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서적 액션 스릴러-디스트로이어

평범한 경찰관인 주인공은 어느날 갑자기 병원에서 깨어나 자신이 이미 서류상으로는 사망 처리되었고, 자기에게는 새로운 이름과 얼굴이 부여되었으며, 자신의 장례식도 이미 치러졌다는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게다가 그는 자기 의지와는 전혀 상관없이, 일부 사람만이 그 존재를 알고 있는 극비의 정보기관에 편입되어 살인병기가 되기 위한 훈련을 받기에 이른다. 그를 가르치는 스승은 소갈머리없고 비뚤어진 성격이지만 솜씨는 일류인 동양인 할아범이고, 그가 상대해야 할 적은 온갖 무기와 술수로 무장하고 미국의 안전을 위협하는 전세계의 악당들이다. 새로 태어난 그의 이름은 바로... '리모 윌리엄스'.

디스트로이어는 워렌 머피Warren Murphy(한국전에 참전했었다고 함)와 리차드 사피어Richard Sapir 공저의 유명한 탐정(?) 소설 시리즈로 71년 첫 출간되어 지금까지 140권이상 이나 나왔다고 한다.이후 위 원작자가 다른 작가로 바뀌면서 미국에서는 계속 출간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모음사에 1984년도에 10권정도 출간되었다가 1988년도경에 대한 서적에서 문고판형식으로 다시 출간된 것 같다.
가격은 모음사본이 2천원,대한서적본이 3천원인데 현재는 대략 500원에서 2천원사이에 헌책방에서 팔리고 있다.

-모음사본-
01.살인명령
02.차이니즈 퍼즐
03.공포의 유람선
06.킬링타임
08.드리머사이저

-대한서적본-
01.살인명령
02.차이니즈 퍼즐
03.데드체크
04.록 페스티발
05.노동조합
06.킬링타임
07.아브라삭스
08.드리모사이저
09.석유나무의 비밀

디스트로이어 시리즈는 한국본과 미국본이 다른데 한국에서 2권으로 나온 '차이니즈 퍼즐'은 원래 미국에서는 3권으로 출간되었고 3권 '공포의 유람선'은 미국에서는 28권, 8원 '킬링타임'은 50권, 8권 '드리모사이저'는 미국에서는 25권으로 출간되었다.가능하면 동일하게 출간되었으면 좋겠지만 80년대는 저작권 개념없이 마구 잡이로 찍어내던 때라 손에 잡히는 대로 출간한 것 같다.

디스트로이어는 한국인 암살자 치운이 CURE라는 정부산하의 비밀 기관의 부탁을 받고 평범한 경찰 리모 윌리암스가 특수훈련을 시켜 세계평화를 지키는 수퍼히어로를 만드는 것이 주 내용이다.
CURE라는 조직은 암살당한 젊은 대통령이 재임 기간 동안 해롤드 스미스라는 인물을 통해 만든 조직으로 CURE의 설립 이유는 미국 헌법엔 허점이 많아 악당들이 횡행하고 있는데 그것을 원천봉쇄하면 경찰국가가 될 우려가 있어 초헌법적인 감시와 제재를 행할 수 있는 비밀조직이 필요하기 때문이란다.예나 지금이나 미국은 세계의 경찰 국가를 하고 싶어하나 보다.

소설내에서 한국인으로 나오는 치운은 한국인의 우수성을 소설내에서 계속 설파하고 있다.예를 들면 치운은 한국인의 기원을 이렇게 이야기한다.
신께서 인간을 창조할 때 우주 오븐에 진흙덩이를 넣으셨다. 그리고 그걸 꺼내시고는 말하길 “아직 덜 되었다. 좋지 않군. 백인종을 만들어 버렸다.”
다음엔 그의 오류를 보정하기 위해 다른 진흙덩이를 넣으시고는 좀 더 오래 오븐에 두셨다. 그걸 꺼내시고는 말하길 “또 실패했다. 너무 오래 두었어. 좋지 않아. 흑인종을 만들어 버렸다.”
그 다음에 신은 또 다른 진흙덩이를, 이번엔 최고의 진흙을 더 주의깊게 사랑과 성실로 빚어, 오븐에 넣으셨다. 그걸 꺼내면서 이렇게 말씀하셨지. “이번엔 제대로 됐군. 황인종을 만들었다.”
그리고 신을 기쁘게 한 이 인간에게 그는 ‘정신’을 주셨지. 중국인에게는 욕망과 부정직함을, 일본인에게는 오만함과 탐욕을 주셨어. 코리언에게는 고결함, 용기, 성실, 수양, 사고력과 인정과 지혜를 주셨다.
그는 코리언들에게 너무 많은 것을 주셨으므로 “지상의 다른 인간들보다 이미 더 많은 것을 받았으니 그들에게 가난과 정복자들을 주리라. 내 보기에 그들은 참으로 완벽한 민족이고, 그들의 훌륭함에 나는 몹시 만족하노라.” 라고 말한다.
한국인의 우수성을 이렇게 노골적으로 얘기한 소설은 아마 디스트로이어외에는 그 유례를 찾아 보기 힘들것이다.작가가 한국전에 참전해서 한국과 다소간의 인연이 있더라도 이 정도면 웬만한 국수주의자로도 읽으면서 얼굴이 붉어질 것이다.
이렇게 한국인의 우수성을 널리 알린 작가에게 왜 그 흔한 문학상 하나 주지 않는지 자못 궁금할 따름이다.

