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이동통신 TV광고를 보면 5G가 대세라고 하지요.5G 5G하고 말하는데 5G는 5세대 이동통신을 가리키는 말이라고 하지요.그럼 5G는 무슨 뜻일까요?

 1G, 2G, 3G, 4G 5G 등에 쓰이는 'G'는 무선통신의 '세대(Generation)'를 뜻하는데 5G라고 하면 5세대의 통신기술을 의미하고, 5G폰이라고 하면 5세대의 통신기술에 속한 방식으로 통신하는 단말기를 을 말하는 것이죠.

 

그럼 각 세대별 이동통신의 특징은 무엇인지 궁금해 집니다.

1G-1세대 이동통신:

1세대 이동통신은 흔히 아날로그 이동통신이라고 불리는데 이는 음성을 전송하기 위해 사용하는 주파수변조(FM: frequency modulation) 방식이 아날로그이기 때문인데 음성통화만 가능합니다.아날로그 방식은 통화에 혼선이 생기고 주파수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지요.

 

2G-2세대 이동통신:
2세대는 음성통화 외에 문자메시지, e메일 등의 데이터 전송이 가능해진 것이 가장 큰 특징인데   2세대를 계기로 국내 이동전화 시장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휴대폰 산업도 글로벌 경쟁력을 갖추게됩니다.2세대 이동통신은 데이터 전송 속도는 9.6Kbps~64Kbps 정도로 지금과 비교하면 상당히 느리지만, 이때부터 정지화상 전송이 가능해 집니다.

 

3G-3세대 이동통신:

3세대는 휴대폰을 통해 음성, 문자는 물론이고, 무선인터넷을 통해 주문형비디오, 양방향 통신, MP3 등을 다운로드 받아 보는 시대가 됩니다.3세대는 음성 데이터와 비음성 데이터(데이터 다운로드, 메일 주고 받기, 메시지 보내기 등)를 모두 전송할 수 있게 되는데 이동 통신사들이 설치한 기지국으로 부터 데이터를 받아 오는 방식으로 기지국이 촘촘하기 때문에 이동 중일 경우에 편리하게 됩니다.

 

4G-4세대 이동통신:

4세대는 정의상으로 정지중 1Gbps, 이동중 100Mbps의 속도를 내는 이동통신 서비스를 말하는데 이론적으로 1.4GB(기가바이트) 분량의 영화 한편을 휴대폰으로 11초 정도에 받을 수 있는 속도인데  4G 시스템은 초광대역(100+ MiB/s와 같은 기가비트 속도) 인터넷 접속, IP 전화, 게임 서비스 및 스트리밍 멀티미디어를 사용자에게 제공합니다.

 

5G-5세대 이동통신:

5세대 이동통신은 초고화질 영상이나 3D 입체영상, 360도 동영상, 홀로그램 등 대용량  데이터 전송을 위해 최고 전송 속도가 초당 1기가비트인 이동통신 서비스로 흔히 1초안안에 영화하나를 다운 받을수 있다고 하지요.하지만 국내에선 세계 첫 상용화이후에도 이런 속도가 나질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많앋고 하는군요.

 

 

 흠 아직 2G폰을 쓰고 있는데 기술발달이 참 엄청나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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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에 한 중소기업의 존폐에 관한 기사가 났다.

존폐 위기 몰린 세계 1위 기업.. 직원들 "살려달라" 호소

 

내용인죽 휴대용 엑스레이(X-ray)기기 시장점유율 세계 1위로 알려진 경기 고양시의 한 유망 중소 기업을 고양시가 공장등록 취소 절차에 돌입했다는 것이다.이유는 2016년 작성된 합의서 내용을 어기고 공장 안에 방사선 시험실 및 차폐시설을 설치했다는 것이다.공장앞 서정초 학부모들이 위험물질인 방사능이 있다고 설립을 반대하자 포스콤이 재판을 해서 승소후 공장건립에 나서자 반대하던 4개 집단(고양시, 정재호 국회의원실, 경기도의원, 학부모대책위)가 강요와 협박으로 합의서를 작성케 했다고 한다.

 

고양시, 방사선장치 제조공장 건설 물꼬 텄다

포스콤과 고양시의 합의 내용은 신축건물 내 방사선 시설 미입주, 학습권 피해 방지를 위한 건축물 높이 하향 조정(41.5m→37.15m), 공사장 안전관리 철저, 평생학습센터 건립추진, 향후 건물임대 시 유해시설 미입주 등이다>이 기사만 보면 포스콤이 방사선시설 미입주 약속을 어긴것이 확실하다.

 

악몽의 합의서

위 기사를 클릭하면 합의서 내용을 볼수 있다.합의서의 가장 큰 논란이 바로 포스콤 건축물에 방사선 차폐시설을 압주시키지 않는다는 조항이다.포스콤은 휴대용 엑스레이를 만드는 회사인데 엑스레이는 알다시피 방사능이 나오는 기기다.방사는에 대한 학부모들의 걱정은 이해가 가지만 차폐시설이 공장등록, 가동에 필수시설로  휴대용 X-ray 기기의 방사선 발생 여부를 점검하고 근로자를 보호하는 역할을 하기에 고양시 주장대로 차폐시설을 철거한다면 근로자들이 방사능에 노출되는 위험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럼 서정초 학부모들의 의견은 어떤것일까?

