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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간 조종법

 

 

 

 

 

 

서평 도서의 좋은(추천할 만한) 점

"인간 조종법"이란 거창한 이름을 달고 있지만 내실은 익히 잘 알고 있는, 혹은 아는 것 같지 않지만 자주 써 왔던 우리들의 인간 관계 및 생활에서의 행동 양태를 설명하고 있는 책에 가깝다. 이 책을 통해 "내 맘대로 사람 부려먹기, 꼬시기" 등을 노리는 것이라면 단념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단, 우리 생활에 있어, 보다 효과적이고 능률적인 유효적절한 방법들 중에 하나 혹은 여럿을 얻을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란 장점이다.

서평 도서와 맥락을 같이 하는 '한핏줄 도서' (옵션)

"맥락을 같이" 한다면, 사회 생활, 인간 관계, 행동 양식에 대한 어떤 지침들을 담고 있는 책들을 들 수 있을 것 같다. 내가 대충 꼽아봐도 넘쳐난다. 알아서들 골라 보시라.

 

 

 

서평 도서와 동일한 분야에서 강력 추천하는 도서 (옵션)

옵션이라니까, 추천하지 않겠다. 이 분야에 대해 거의 알지 못하고, 사실 이런 분야의 책들을 굳이 읽어야 하는가 하는 의문이 있다. 그렇더라도, 필요하다면, 그때그때, 시의적절하게 스스로 찾아 읽으면 되는 일이 아닐까 싶다.

서평 도서를 권하고 싶은 대상

귀가 얇다고 소문난 사람들이 읽으면 썩 좋을 듯 싶다. 난, 사무실에 수시로 방문에 이러저러 신용카드를 만들라고 오는 참 많은 영업원들을 청을 아주 단도직입적으로다가 거절을 무척이나 잘 한다. 그러니 나 같은 사람은 말고, 그런 유혹(카드, 보험, 방문판매원, 집집마다 찾아다니는 종교인들)을 쉽게 물리치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권한다.

마음에 남는 '책속에서' 한 구절

"爲學之要 莫先於窮理 窮理之要 必在於讀書"

(배우고 익히는 데 궁리(하는 것)보다 앞서는 것이 없고, 궁리의 요체는 모름지기 독서에 있다.)

논어에 나오는 말이던가? 썩 잘 기억은 나지 않는데, 자주 들었던 말이다. 참 좋은 말 아닌가? 이 책의 뒷쪽 책 날개에 나온다. 이 구절에서 출판사 이름을 따왔다. '궁리' 출판사.

아무튼 '책속에서' 한 구절을 꼽으라면 난 이 구절이 젤 맘에 든다. 그렇다고 이 책에 도움이 될 만한 구절이 없다는 건 아니다. 굳이 꼽자면 이 정도면 될까 싶다.

"개인은 그가 자유롭다고 느끼는 상황에서만 효과적으로 조종될 수 있다"(348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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