디스트로이어는 사실 미스터리물이라고 하기는 좀 그런 작품이다.스릴러물 좀더 자세히 말하면 서양인이 나오는 슈퍼 액션 무협물이라고 하는 것이 좀 더 정확할 것이다.
르모와 그의 스승 치운은 한국의 신안주에서 나온 신비의 무술(정말 황당하기 그지없는 무술이다)로 세계를 위협하는 악당들(뱀파이어, 살인 로봇, 미친 과학자 등등이다)을 물리치는데 우리가 흔히 접한 무협지의 내용과 시대와 주인공만 다를뿐 대동소이하다.

이 책은 머리 싸매고 읽을 필요는 없는 책이다.미국인들이 동경한는 오리엔탈리즘과 엔터테인먼트가 적당히 결합한 작품으로 그냥 재미있게 술술 읽으면 되는 책이나까.게다가 약간 야한 장면도 나오니 금상첨화다.

미국에서는 지속적인 인기를 누리며 현재 140권 이상이 나왔다고 하고 코믹북도 나왔다고 하지만 뭐 국내에 다시 재번역 될 가능성은 거의 없는 작품이라 혹 읽으실분은 헌책방을 뒤져보시길 바란디.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080. Clues of the Caribbees/ Thomas Sigismund Stribling



발행 년도:1929년
출판사/출판인:Garden City, New York: Doubleday, Doran

•「Historical Significance:역사적 중요성」
•「Quality:문학적 가치」
•「Scarcity:입수 곤란」

책소개:미국의 심리학자인 포기오리 교수가, 카리브해를 여행하고 있는 도중에 만나는 수많은 사건을 명추리로 해결해 가는데 종교, 문화, 인종등의 테마를 보기 좋게 포함시켜 만들어낼 수 있었던 문학적으로도 평가가 높은 단편집으로 저자는 퓰리처상 수상자이다. 

수록 단편
•-The Refugees-
베네주엘라의 독재자가 큐라소라고 하는 섬에 도망쳐 온다.거기서 그가 체재하고 있는 호텔의 주인이 독이 들은 와인을 마시고 죽어 버린다.독재자의 결백을 증명하기 위해서 돌연 포기오리 교수가 자칭하기 나오는데…..비극적인 플롯이 인상적인 작품.

•-The Governor of Cap Haitien-
카파이시안섬의 장관으로부터 섬에 사는 주술적인 종교 단체의 비밀을 폭로하도록 포기오리 교수가 초청된다 .이상한 일은 지금까지 그 종교 단체에 조사하러 간 사람들은 모두 귀가 잘려서 돌아오는데…. 본서속에서 제일 신비적인 작품.

•-The Prints of Hantoun-

•-Cricket-
빚을 짊어진 크리켓의 선수가 탈의장에서 시체가 되어 발견된다.사건은 당초 빚에 대한 근심으로 한 자살이라고 생각되었지만, 포기오리의 추리에 의해 살인 사건으로 변해간다.

•-A Passage to Benares-
사원에서 결혼식이 거행되었던 것에 흥미를 가진 포기오리 교수는, 그날 밤을 사원에서 보내기로 한다.그러나 이튿날 아침 신부가 살해당하고 불리한 상황이 겹친 포지티브 오리는 체포되어 버리는데…

국내 발행:미 출간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079. Rogues in Clover/Percival Wilde


발행 년도:1929년
출판사/출판인:New York: D. Appleton

•「Historical Significance:역사적 중요성」
•「Quality:문학적 가치」
•「Scarcity:입수 곤란」

책소개:도박사 주인공이 포커나 룰렛등 여러가지 갬블에 있어서의 속임수를 폭로해 가는 통쾌한 단편집으로 항상 독자가 허를 찌르는 전개를 통해 작품 마다 새로운 놀라움이 기다리고 있는 작품이다.

