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상의 책 9번째인 소년소녀종합도서관전집에 있던 책중 그 내용을 알수 없었던 105호 선실에 대해 자료를 찾게 되었습니다.

105호 선실의 비밀은 여러작가의 공포 작품을 모은 단편집입니다.
공포의 검은 고양이(The Squaw / Bram Stoker)
:돌로 새끼 고양이를 죽은 사나이를 뒤쫒아 복수를 하는 (어미)검은 고양이의 복수를 그린 작품
가게를 지키는 유령(/ Ambrose Bierce):
잡화상을 지키던 노인이 죽은후 문을 닫은 가게에 밤이되면 불이 켜진다
그림자를 죽인 사나이(William Wilson / Edgar Allan Poe ):
자신과 외모와 행동 성격까지 닮은 사람을 죽인 사나이의 이야기
105호 선실의 비밀(The Upper Berth / Francis Marion Crawford):
자살자가 3명이 발생한 105호실에 묵은 모험가의 이야기
이상스러운 애벌레(Caterpillars / Edward Frederic Benson):
외딴집에 묵은 사나이인 애벌레가 넘쳐나는 꿍을 꾸게 된후 우연히 같은 애벌레를 밟아 죽이게 된다.
귀신에 홀린 배(The Captain of the Polestar / Arthur Conan Doyle):
포경에 미친 선장이 눈보라속에서 의문의 물체를 보고 미쳐간다.
마귀의 터널(The Signalman / Charles Dickens):
터널에서 붉은 빛과 소리에 공포를 느끼며 빛과 소리를 무시하던 깃발 신호수는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식물(The Flowering of the Strange Orchid / H. G. Wells):
제목을 보니 얼핏 내용들이 기억이 나긴 하네요.그중에 이상스러운 애벌레는 당시에 읽으면서 꽤 무서워했던 기억이 나는데 특히 애벌레 삽화가 징그러웠던것이 생각나네요.
역시나 성인용을 아동용으로 축약 번역한 책이라 요즘 초딩들한테 읽히기는 좀 문제가 있을 것 같습니다^^;;;
by cas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