포스콤의 악의적 행태에 대한 우리의 첫의견

 

고양시의 포스컴 공장등록 취소와 관련 회사와 서정초학부도들과 무관한 제 3자의 의견은 어떨지 궁금하다.

고양시의 포스콤 공장등록 취소 시도 절대 용납 않겠다

기사속의 회사직원이나 협력사의 경우 이익이 걸려 있으니 고양시의 취소결정에 반대하는것은 당연하지만 시민단체까지 반발하는 것은 약간 의외다.

 

사실 학부모들이 학교앞에 방사능물질을 취급하는 공장이 들어서면 아이들의 건강을 생각해서 반대하는 것이 당연하단 생각이 든다.하지만 그 방사선 양이라는 것이 모든 수치가 기준치 이내여서 안전에 이상이 없다는 점은 의문의 여지가 없다는 점이다.그래서 정당한 회사설립을 학부모들의 반대로 반려하다 결국 소송해서 패소한 것이다.

 

일부 네티즌들은 협의를 어긴 포스콤의 잘못했다고 비난하고 있는데 개인적으로 보곤대 이는 고양시와 정치인들의 민원을 빌미로 어거지 합의를 강요한것이 아닌가 싶다.학부돌이야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당연히 반대할수 있지만 과연 시나 정치인이 여기에 부화뇌동할 필요가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든다.

 

결론은 굳이 고양시가  덕양구 행신동 서정초등학교 정문 앞 공장부지를 분양받으라는 포스콤에 제안을 했으면서도 학부모들이 반대한다고 반려했다가 소송에서 패소한뒤 민원을 핑계로 합의를 강요했다는 점이다.

기사내용을 보면 회사 측은 방사선 발생 여부를 확인하는 차폐시설이 없으면 공장은 무용지물이라며 거부했으나, 고양시 설득에 따라 서명했고 이듬해 10월 공장신축을 마친 포스콤은 합의서와 달리 지하 1층에 엑스레이 기기 성능시험공간과 방사선 차폐박스를 설치했는데 이는 차폐시설을 갖추지 못하면 한국원자력안전위원회로 부터 방사선 발생장치 생산허가증을 발급 받을 수 없어 공장등록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라고 한다.

ㅎㅎ 결국 고양시와 고양시 국회의원이 들이민 합의는 결국 모순덩어리인 합의서란 것을 알수 있다.

 

일부 네티즌들이 말하듯이 어쨋든 5자 합의를 어긴 포스콤이 잘못한 것인지 아님 학부모들이 반대한다고 합의를 이유로 일단 공장등록취소를 하고 정 억울하면 행정심판에서 승소하라고 하는 고양시가 잘못한것인지 뭐 각자 판단할테지만 개인적인 결론은 이런 공무원들이 판친다면 기업하기 참 힘들거란 생각이 든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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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차는 몰지만 잘 모르는 부품 교환 주기입니다.

의외로 교환 주기가 짧은 부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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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쟈님이 최빈곤층이라고 할수 있는 백인들과  관련된 책을 소개해 주셨네요.

 

 우리는 흔히 미국이란 나라는 백인들이 흑인종이나 황인종과 같은 이른바 유색인종을 차별하는 인종차별주의가 만연한 나라라고 막역히 생각하고 있는데 이 책 알려지지 않은 미국 400년 계급사는 우리가 알고 있는 백인의 계급에 대한 편견을 여지없이 깨주고 있습니다.

백인 쓰레기(White trash)는 사회를 향한 불만을 가득 품은 남부 지역 백인 빈민을 부르는 말인데 이들은 백인임에도 주류 백인(흔히 말하는 중산층 백인들)로부터  트레일러(Trailer) 쓰레기’ ‘레드넥(Red-neck)’ ‘폐기물 인간(Waste people)’ ‘힐빌리(Hill billy)’ ‘백인 깜둥이등 다양한 멸칭으로  불리우고 있지요.최빈곤 백인들이라고 할수 있는 남부의 하류 백인 남성들은 여성, 흑인, 이민자, 성 소수자 등 사회적 약자를 향한 막말을 쏟아내는 트럼프가 자신들을 대변해 준다고 생각해선서인지 지난 미국 대선에서 열렬히 지원을 쏟아내게 됩니다.

 

이처럼 미국에는 백인이면서도 주류 백인사회에서 인긴이하의 취급을 받는 이른바 백인쓰레기라는 존재가 있다면 이웃 일본에는 이와 비슷한 부락민이라는 것이 있지요.사실 일본의 역사에 대해 그닥 흥미가 없어(뭐 일본 역사하면 그냥 사무라이 칼싸움만 생각나네요) 부락이라는 존재에 대해 잘 몰랐었는데 처음 부락민이라는 것을 알게 된것이 추리소설인 파계재판이라는 책에셔 였죠

부락민의 박해를 다른 이 소설을 통해서 아니 스스로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는 일본이라는 나라에서 현재까지도 이런 따돌림이 존재한다는 것에 놀랐던 기억이 나눈군요.