수록 단편
•-The Symbol-
집을 뛰쳐나와 도박사가 된 주인공이 6년 만에 고향의 땅을 밟는다.집에는 연로하지만 엄격한 부친이 있었는데 아들을 따뜻하게 맞이하려고 하지 않는다.집에 남고 싶은 주인공과 나가게 하고 싶은 부친, 상반되는 두 명은 포커로 해결을 하기로 한다.단편집의 첫 작품으로서 주인공인 도박사의 자라난 내력을 설명하며 끊을래야 끊을 수 없는 부모와 자식의 정을 그린 작품.

•-The Run of the Cards-
토니 크레그혼이 상대방과 포커 승부를 할 때는 언제나 지고 있었기 때문에, 부인은 그의 패배에 대해 동정하고 있었다.어느 날 부인은 자동차 사고가 계기로 주인공인 도박사 알게 되고 주인공에게 남편의 불행한 이야기를 말한다.그러자 도박사는 토니와 상대방의 승부를 한 번 보고 싶다고 한다.짜여진 속임수, 그것을 역으로 취하는 속임수, 더욱 상대에게 찬스를 주는 속임수등, 그 트릭에 감탄할 수밖에 없는 작품.

•-The Poker Dog-
아내의 사촌형제 테드가 슈워트라고 하는 남자에게 포커로 속임수를 당했다고 들은 토니•쿠라그혼은, 테드의 상대방과 대결을 치루기 위해 슈워트에 포커 승부를 도전한다.토니는 도박사의 흉내를 내 카드를 완벽하게 내지마 슈워트의 카드가 어느새 변했기 때문에 반대로 져 버린다.슈워트의 속임수를 폭로했으면 좋겠다고 토니가 도박사에게 상담하자 주인공이 도박사는 개를 갖고 싶다고 말한다.도박사가 왜 개를 갖고 싶어했는지?

•-Red and Black-
휘트니 반 사이드는 룰렛으로 10만달러 이상이나 잃은 것을 토니에 털어 놓는다.휘트니가 빨강에 걸면, 구슬은 흑에 떨어진다는 것이다.이것이 사기인 것을 증명하고 싶은 휘트니는, 토니를 통해서 도박사를 소개받는다.이야기를 들은 도박사는 기묘한 소형 카메라와 같은 것을 가지고 룰렛의 장소로 향한다.룰렛에 짜진 함정도 재미있지만, 주인공의 선견지명도 재미있는 작품.

•-A Case of Conscience-
유서 있는 윈저 클럽의 회원인 토니는, 클럽내에서 필 터너와 램지 포르웰이 어떠한 부정을 했다고 추측한다.이것을 우연히 들은 클럽의 위원장인 카바로는, 토니에 그 부정을 증명하든지 아니면 회원의 명예를 손상시킨 사유로 클럽을 탈퇴토록 강요한다.궁지에 빠진 토니는 또다시 도박사에게 부정의 사실을 증명하도록 의뢰 한다.

•-Beginner's Luck-
피트 카니의 사기를 폭로했으면 좋겠다고 알란 그래엄을 자칭하는 남자로부터 도박사앞에 편지가 온다.도박사는 이미 카니에 얼굴을 알려져 있기 때문에, 대신에 토니를 보내 조사토록 한다.그리고 만약 카니에게서 이상한 점을 볼 수 없다면 게임에서 손을 떼도록 충고하는데…

•-The Pillar of Fire-
도박사와 토니는 비치에서 포커를 할수 있는 리그즈섬을 방문한다.즉시 도박사는 포커에 참가하지만 웬일인지 큰 손해를 보게 된다.두번째의 승부도 대패를 당한 주인공은 상대를 주의 깊게 관찰하지만,어떤 속임수도 발견하지 못한다.해변에서 수영복을 입고 속임수를 벌이는 착상이 독특한 작품.

•-Slippery Elm-
J.햄프톤은 매트로폴리탄 체스 클럽에 입회하자마자 클럽의 강자들을 잇달아 패배시켜, 어느덧 클럽 회원들 사이에서 이길수 없는 존재가 되어 있었다.어떻게든 햄트톤이 지는 것을 보고 싶은 클럽 회원들은 29달러 55센트의 보수를 주고 도박사에게 승부토록 한다.체스에 관 해 아마추어 주인공이, 손가락끝의 손재주가 아닌 순수하게 지력으로 승부하는 작품.

