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이야 2007-06-27  

멜기세덱님, 책 잘 도착했어요.

재생용지로 만들었는지 책의 무게가 가볍고 책냄새가 독특하게 코를 찌르네요.전 재생용지로 만든 책 좋아하거든요. 님이 주신 빨간 편지처럼 저도 마음이 아프고 끓어오르고 연대하여 작은 실천이나마 할 수 있는 기회가 되면 좋겠어요.금방이라고 장담할 수는 없지만 의지만은 잃지 않겠어요.

좋은 책, 감사합니다.^^

 
 
멜기세덱 2007-06-28 01:13   좋아요 0 | 댓글달기 | URL
앗! 제 마음을 담은 비밀편지였는뎅...ㅋㅋ '시나브로'라는 말, 저는 그 말을 사랑합니다. 조금씩 그리고 천천히 옷젖다보면, 세상은 어느새 따스해질테니까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