 저도 저 사진이 제일 마음에 드네요. ㅋㅋㅋㅋㅋ

얄라알라북사랑 2021-06-22 17:53   좋아요 0 | URL
저도요, 르네상스 버전 확 끌렸어요. ^^ 저는 안젤리나 졸리 사진 때문에 늘 다부장님 상상을 긴 퍼머 머리로 해왔더래요^^

잠자냥 2021-06-18 14:32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미쳐 내가 이 글을 왜 지금 봤죠? 아까 봤다면 졸렸을 때 잠이 확 깼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님 근데 나도 저 르네상스 버전 해보고 싶네요. ㅋㅋㅋㅋ
근데 쌍수라뇨! 탈코해야죠 다부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부장님 밖에서 이제 그만 입다무세요. 진짜 그거 노화의 길임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하고나 대화하지 마요! ㅋㅋㅋ 난 역시 아직 스무살 잠자양인가봐요. 누구하고도 말하고 싶지 않음;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4:43   좋아요 3 | URL
그러니까요! 화장도 안하고 컷트머리로 살고 있다가(저 눈썹도 안밀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저 르네상스 얼굴보니 쌍수의 욕망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렀거라, 미의 고정관념이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니까 저 어떡해요. 왜케 말해요. 저도 저를 어쩔 수가 없어요. 잠자냥 님도 내 나이 돼보시구려. 내가 내 말을 안듣고 자꾸 말을 합디다. ㅋㅋㅋㅋㅋㅋㅋㅋ잠자냥 님이 아직 어려서 뭘 몰라서 그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06-18 14:45   좋아요 3 | URL
우리 혹시 기차에서 만나도 나한텐 감 주지 마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감 거부*

다락방 2021-06-18 14:46   좋아요 2 | URL
에이~ 내가 먹기 좋게 잘라서까지 주는데 좀 받아주시구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06-18 14:48   좋아요 2 | URL
그럼 그 옆에 술도 한 잔 따라주시구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4:49   좋아요 2 | URL
그건 걱정마세요. 나이들수록 과일 안주가 좋아집디다. 어릴 적엔 싫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alstaff 2021-06-18 14:57   좋아요 2 | URL
에이... 북플 들어와 이 두 양반 거미줄에 걸리면 도대체 책을 읽을 수가 없어욧!!! ㅋㅋㅋㅋ

잠자냥 2021-06-18 14:59   좋아요 3 | URL
폴스타프 이 양반아, 책 좀 그만 읽고 이 감 좀 드셔봐- 그 텀블러에 든 소주랑 잘 어울린다니까.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5:00   좋아요 2 | URL
폴스타프님 기차에서 만나면 감도 드리고 술도 드리고 커피도 드릴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5:04   좋아요 2 | URL
텀블러에 소주 딱이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Falstaff 2021-06-18 15:05   좋아요 2 | URL
텀블러 소주에 감 안주라, 아이구 좋아라.... 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5:13   좋아요 3 | URL
너무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텀블러 소주에 감 안주.. ♡

얄라알라북사랑 2021-06-22 17:54   좋아요 1 | URL
˝이 양반아, 감 좀 드셔봐~~~˝에서 도저히 낄 수 없는 차원의 고밀도 대화임을 감지...그래도 자판 들이밀고 들어가는 뻔뻔.


아침에도 Falstaff님 글로 웃었는데, 이젠 Falstaff님 향한 댓글에 또 빵 터졌어요 ㅋ

다락방 2021-06-23 14:36   좋아요 0 | URL
웃음이 넘치는 알라딘마을 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06-18 14:52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아 저도 점점 모르는 사람과 말을 잘 섞게 되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 데리고 있는 분들과는 대화의 물꼬를 트는 마법의 질문이 있거든요. ˝몇 개월이예요?˝ 혹은 ˝몇 살이예요?˝. 그담에 ˝아유 귀여워~˝ 하면 우호도 up! / 그래도 밤에 와인 먹을 거라는 정보는 함부로 주지 마세요 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4:54   좋아요 4 | URL
치즈를 서비스 주시는 여자사장님한테 막 다정한 마음이 들어서 저도 모르게 밤에 와인 마실거라는 고급정보를 주고 말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아이들 있으면 아직 부모님께는 말을 못걸겠고요. 아이들한테 말걸어요. 안녕하세요~ 이러고 ㅋㅋㅋㅋㅋㅋ아가들 너무 예뻐요. 그리고 그거 해요. 제가 제 얼굴 가린다음에 다시 보여주면서 까꿍~ 이런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쓰고 나니까 너무 푼수같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독서괭 2021-06-18 17:25   좋아요 2 | URL
푼수이모 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20:30   좋아요 2 | URL
저 이제 푼수 고모이기도 합니다. 흠흠..