국내 발행:미 출간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078. Ashenden/ William Somerset Maugham


발행 년도:1928년
출판사/출판인:London: William Heinemann

•「Historical Significance:역사적 중요성」
•「Quality:문학적 가치」
•「Scarcity:입수 곤란」

책소개:저자 사마셋 모음이 자신이 제1차 세계 대전때에 영국 정보부에 근무하고 있던 경험을 기초로 집필한 스파이 소설로 단편의 형태를 취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1개의 이야기를 형성하고 있어, 장편이라고 말해도 무방한 작품이다.
소설가 어센던은 제1차 대전의 한중간에 조국 영국으로 돌아와 R로 불리는 영국 정보부의 육군 대령에 스파이가 되라는 권유를 받는다.소설가라고 하는 직함을 살려 첩보 부원으로서 일해 보라는 것이다.이후 어센던은 위조 패스포트를 한 손에 쥐고 온 세상을 날아다니며 영국군을 위해서 활동을 행한다.스파이 소설이라고 해도, 화려한 액션 씬이나 도망극이 있는 것이 아니고 전쟁중의 사람들, 특히 스파이 활동에 종사하고 있는 인물들의 생활이 담담하게 그려져 있는데 스파이 활동이라고 하는 것보다는 인생이나 연애 등 그들의 바깥의 생활을 무상하게 비춘 이야기로 결코 충격적인 엔딩이 있는 것이 아니지만 여운을 남기면서 다음 작품으로 연결되는 있다.

수록 단편

• R대령
• 가택 수색
• 미스•킹
• 털없는 멕시코인
• 검은 머리의 여자
• 그리스인
• 파리 여행
• 쥴리아 라챠라
• 구스타프
• 매국노
• 무대뒤
• 대사 각하
• 동전 내기
• 여행의 동반자
• 사랑과 러시아 문학
• 해린톤씨와 세탁물

국내 발행:어센던/동서 DMB
어센던/삼중당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077. Superintendent Wilson's Holiday/ George Douglas Howard and Margaret Isabel Postgate Cole


발행 년도:1928년
출판사/출판인:London: W. Collins

•「Historical Significance:역사적 중요성」
•「Quality:문학적 가치」
•「Rarity:희구본」

책소개:본단편집의 작품은 모두 본격물이며, 모두 매력적인 수수께끼가 제시되고 있다. 사건이 일어난 배경을 제대로 설정하고 있어, 트릭도 다종 다양하며 영어도 평이하여 원서로도 매우 즐길 수 있는 단편집이다.

수록 단편
•-In a Telephone Cabinet-(The Owl at the Window)
윌슨 경시가 마이클•프렌다가스트 의사와 같이 함스텟드의 거리를 걷고 있을 때 어느 집의 문으로부터 한명의 남자가 얼굴을 내밀고 「살인이다」라고 외친다.윌슨 경시등이 달려 가자 그 집의 주할로 루도•카르크가 머리 부분에 총을 맞고 전화실 마루에서 죽어 있었다.발견자는 에드워드•버튼이라고 하는 카르크와 같은 은행에서 일하고 있는 남자로, 산책 약속을 있어 카르크의 집을 방문하고 있었다고 이야기한다.마루에 쌓인 피의 양부터 피해자가 전화실에서 살해된 것은 틀림없지만, 어떻게 좁은 전화실에서 피해자가 총격당했는지가 수수께끼이다.기계적인 트릭입니다만, 그 것을 간파하는 과정이 재미있는 작품.

•-Wilson's Holiday-
휴양중의 윌슨 경시가 프렌다가스트 의사와 노포크 해안을 걷고 있을 때 방금전까지 캠프를 하고 있던 것 같은데 사람의 기색이 없는 텐트를 발견한다.텐트 속에는 피에 젖은 시트와 강철 나이프가 남겨져 있고 주위에는 2종류의 발자국이 남아 있었다.그 중의 하나를 더듬어 가보니 오두막 집이 있고 그 안에는 모자와 지팡이와 함께 한 통의 유서가 있었다.그리고 오두막 집 안벽아래에 남자의 시체가 발견된다.남자는 목을 잘리고 곁에는 흉기라고 생각되는 피에 더러워진 면도칼이 떨어지고 있었다.타살이 분명한데, 유서가 남아 있다고 하는 수수께끼가 진상을 푸는 단서가 되는 작품.