 

부락민은 일본의 에도시대에 나타난 천민 계급으로  가축의 도살, 형장의 사형 집행인, 피혁 가공 등의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과 사형 집행 보조인 및 그 관할하의 걸인, 육류 납품·판매업, 죄인 및 시체 매장, 도로 청소, 사찰의 종자, 광대 등 여러 직업군의 사람들이 포괄된 개념으로 우리로 따지면 조선시대 백정이나 갓바치 혹은 노비같은 천민이라고 생각하심 됩니다.

 

 

 

일본은 공식적으로는 메이지 유신으로 부락민에 대한 차별을 법적으로 없애버렸습니다.하지만 우리의 경우 조선후기 신분질서 붕괴로 성 가지고 출신을 따지는 게 불가능해진데다가 일제치하를 거쳐 6.25전쟁을 거치면서 라가 초토화되고 사람들이 수도없이 죽어나가든가 떠돌아다니는 와중에 천민마을이고 다 해체되어 실제 천민의 후예인지 알수 없게 된 반면 일본은 태평양전쟁의 패전이후에도 여전히 현재까지 부락민을 차별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부락민 출신이라는 이유로 취직과 결혼 등 사회에서의 불이익을 당하거나 일반인들이 부락들에 대해 일반화된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바라본다고 하는군요.

게다가   탐정사무소, 흥신소 등에서 비밀리에 발간,유통하는  특수부락지명총람등 기업인들이 구입하여 지원자의 출신성별을 가리는데 사용하여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저고 있다고 하니 일본이 21세기 선진국가인지 의심이 가네요.

 

일본의 부락민에 대한 책은 국내에서 단 한권밖에 없네요

 

미국이나 일본이나 스스로 선진국이라고 자처하면서 21세기인 현재까지 스스로 자국민들을 차별하는 짓을 벌이고 있으니 참 놀랍기 그지 없네요.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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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몇년만에 용산에 있는 뿌리서점을 다녀왔는데 예전과 달리 상당히 많은 변화가 있었네요.

 

<뿌리서점은 용산 용사의 집 부근에 있었는데 과거 인근에 있었다가 현재 지하로 이전했지요>

 

<뿌리서점은 사진속 노인분처럼 대부분의 고객이 상당수 나이가 많은 어른신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는것 같습니다.입구에 책을 쌓아놓음으로써 이곳이 헌책방임을 알려주고 있지요>

 

<뿌리서점의 가장 큰 특징은 오신 손님들에게 항상 커피를 제공하며 또 과자를 병에 넣고 있어 책보다 출출하면 과자를 집어먹는 재미가 있지요^^>

 

<소설이 있는 책장>

 

<인문 사회과학 책장>

 

 <예전에 비해 뿌리서점이 가장 크게 바뀐점은 손님이 편하게 책을 볼수 있다는 점이죠.예전에는 책이 양쪽 책장앞에 허리 높이까지 쌓여 있어서 손님 하나가 간신히 드나들 정도였는데 점장님왈 안팔리는 책들은 몽땅 같다 버렸다고 하는군요>

 

뿌리서점은 용산구에 있는 유일한 헌책방이 아닐까 싶은데 지하에 있어서 그런지 상당히 매장면적이 넓고 책도 많은 곳입니다.하지만 책 수급이 원할하지 않아서 그런지 알라딘이나 예스24헌책방과 같이 근래에 나온 책들은 그다지 많아 보이자는 않습니다.뿌리서점을 방문하실 분들이라면 이점을 유념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항상 웃으면서 손님들을 맞이하셨다는 사장님이 몸이 안좋으셔서 현재는 아드님인지 몸 건강하고 밝게 웃는 점장님이 손님들을 맞이하시네요.뿌리서점 사장님이 얼른 쾌차하시기를 바랍니다.

by casp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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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해한모리군 2019-04-16 12:50   좋아요 1 | 댓글달기 | URL
이름만 들어보았는데 엄청 깔끔하네요.

카스피 2019-04-16 17:15   좋아요 0 | URL
뿌리서점은 과거 헌책방 매니아들한테는 유명한 서점중의 하나였어요.사장님이 항상 웃으면서 손님에게 커피를 대접하는 아주 따스한 곳이었죠.그런데 한가지 단점이 대부분 헌책방들이 그렀듯 책들이 많이 쌓여있는 개미굴이었는데 아주 과감하게 책을 정리(물론 버리시면서 맘이 아프셨겠죠)하면서 책을 구경하기가 아주 쾌적해 졌습니다.알라딘 중고서점만은 못하겠지만 알라딘에서 볼수없는 헌책을 구경하실수 있으니 시간되시면 한번 구경가셔도 좋을듯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