붕붕툐툐 2021-06-18 16:32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아~ 진짜 글도 넘 웃기고 댓글도 넘 웃기고, 정말 유쾌해요! 다부장님 역시 엄청난 미인이었어. 어플이라고 말하지 마요~ 예쁜 거 다 들켰어~ㅎㅎ
전 나이들어 막 말 많아지고 그런거 너무 좋은데~ 노화의 미학이라고 생각합니다~ㅎㅎ

잠자냥 2021-06-18 16:36   좋아요 3 | URL
아이고, 이 사람아 낚였네 낚였어. 다부장님이 그 소리 들을라고 이 사진 무려 3개나 올린 거라니까! 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6:55   좋아요 4 | URL
툐툐님 감사합니다. 제가 이 페이퍼를 쓴 의도를 가장 잘, 정확하게 파악해주셨습니다. 이렇게나 많은 분들이 댓글 달아주셨지만 미인이란 말은 아무도 해주지 않았어요. 흑흑 ㅠㅠ

나이들어 막 말 많아지는 거 좋으시다니 ㅋㅋㅋㅋㅋㅋㅋ 저도 좀 긍정적으로 생각하도록 할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자냥 2021-06-18 16:59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 다부장님 난 그래서 일부러 그런 댓글 안 달았다요!
폴스타프 님의 *사촌 누님의 젊어서 예쁠 당시 사진인줄* 이라는 평이 그나마 *미인* 부합한 댓글인데....칭찬인지 아닌지는 당최 알 수 없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락방 2021-06-18 17:00   좋아요 3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니까요!
저도 그 댓글이 저한테 미인이라고 한건지 아닌지 모르겠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쟝쟝 2021-06-18 20:26   좋아요 4 | 댓글달기 | URL
세상에 ㅋㅋㅋ 혹시나 하고 들어와봤는데 댓글이 난리가 났다 ㅋㅋㅋㅋ (제 북플보다 다락방님 북플 댓글창 먼저 들어오는 사람 ㅋㅋㅋ)

다락방 2021-06-21 09:27   좋아요 0 | URL
이게 다 미인 다락방 때문입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단발머리 2021-06-18 22: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실사 본 사람으로서는… 에헴… 저도 두 번째 사진이 다락방님과 제일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르네상스 시대로 가실 각오가 되신다면 연락 바랍니다. 010-@@@@-@@@@

다락방 2021-06-21 09:28   좋아요 0 | URL
쌍수 단체예약은 할인 가능하지 않을까요? ㅋㅋㅋ
단체예약 할인받고 우리모두 쌍수하자!! ㅋㅋㅋㅋㅋ

Vita 2021-06-19 15:2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나두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알라딘에 곧 얼굴 사진들 마구 올라오는 거 아닙니까!!!!! 근데 락방님 실물 직접 마주했잖습니까. 마지막 사진 세 번째 사진이 제일 그대랑 닮았습니다.

다락방 2021-06-21 09:28   좋아요 0 | URL
어머 수연님. ㅋㅋㅋㅋㅋㅋㅋㅋ 세번째 사진이랑 닮았다니 ㅋㅋㅋㅋㅋㅋ 저는 저렇게 생기고 싶습니다. 뭔가 우아해보여서 ㅋㅋㅋㅋㅋㅋㅋㅋ제가 결코 가질 수 없는 이미지... 두둥- ㅋㅋㅋㅋㅋ

syo 2021-06-19 15:59   좋아요 3 | 댓글달기 | URL
여기가 바로 이 모든 르네상스 열풍의 근원지입니까? 성지 순례 왔습니다.

붕붕툐툐 2021-06-19 21:59   좋아요 1 | URL
르네쌍수 열풍일 걸요?ㅎㅎㅎㅎㅎ

다락방 2021-06-21 09:29   좋아요 1 | URL
알라딘은 쌍수 코너도 마련해줬으면 좋겠네요. 단체예약 2명이상, 5명이상 옵션 선택 가능하게 해주고...
그리고 저는 쌍수에 대한 땡투를 받는겁니다.. 얏호~

han22598 2021-06-20 11:40   좋아요 2 | 댓글달기 | URL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너무 웃겨요 ㅎㅎㅎ 쌍수 단체로 하러 가실때 저도 좀 끼워주세요!ㅋㅋㅋㅋ

다락방 2021-06-21 09:29   좋아요 1 | URL
쌍수 단체로 할 희망자가 많군요. 줄 서세요. 다섯명 선착순으로 자르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