•-The International Socialist-
Moldavia 공화국의 대신 쥬리아스•그로브노가 연단에서 연설중, 누군가에 의해서 저격된다.저격 직후, 한명의 남자가 「내가 공격했다」라고 하며 살인을 자백한다.남자는 총을 가지고 있어 그 총은 총알의 발사로 인해 아직까지 따뜻함이 남아 있었다.그런데 그로브노를 죽어 이르게 한 총알은 그 남자가 발사한 것은 아니고, 다른 총으로부터 발사된 것이었다.현장에 마침 있던 월슨 전 경시는 현지 경찰과 함께 이 수사을 담당한다.윌슨이 경찰에서 물러난 후의 사건으로 장편으로도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매력적인 수수께끼를 아낌없이 사용하고 있는 작품.

•-The Disappearance of Philip Mansfield-
윌슨의 자택을 한명의 젊은 여성이 방문해 남편 필립•맨스필드가 행방 불명이 되었다고 한다.그 여성 맨스필드 부인에 의하면, 필립은 어젯밤 9시경, 근처에 사는 극장 매니저 톰으로부터 편지를 받고 나갔지만, 아침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다는 것이다.톰은 그러한 편지를 쓴 기억이 없고, 필립도 오지 않았다고 한다.필립은 자신이 프로듀스한 연극으로 사기를 당했다고 생각하고 일주일전에 그것 때문에 윌슨에게 상담하러 와있었던 바로 직후였다. 이 사건때에는 윌슨은 사립탐정을 직업으로 하게 된다.

•-The Robbery at Bowden-
윌슨의 얼마 안되는 친척인 질녀 진•그랜트의 남편 프랭클린•그랜트가 절도와 상해의 용의로 체포된다.어느 날, 프랭클린이 근무하는 회사에 강도가 침입해 금고가 부수어졌기 때문에, 매니저 프랭크씨는 은행으로부터 보내져 온 사원의 급료를 자택에 가지고 돌아가, 베개아래에 두어 자게 된다.그 이튿날 아침, 프랭크씨는 클로로 포름을 마취가 되고 베개아래에 있던 급료는 도난 당한다.프랭크씨가 급료를 자택에 가지고 돌아간 것을 알고 있던 사람은 프랭클린뿐으로 사건이 있던 날 밤에 알리바이가 없어서 그것이 체포의 이유가 되어 있었다.남편의 체포의 통지에 쓰러져 우는 진을 위해서, 윌슨은 열심의 수사를 한다.남편 밖에 범인이 없다고 하는 상황 설정을 하고 그것을 풀어 나가는 프로세스를 재미있는 작품.

•-The Oxford Mystery-
옥스포드의 학생 모리스•오스틴이, 강가의 수풀에 교살된채 죽어 있는 것이 발견된다.근처에 있던 보트에는 모리스의 옷이 남겨져 있어, 그 옷아래에는 오스틴의 친구 라지•러셀의 금빛의 체인이 남아 있었다.대단히 친한 친구인 두 명이 서로 말하는 소리를 들은 사람과 둘이서 보트를 타고 있던 것을 목격한 사람이 있어 경찰은 러셀을 살인 용의자로 체포한다.그런데 러셀은 「자신은 죽이지 않았다」라고 한 채, 그 이상은 일절 말하려고 하지 않는다.선생님이 학생을 생각하는 기분, 학생이 친구를 생각하는 기분이 잘 전해져 오는 학원 미스터리물.

•-The Camden Tower Fire-
골드씨의 주택에 화재가 일어나 요리사인 호리스 부인이 소사체가 되어 발견된다.그날 밤, 골드씨는 외출중이어, 호리스 부인은 남편과 함께 휴가가 주어지고 있었다.호리스 부부는 여동생이 개최한 파티에 나가 있었지만, 부인의 몸이 불편하여 호리스씨는 부인을 집에 데리고 가 침대에 재운 후, 다시 여동생의 파티로 되돌아 왔다.경찰과 소방관이 조사한 결과, 화재는 방화의 혐의가 강하고 살인의 양상도 나타나 있다.결말의 의외성은 본 단편집 No.1.인 작품.

•-The Missing Baronet-
젊은 남작 유스타스•페다가 행방 불명이 되고 몇일이 지나지 않았지만, 경찰은 여전히 그 의 행방을 파악하고 있지 못하고 있다.유스타스의 약혼자 크리스치아나•마린딘은 변호사의 오리판트씨를 동반해서 윌슨을 방문하여 한시라도 빨리 유스타스를 찾아냈으면 좋겠다고 간절히 원한다.그런데 유스타스는 다른 여성 토마스•페다 부인과도 사이좋게 지내고 있는 것이 알려져 있어 유스타스는 약혼자를 버리기 위해서 행방 불명이 되었다고도 생각할 수 도 있는데…. 정말 무서운 충격적인 진상이 마지막에 기다리고 있는 작품.

국내 발행:미 출시

by caspi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